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23일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 개학을 하는 서울 구로구 고척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유장관은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하고 발열 체크 과정을 직접 참관한 뒤 급식실, 보건실, 교실 등을 살펴보며 수업 환경, 방역 등 개학 상황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교육 회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등교수업을 준비하며 애써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방역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학습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전남교육청이 19일 1학기 진행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2학기에는 유학생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더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6월3일부터 8월11일까지 2차에 걸쳐 기존 MOU가 체결된 서울특별시를 비롯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제2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했다.유학생과 학부모들은 희망학교와 거주지 방문을 통해 최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전남 농산어촌학교와 매칭이 확정된 인원은 165명(초등학생 139명, 중학생 26명)이다. 여기에는 1기 유학생 중 연장을 희망한 57명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교육기관으로 운영하고자 직원들의 재택근무 비율을 확대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기관(부서)별 30% 이상 재택근무(연가 등 휴가 포함)를 시행하도록 권고했다.이번 방침은 2학기 학교 방역 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학사 운영, 단위학교(교육기관 포함)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전 직원이 자가격리 돼 기관이 폐쇄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전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연가 등 휴가 포함) 비율은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나들면서 2학기 등교 선택권을 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12일 교육부 관계자는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9일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등교 선택권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면서 허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우려가 있는 학부모가 있어서 가정학습을 확대해서 이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통해 학과신설 39과, 학과폐지 36과, 학급감축 12과, 학급증설 4과를 추진한다.특성화고 70교, 275개 학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과개편을 추진했다.학과개편은 매년 전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업계 변화 및 학생·학부모 수요,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학과 개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급변하는 산업 기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4차 산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교육부는 9일 발표한 4단계 전면 원격수업 입장을 철회하고,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 ·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 등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 대신 부분적으로나마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판단했다.이에,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등교확대 방안을 수정한 2학기 학사운영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이 가능해진다.초등학교는 1, 2학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우리나라 교육에서 나타나는 교육의 병리적인 현상은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공교육제도의 일탈과 그로 인한 학교교육의 정체성 상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 우리는 학교교육이 붕괴하고 있으며 이미 위기에 닥쳐있다고 한다. 교육주체의 한 축인 교원들 중 80%이상이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인정하였고, 학생들은 학생들 나름대로 학교교육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는 교사와 학생과의 소통과 신뢰관계의 단절, 학교에서 수업이나 생활지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 학교제도 자체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학교붕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가 2022년까지 돌봄교실 3,500실을 확충하고, 돌봄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교육부는 오늘(4일) 오후 초등 돌봄교실의 질 개선과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초등 돌봄교실 운영 실태와 학부모, 교사, 돌봄 전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견조사를 통해 돌봄 시간과 인력 운용 등 돌봄 서비스 제공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학교 내 요인에 대한 질적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2021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01개 직업계고등학교가 학과 148개를 산업수요에 맞게 재구조화한다.교육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직업계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기술혁신 가속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도 달라지고 있어 2016년부터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필요성, 실행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는 기계 분야(32개), 전기·전자 분야(25개)로의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가 300여일 남았다. 현재 전국 17개 시. 도 교육감 중 1~2명 교육감을 제외하고 전부 진보. 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교육정책과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다.진보. 좌파 성향 교육감 체계는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현장은 그들이 내세운 교육공약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이미 20년 전 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학생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진보. 좌파 교육이 뿌리깊이 내린 현실이다.그렇다면 학교 교육 현황은 어떤가.이미 공교육은 정상화라는 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부산시교육청이 30일 오후 3시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별로 구성된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전체 온라인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위 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담당 부서 과장을 단장으로 한다. 아울러 교육청, 교육지원청, 경찰 관계자,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을 위원으로 해 운영되고 있다.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의 운영 상황과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 정보 교류로 각 위원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이 또다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27일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등교 방식 수정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주 전까지만 해도 2학기 전면등교를 호언장담하던 교육부가 이렇다 할 지침을 내놓지 못한 채 이같은 고심에 빠지자, 학교 현장의 높아진 방역 피로도는 또다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현재 2학기 개학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교육현장은 교육당국의 명확한 등교지침 확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 일선 학교 관계자는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26일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초등 돌봄교실의 방역용품 구비 현황, 돌봄교실 내 밀집도, 소독·방역 관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장관은 지난 2주간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학습격차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2학기 등교에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제도적 구조 속에서 보면 영재교육은 비록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일차적으로 그 특징은 복지적 목적이라기보다는 투자적 목적의 제도에 가깝다. 영재(英才)는 사회적 영재이다. 개인의 자격으로 영재가 아니라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영재로 분류된 능력, 적어도 잠재적 능력의 소유자이며, 그들이 받아야 할 교육은 일종의 복지적 제도의 대상이 되는 일반의 보통교육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잠재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사회적 투자의 일환으로서 전문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소통·공감 문화 확산의 장을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했다.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평생학습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설명이다.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부모교육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모숲학교’를 통해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부모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제작단은 우리 아이 진로와 적성 이야기, 초등 입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부모 참여형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꿈디 아카데미 2기는 7월 13일(화)부터 7월 21일(수)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연수인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 또는 줌(ZOOM)으로 진행되었다.『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는 3,300명이 사전 신청하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신청자에게만 일부 공개되는 연수임에도 강연마다 실시간 1,000명 이상 참여하였으며, 모든 강의가 조회 수 5,000회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과 올바른교육을위한전국교사연합(이하 올교련)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교사 연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현실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사 연수는 대한교조와 올교련이 공동 주최하는 ‘공부해서 남 주기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사로서 교양을 갖추고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사 연수는 시장경제, 법치주의, 호국보훈, 의학, 원자력 공학 등 각 전공 분야의 권위자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가 14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전면 원격수업 시행 방침을 내린 이래, 교육 현장 및 학부모들의 혼란은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장기화된 원격수업 돌입에 따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애들도 헤매고 나도 헤매고..학교와 교사는 왜 존재하나?"분통한 온라인 까페에서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정부 방침을 이해하지만, 2년째 같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eudaimonia)에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은 개인으로 하여금, 이성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파하였다. 결국, 교육은 인간에게 행복을 갖게 하는 기술이며, 교육을 통해 모든 인간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때,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교육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정한 고민보다는 정치사회적 변동이나 시대적 조류에 따라 교육제도나 시스템을 거침없이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학교는 아직까지도 수직적,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이후로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사회는 미래학자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와 같이 디지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 가속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 현장은 “미래 교육”이라는 낱말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요구하였지만 앨빈 토플러가 2007년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직업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는 지적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