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온택트 시대, 대학교육의 진화!’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 시대 도래로 인한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시대적 위기감을 통한 대학교육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고자 '세종대학교의 HTHT(High Touch High Tech) 프로젝트 참여와 온·오프라인 믹스 하이브리드러닝 교육운영에 대한 도전기'를 부제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전
[에듀인뉴스] “마음에는 사랑을, 손과 입에는 전문성을”이는 교사 생활 10년 만에 면벽(面壁)하는 수도승의 수양처럼 득도(得道)한 어느 여교사의 외침이다. 이것이 진정한 교사의 미덕임을 깨닫기 까지 그녀는 무수한 성찰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고뇌와 번민 속에서 개인적인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06학번으로 교대에 입학해서 1년간 미국 유학을 포함하여 5년을 예비교사로 살았다. 그리고 6년의 교사 생활을 했다. 임용시험에 바로 합격하고 출산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렸다. 그녀는 늘 배가 고픈 상태였다. 흔히 말하는 철밥통 교사라는 배부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수가 1993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써 대학 및 전문대학 모집 인원이 55만여명인데, 수능 응시 인원이 이보다 훨씬 적어지게 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12월 3일 치르는 올해 수능에는 전년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지원했다. 2019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은 59만4924명, 2020학년도 수능은 54만8734명이었던 것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대표기관인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대학 인력양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산업계 관점의 전공역량 강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체와 전문대학간 산학협력체계 협력 ▲산업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개선 및 개편 지원 ▲회원 산업체와 교육기관 간의 채용연계활동 협력 ▲교수자 및 학생 연수와 실습 등 인적자원 교류 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입시상황이 혼란스럽다. 입시시즌을 맞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인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 경복대학교는 그 선택기준으로 높은 취업률과 대학의 브랜드평판을 중요한 잣대로 제시했다. 대졸 취업난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즘 대학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취업률’교육부 공시에 따르면, 경복대학교는 2017년 76.9%, 2018년 75.5% 취업률에 이어 2019년 78.2%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는 17일 동의과학대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에는 경남정보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주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등 8개교가 가입해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에 따른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과 부산소재 전문대학 간 평생직업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16일 독립성과 안정성을 갖춘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관련 기사 참조)국가교육위원회 설치는 국가의 중·장기적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현재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21대 국회에서는 안민석, 정청래, 유기홍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강민정 의원의 발의안은 이보다 국가교육위원회의 독립성과 중립성, 교육정책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숙의를 준비하는 가운데, 새로운 체제 보다 교원양성센터와 교원교육진흥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실습은 기존 방식에 더해 선택학점화 도입,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심화학습 체험 방식도 제안됐다. 또 교육전문대학원 도입은 도박 같은 시도가 될 수 있다고 경계하는 의견도 나왔다.최의창 서울대 교수는 16일 한국교육학회와 한국교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교원양성체제, 어떻게 개편할 것인가’ 토론회에 나서 “새판으로 갈아치우지 않고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이번 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 감염증에 지쳐있는 재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9월 중 전체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재학생으로 2학기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나 자퇴, 제적,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재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특별장학금은 생활비성격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학기에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는 15일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산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구조 및 일자리 변화,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에 따른 미래 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지역 인력수급정보 등을 공유, 청년실업 및 지역 고용문제 등을 해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주요내용은 ▲경기지역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협력 ▲경기지역 산업맞춤형 전문대학 협력모델 개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세요."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를 수험생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13일 대교협에 따르면,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는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수험생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전국 일반대 188곳, 전문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산업연구원은 11일 지역산업 및 지역클러스터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업교육 산학연 협력체계가 부족한 현실에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개별단위 협력이 아닌 지역단위의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지역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관련 정보 공유 ▲ 지역산업 기반의 (중소)기업-전문대학 우수 협력모델 개발 및 협력 ▲4차 산업혁명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10곳 중 6곳은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는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개교 가운데 59.0%인 196개교가 2학기 개강 이후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는 일주일 전인 8월 31일보다 52개교가 증가한 것이다.4년제 대학은 198개교 중 120개교(60.6%), 전문대학은 134개교 중 76개교(56.7%)에서 각각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서울 4년제 대학 40곳 중 30곳이 원격으로만 수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쓴 당선인 중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구)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강득구 의원은 자신이 보좌했던 5선의 이종걸 현역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으며 밀리지 않을 큰 산을 단번에 넘었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당선을 이뤄냈다.그런 강득구 의원이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를 지망,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보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여전히 2∼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 맞춤형 수업이 늘면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OECD 교육지표는 38개 회원국과 8개 비회원국 등 총 46개 국가의 학생, 교원, 재정, 교육 참여·성과를 비교한 자료다.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OECD 교육지표 2020’ 중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3.1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8일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정부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학점은행제 학습자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점 취득 기관인 평생교육시설, 직업교육훈련기관 등에 등록되어 있는 학생을 말한다.현행법상 정부의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또는 원격대학, 그리고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른 기능대학들에게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양희승 미래기술경영 대표가 국방R&D에 대한 종합 안내서 ‘국방R&D정책’을 출간했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장과 함께 쓴 이 책은 양희승 대표가 대학에서 국방기술경영과 국방R&D정책을 강의하면서 정리한 자료와 조현기 과장이 실무에서 방위사업청의 국방R&D 정책을 총괄하는 기술정책과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 대외협력, 민군기술협력사업, 국방기술관리 등 국방 획득 사업관리에 필요한 제반 기술정책과 제도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고1이 치르는 2023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각 전문대학은 입시 부정 방지를 위해 `공정성 확보방안`을 수립·운영해야 한다. 또 입학 전형방법을 간소화하고 특별전형 명칭도 표준화 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지난달 31일 전문대학 총장, 시·도교육감, 고등학교 교장, 학부모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2023학년도 전문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심의·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전국 134개교 전문대학 총장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문대교협은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에듀인뉴스] 긴 장마 끝에 신음하는 수재민들의 고통도, 고집스런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집값 잡겠다고 융단폭격처럼 쏟아낸 부동산 정책 때문에 사유재산을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코로나19에 덮여 언제 그랬냐는 듯 대한민국은 다시 코로나의 공포에 빠져있다.연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늦춘 것은 정부다.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재확산의 주범을 특정 집회와 교회 탓으로 몰아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