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01개 대학이 올해 입시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 면접이나 논술, 실기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 날짜나 시행 방법을 바꾼 대학이 대부분이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대학의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을 30일 발표했다.대교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숫자가 지난해보다 12만여명 줄었다. 그러나 중학생 수는 이례적으로 2만명가량 늘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중학교 외 소폭 감소했으며, 다문화 학생 수는 14만7378명으로 늘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일을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대학 등 2만3703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학생수 줄며 유치원 132개 문 닫아..다문화 학생 15만명 육박 학생수는 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코로나19 예방과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방역물품 지원과 정보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비와 학교 소독 방역비 69억원을 지원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4억9000여만원을 들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평생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20일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1-2022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GKS 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사 및 전문학사 과정을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영남이공대학교는 유학생 관리와 입학 시스템, 기숙사, 생활 편의 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제를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등록금 지원(학기당 최대 500만원), 생활비(매월 80만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성균관대 박사과정 유학생 누완 산지와(Nuwan Sanjeewa, 32, 스리랑카)씨는 8월 초 심한 복통으로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8일, 일주일 만에 퇴원해 수원 율천동 자취방으로 돌아온 누완씨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반지하 방에는 발목이 잠길 만큼 물이 들어찼고, 벽지는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비가 많이 왔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방이 물에 잠길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세간살이는 모두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었고, 유학 기간 연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민선7기 100대 약속·희망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외국인 긴급지원'을 지속해 확대 시행한다.'외국인 긴급지원' 정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 일원으로 인정하고, 차별없는 지원으로 포용해야 한다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선도적인 복지정책 제안에서 비롯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4월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사업'을 최초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염 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테이블이 낮아 휠체어의 근접 접근이 어려웠던 민원인 창구를 리모델링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이번 창구 리모델링은 도민에게 의견을 물어 개선해야 할 민원서비스를 찾고자,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 코너를 통해 의견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남교육청 민원실 방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의 경험담과 서비스 개선 요구로 추진하게 됐다.또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원어민교사, 외국인 강사 등 외국인을 위한 통·번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인 민원인이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k-pop, 한국뷰티,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한국에 여행을 오거나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어학원을 찾는 많은 외국인이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쪽에 위치한 한국어회화 교육센터 Tutor-K Seoul(튜터케이 서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소규모 수업도 진행되며 1:1 수업 등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말하기 위주로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빨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Tutor-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97.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96.92%, 수원시·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89.33%였다. 수원시·경기도(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7월31일 마감됐다.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대상 시민 119만2858명 중 3만1735명(2.66%)이 신청하지 않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대상 119만 2512명) 미신청자는 3만6766명(3.08%),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미신청자는 1222명(10.67%)이었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자동차 관리의무를 위반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수검률과 의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영어로 작성한 자동차 종합검사·의무보험 가입 촉구 안내문을 발송한다.이는 외국인들이 국내 법령을 잘 알지 못해 자동차 검사를 늦게 하거나 의무보험을 제때 갱신하지 못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영문으로 작성된 안내문은 도표 등을 활용해 법령 준수사항, 과태료 부과내용을 알기 쉽게 명시했다.시는 자동차 종합검사, 의무보험 가입 촉구 안내문을 발송한 달까지 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생활 법규 책자 ‘한국 생활,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가 발간됐다.30일 수원시에 따르면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병기돼 있는 이 책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알아야 할 생활 법규 준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책자는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방지하고, 외국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A5 크기로 1600부가 제작됐다. 내용은 자동차·청소·부동산 등 총 17개 목차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종합검사 ▲자동차 이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9월 2학기를 앞두고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2학기에 가급적 자국에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또 국내 14일간 자가격리 거소가 확보된 학생부터 우선 입국하도록 허용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몰리지 않도록 입국시기를 분산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올해 2학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우선 각 대학별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원격수업 수강을 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원격수업 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오는 31일 수원시와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마감된다.수원시는 8월부터는 재난지원소득을 신청할 수 없으니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수원시민들은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28일 밝혔다.7월26일 기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신청대상(119만2858명) 중 116만3668명이 신청해 아직 2.5%에 해당하는 2만9190명이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아직 신청하지 않은 수원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또는 현금 계좌이체로 10만원의 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이민정책연구원은 2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대비,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해 지방대학의 입학자원 확보, 국내 노동인력 부족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대학 위기 대응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과 다문화가정 연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역산업 연계형 직업교육 모델 개발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정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한성대학교는 13일 교내 창의관 구내식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초복맞이 코로나 19극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우리나라 고유 여름나기 대표 문화인 ‘이열치열’ 체험을 접하고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기획됐다.삼계탕 체험 행사는 외국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나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모로코·나이지리아·러시아·이집트 등 총 8개국 13명의 한국어과정, 학부과정, 대학원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여 삼계탕을 맛보았다. 또 삼계탕과 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학생의 중학교 배정은 지역 교육청 교육장이 담당하도록 관련 규정이 바뀐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귀국학생 등 중학교 입학·전학 및 편입학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2019년 11월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받은 대정부 제안을 계기로 마련하게 되었다. 다문화학생들이 교문을 두드렸다가 입학을 거절당하는 부작용이 발생해 이를 개선
최근 기초학력보장법안이 재 발의되면서 법안 찬반 논란이 점화되고 있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학생지원을 위한 예산과 지원센터 설치 ▲별도인력지원 방안 마련 ▲국가적 차원의 종합계획 수립 등입니다. 이 법안에는 유급 등의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학업성취도를 기준으로 유급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프랑스 역시 그런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노선주 한불교육교류협회 대표가 프랑스의 우선교육지역 '특별 지원 네트워크' (Le réseau d'aides spécialisées aux élèves en diffi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이 변경 신청한 전형시행계획 승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대학 협의기구인 대교협은 대학들의 대입 전형 변경을 심의하고 승인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대교협은 수험생 혼란 및 수험생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했으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특기자전형 등에서 수험생의 지원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