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스라밸, 삼귀다, 남아공... 스라밸은 '스터디 앤드 라이프 밸런스'(Study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공부와 삶의 균형을 의미한다. 삼귀다는 '사귀다'에서 파생한 신조어다. 연애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사(4)보다 삼(3)이 적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남아공은 '남아서 공부나 해라'의 줄임말이다.도저히 알 수 없는, 별걸 다 줄여쓰는 10대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8세 선거권 1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정치를 말하라’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교육위원회)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재정‧윤영덕‧이탄희‧장경태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한다.앞서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18세 선거권 시대’가 열렸고 지난해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18세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섰다. 18세 선거권이 획득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8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일정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안내했다.사전 예고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4월 중, 필기시험은 6월 5일(토)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7월, 합격자 발표는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또 2021년도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수험생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자세한 선발 분야 및 인원,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임용시험 계획 공고’는 3월 중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
일반직 고위공무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최승복 ▲군산대 사무국장 염기성 ▲안동대 사무국장 최성지 ▲여성가족부 박난숙 ▲교육부(국립외교원 파견) 이난영 ▲교육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권성연 ▲교육부(국방대학교 파견) 최성부부이사관 ▲교육부(세종연구소 파견) 김우정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유희진 사무관 ▲감사관실 변정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종합계획’이 동성애와 좌익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한다는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의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14일 서학연 등 단체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생존권을 위한 안전과 복지 보장이라는 말은 허울 좋은 명목”이라며 “일방적인 이데올로기 주입을 중단하고 헌법상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관련기사 참조) 여기에 '만3세 이상 유치원생에게 동성애 교육 실시를 반대한다'는 청원글에 2만명 넘게 동의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시민단체들이 행동을 시작했다. 특히 같은 날 반대 성향의 시민단체연합이 일제히 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14일 지난해 경원중 혁신학교 지정 철회 과정에서 반대한 세력을 고발했으며,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는 조희연 교육감이 학교에서 좌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하려 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경원중 사태 폭력 규정 서교협, 서초경찰서에 관련자 고발...서울교육청 이어 두 번쨰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등 30개 단체가 속한 서교협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교원들은 국가건설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의 빛을 발한 한 해였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생님의 존재 이유 달라질 수 없다.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 교육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4일 신년 교례회를 열고 코로나 창궐한 2020년을 버틴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례회는 교총 회장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 전국 현장 교원 75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또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 1‧2학년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의무배치 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 교원을 채용하거나 기존 교과전담교사를 기초학력전담교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신년사에서 ’코로나로 더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 ’격차를 좁히는 위기 극복‘ 등을 언급하고, 교육격차와 돌봄격차 완화 해소를 우리 사회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공정에 대한 요구 해소를 위한 과제로
“A 교사는 교장이 시켰다며 학부모들에게 고액의 학급비를 수금했으며, 학교 영양사가 급식에 독을 탔다고 주장해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B 교사는 가스가 샌다며 아이들을 하루에 두 세 번씩 대피시켰는데 정신질환으로 결론 났다. 학교에서는 B 교사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수업을 안 줘 특별실에 계셨다. 이후 교사들과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고 명퇴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9년 만에 질환 교원에 대한 직권 휴직 및 면직 제도를 부활하는 내용의 ‘질환교원심의위원회’ 규칙안 입법예고를 마무리, 이르면 올 3월부터 시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과 ‘희망교육 멘토단’은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 현장의 숨은 영웅을 선정해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2020 희망교육대상’은 유기홍 위원장의 제안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 9인의 ‘희망교육 멘토단’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심사위원 7인의 심사로 11인(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2020 희망교육대상’ 수상자는 먼저 ▲ ‘전남교실on제작팀’이 선정됐다. 전남교실 on제작팀은 교육 현장에 최적의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첫 초중 통합학교 모델인 창천초중의 통합이음학교 운영이 무산됐다. 인구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했지만 학부모 및 일부 교원의 부정적 시선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면서 다른 지역의 통합학교 운영 사례 검토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2일 “창천초·중을 통합이음학교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등 우려를 보내와 잠정 추진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창천 초중이음학교를 개교할 계획이었지만 학부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일부 완화된 기간을 틈타 편법으로 운영하는 학원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 강화는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완화된 사이에 일부 학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사항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어 편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시 소재 학원(독서실 포함) 중 2710개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특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1학년도 서울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결과 9910명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563개 공립초에서 실시된 예비 소집에 취학 통지자 6만7430만명 중 5만7520명이 참석해 참석비율이 85.3%(8일 오후 10시36분 기준)였다.예비소집을 별도로 진행하는 서울 내 국립초(2개교), 사립초(38개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취학통지자에서 제외됐다.신입생은 해마다 줄고 있다. 2019학년도 7만8118명, 2020학년도 7만1356명 등이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본(기초)학력 부진 원인은 이해 능력 부족이다. 결국 어휘력 부족 문제다. 국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수학과 영어 위주 협력강사를 보낸다니 많이 아쉽다.”서울시교육청이 기본학력 책임지도를 하겠다며 서울 관내 중1 모든 학급에 수학, 영어 협력교사 지원 계획을 현장에 안내한 가운데, 문제의 근본인 문해력를 키우기 위한 국어 교과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꿈을 키우는 자유학년제에 교과 성취를 연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동아일보 사장 딸의 하나고 편입학 당시 입학 점수 조작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당시 입학 홍보 부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하나고 입시 비리 의혹은 채점 기준 변경을 이유로 12점이던 점수가 15점 만점으로 상향된 점과 면접과 서류 평가 위원은 2명이지만 채점표에서는 4명의 글씨체가 나온 점 때문에 부각됐다.특히 점수 상향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5년 서울시교육청이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은 점수 상향으로 합격 여부가 갈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혐의 처분했다.하나고 입시 비리 의혹이 다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기초학력부진 학생들을 위한 1교실 2교사제 확대로 기본학습역량 보장에 나선다.도성훈 인천교육감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은 학생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초등 1,2학년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교실2교사제 선도학교 2개교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200여개 학교에서는 배움튼싹더다짐 지원사업 형식으로 간헐적으로 운영됐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교실2교사제 운영 학교들의 경우 학생의 학교 적응도를 높이고, 학습 동기 부여됐으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기말고사 후 진로 탐색, 관심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미니자유학기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을 7일 발표했다.자유학년제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또는 체험학습 위주 수업을 하는 제도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시내 전체 386개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학교마다 연간 221시간 이상 관련 활동 시수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 국가교육과정 개정 시 노동교육 강화를 포함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총회에 안건을 올려 가결되면,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국가교육과정은 국가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큰 틀에서 규정한 것이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이에 맞춰 입시제도와 교과서 집필기준이 바뀐다.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내용은 ▲‘인간존엄’, ‘노동존중’ 가치 추구 방향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반영 ▲국가교육과정 총론에 노동 관련 내용요소 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혁신학교를 둘러싼) 현재의 반론들은 실패의 위기가 아니라 성공의 위기라고 본다. 규모 확대에 따른 새로운 도전이다. 일반화 되고 한 단계 더 가야 한다.”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경원중 모델인 마을결합혁신학교를 자치구당 2개교 총 50개교 신규 지정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논란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했다.조 교육감은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학교 학력 저하에 대한 오해는 과거 학력관에 기초한 것”이라며 “혁신성이 우리 교육정책과 혁신 교육에 영감을 준만큼 일반화 되고 한 단계 더 가야 한다”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주요 정책 핵심으로 '학습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신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원격학습 진행으로 학생들간 교육격차가 심해진 것과 관련 '학습 중간층'을 복원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