[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0 과학·수학·정보교육 더하기 온라인 학술대회'(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온라인 학술대회는 현장 교원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 핵심 학습내용인 과학, 수학, 정보교육 혁신 방향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는 온라인 학술대회 공식 누리집(과학수학정보교육컨퍼런스.kr)에 접속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누구나 프로그램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녹화영상을 탑재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대학교 신입생의 학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는 3명 중 1명, 수학은 5명 중 1명이 기준미달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22일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0학년도 연도별 신입생 수학 및 영어 성취도측정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평가 결과 ▲수학 과목 부족자는 15.02% ▲영어 과목 부족자는 33.2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학교 신입생 중 기초 영어 실력에 미달하는 학생의 비율
[에듀인뉴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는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The future creates the present)”고 하였다. 즉,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여 현재의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현재보다는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다. 이는 학생 자신의 미래보다 현재의 타 학생과 비교하여 우월하도록 조장하는 제도 때문이다. 부연하면 과거의 제도 속에 얽매여 미래를 향한 도약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여기서 과거는 대학입학시험을 위한 내신 성적과 상대평가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최소 성취기준 다깨침 학습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는 기초학력 보장의 기준이 되는 최소 성취기준을 선정-진단-보정함으로써 기초학력을 높여 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기초학력’은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갖춰야 할 읽기, 쓰기, 셈하기 뿐만아니라 관련된 국어, 수학 교과의 최소 성취기준을 충족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동안 국어, 수학 교과의 국가수준 성취기준에서 기초학력 보장에 필요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두리샘 더함’ 지원사업을 펼친다.기초학력 ‘두리샘 더함’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습을 관리·지원하는 학습도우미로, ‘두리샘 더함’과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돌봄 학생을 10명 내외로 짝을 지어 원격학습 지원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을 제공한다.학생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또는 교직과정 이수 중인 대학생, 퇴직 교원, 방과후 강사 등 학교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초등학교 1학년이 지난 19일 매일 등교를 시작했다.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초1‧2학년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관내 초등학교 43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및 상호 컨설팅, 사례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코로나 일상, 온전하게 재미있게 친절하게 편안하게’ 2020 성동광진 초1‧2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Live 컨설팅 On’은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현실에서 초1‧2학년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온전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진단 방식은 상돌팔이 평가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조희연 교육감이 지난해 문제풀이 지필평가 방식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하겠다는 것은 준거점(평균) 설정이 필요한 것을 고려한 것 아니냐”며 “학교별로 다른 진단 시스템으로는 학생들의 학력을 일관되게 평가할 수 없으며 성취도 추이를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교육목표, 내용, 방법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교현장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핫라인 대응체계를 갖춰 지역감염 위험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에게 오는 19일 등교 확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 장애학생과 다문화학생이 돌봄이나 학습에서 차별 당하지 않도록 하고 학습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유 부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장 176명과 영상회의를 열고 "19일 이후 등교인원이 확대되므로 우리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코로나19 시대의 원격교육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주제로 정책자료집을 발표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면적으로 도입된 원격수업이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있지만, 정작 원격수업을 운영하는 교사는 학생의 출결 확인에 애를 먹고 있다”며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정책자료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1일까지 4일간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 학생수 기준 92.8%가 오는 19일부터 전면 등교하게 된다. 강원도교육청은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지역 여건을 고려해 등교수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0명 이상 유치원 ▲1000명 이상 초·중·고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도록 하고, 기준 미만의 학교들은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생수 기준 92.8%가 전면등교가 이루어진다. 전교생 1000명 이상인 초등학교의 경우는 1․2학년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특수학교는 거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전교생 800명 이하 유·초·중·고교는 전체 등교한다고 12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실시에 따라 도내 318개 전체 유치원과 30학급 이하 또는 전교생 800명 이하 학교의 전체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30학급 초과 학교와 전교생 800명 초과 학교도 초등학교 1~2학년의 매일 등교와 함께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도록 권고했다. 30학급 초과 또는 전교생 800명 초과 학교는 초등학교 33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40곳이다. 이에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수업 협력강사’를 전담교사로 전환 운영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256개 초등학교 중 ‘맞춤형 학력 연구시범학교’ 4개교를 포함한 49개교에서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76명의 협력 강사를 채용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수업내 협력강사 운영이 수업 시간중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맞춤형 개별지도와 방과후 학습 보충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부진아 구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르면 내년부터 도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2/3 등교수업을 진행하며,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해 등교수업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특수학교는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나와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들의 협의를 거쳐 학생 등교일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먼저 12일부터 광주의 학교들도 1단계에 준하는 학교 밀집도를 적용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서 2/3 등교수업을 진행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기초학력 시장이 커지면서 독해서와 연산서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초등학생들의 독해 능력 향상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정에서 또는 학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관련 고민은 쉽사리 꺼지고 있지 않다.이러한 학부모들의 깊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출판 천재교육이 신개념 초등 독해 문제집 ‘똑똑한 하루 독해’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 독해’는 국어 독해의 기본이 되는 어휘 실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어휘력까지 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한글을 해득하지 못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력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한글해득 수준 진단, 한글 지도자료 보급,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시범학교 운영, 지도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와 기초학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도교육청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이후 등교 확대 방안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교 기준 6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세종시교육청에서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하겠다고 밝히고 전면 등교 기준 완화를 요청, 교육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앞서 광주시교육청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될 경우 12일부터 학생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