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12월23일까지 수원시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인원이 1만116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만 816명이 PCR(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 검사법) 검사를 했고, 346명이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21명(0.19%)였다.수원시는 지난 14일부터 4개 구 보건소와 수원역 광장(16일부터 운영) 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역 광장에는 오산시 임시선별검사소가 함께 있고, 화성시도 수원역환승센터 1층에 별도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을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서명에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8개 단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에 따른 학급당 학생수 증가를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8개 단체는 이 같은 서명 결과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에 각각 전달했다.이들은 “1만3826명이라는 높은 참여는 팬데믹 시대 타 시도에 비해 과밀학급 등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임상병리학과와 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임상병리학과장과 이민우 연구교수, 경복대학교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과 김대진 교수가 참석했다.양 학과는 협약을 통해 △임상병리 관련 분야의 강의,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취업지원 네트워크 협력 △인적, 물적 자원 등 상호 교류협력 △기타 양 학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 상호 이익이 되는 사항을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화홍병원(호매실동)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병원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을 수원시 제1호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병원으로 선정했다. 화홍병원은 별도 공간에 의료시설을 설치하고, 22일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일반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시설이다. 진료실과 대기실, 엑스레이(X-ray) 촬영실, 검체실 등 모든 공간에 음압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 복지행정상’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 기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분 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 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것이다. 각 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시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식생활교육 동영상 4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동영상 4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 도모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시대 비만관리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집콕활동 ▲식품알레르기의 이해 ▲면역력 강화 상큼한 레몬생강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비만, 알레르기 전문의 강북삼성병원 임상영
[에듀인뉴스] 마스크 같은 규율을 꺼리는 탓에 유난히 코로나 희생자가 많은 서구권에서 방역 모범국을 꼽으라면 역시 독일이다.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사회 구성원의 자율이 잘 작동하며, 탄탄한 보건 의료복지가 자리 잡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역대 최장수(16년) 총리를 예약한 메르켈의 독일은 이미 유럽연합에서도 독보적인 지도적 위치를 확보함은 물론, 미·중의 글로벌 리더십이 예전만 하지 않은 가운데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지난 세기 세계 역사 최악의 전범(戰犯) 국가가 금세기 세계 최고의 모범(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수원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아동복지시설·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4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8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성금은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47개소) 원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수원시는 후원금을 관내 아동복지시설·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등 1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은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김복수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운영하던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또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수원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감안해 임시생활치료시설을 확보하고자 18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을 전환해 활용키로 결정했다.총 45실 규모의 수원유스호스텔은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격리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자가격리시설로 운영돼 지난 15일까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7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18일 ‘학교 석면제거공사 안전성 조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된다.학교 석면제거공사 후 발생하는 석면 잔재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9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제거공사를 실시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팔달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21년에 진행할 주요 사업 계획과 발전 사항 등이 논의됐다.위원회는 2021년도 주요 과제로 ▲사회·노인복지관 승진체계 개편 실태조사 ▲장기근속 휴가제도 도입 ▲(보건복지부·경기도) 대체인력사업 이용 활성화 관련 사업 등을 논의했다.수원시는 관내 사회·노인복지관 현장 방문을 통한 ‘사회·노인복지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도 서울 학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고1까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3.4%↓)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합금지 조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16일 학원연합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사태 수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유원 학원연합회 총회장은 "학원연합회는 일부 업종의 희생을 당연히 여기는 것에 깊은 유감“이라며 ”판결과 관계없이 수도권 학원 집합금지 조치 철회 요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판결에 따르면 3주 운영중단으로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은 것은 아니라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은 돌봄, 돌봄은 교육이 아니다.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전문성을 요구받는 전문적 업부 분야다. 돌봄은 지자체 직영 및 고용 승계를 원칙으로 한다.” 지난 8월 온종일 돌봄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16일 준비 중인 수정 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교육과 돌봄은 개념상 중첩되는 부분이 있지만 각각의 전문성이 따로 요구되는 전문적 분야라는 소신을 밝혔다.수정안의 핵심은 돌봄전담사의 지자체 이관 시 지자체 직영을 원칙으로 하되 비영리 민간 위탁을 가능하게 열어 두었다.특히 돌봄전담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네스코(UNESCO)와 국제교육연맹(Education International)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교사를 우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유네스코와 국제교육연맹은 15일(현지시각) 공동 성명을 통해 "COVID-19 예방 접종 시 교사와 교육 지원 인력을 우선해 줄 것을 각국 정부와 국제 사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와 국제교육연맹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알려지면서 많은 나라에서 교사와 교육 지원 인력에 대한 예방 접종을 우선해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다.유네스코와 국제교육연맹은 "코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2020년만이라도 성과상여금을 ‘균등배분’하자는 것이다.조희연 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제안하고,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식 상정해 교육부 적극적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교육계에서는 교원성과상여금 지급 명분과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다”면서 “하지만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입장과 다른 사회적 영역과의 형평성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인구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긴 이후 줄곧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23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광역시가 된 울산시의 116만명보다 더 많다.하지만 지난 6월 기준으로 수원시의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 수는 350명인 반면 울산광역시는 210명이다. 또 울산시는 4구 1군 56 읍면동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원시는 4구 44동뿐이다. 수원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이 더 멀거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이처럼 수원시는 규모에 비해 작은 조직이 운영됐다. ‘인구 50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800만원을 받는다.수원시는 기초연금 수급 나이(만 65세)가 된 시민들에게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압류방지 통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기초연금 수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만 65세 생일을 한 달 앞둔 시민 1만 2000여명에게 생일축하카드와 함께 기초연금·효도수당·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안내하는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