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정책이므로 즉각 취소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관련 공약에 따라,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 정상화 제도 도입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교육시민단체와 교육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시국선언 서명에는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과 각계 인사 1492명(11월4일 현재)
‘교육 환경의 복잡 다변화로 인해 교사 혼자서는 학생 교육활동을 책임지기 힘든 구조이다. 더 이상 교사 혼자서 학생들을 위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다. 책임 있는 민주시민을 길러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역량을 가진 학부모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 학교자치/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p188[에듀인뉴스] 어느 새 11월이 다 되어간다. 12월 한 달만 남기고 있으니 한 학년이 거의 다 지나간 셈이다.경기도 동탄에 있는 한 학교가 학기를 넘기고 1년이 다 가도록 혼란과 갈등에 빠져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학부모회와 교장을 중심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9일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가는 자치실현(이하 학교가자)을 주제로 ‘2019 학부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시 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정책포럼에 160명의 학부모와 교원들이 참석했다.정책포럼은 박종영 진남초 교사의 왜 학부모회를 고민하게 되었는가?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의 학교참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생산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토론에서 학부모회 활성화의 걸림돌은 ▲저조한 학부모참여율 ▲학교의 무관심 및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교장 정호경) 학부모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6일 소록도를 방문해 환우 가정 일손 돕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했다.이날 학부모 사랑·나눔 봉사단, 학부모회 학부모 및 학생(총 94명)은 고흥 소록도 일원(소록도 아기사슴성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하는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학부모 사랑·나눔 봉사단은 2019년 3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활동 문화를 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교육청은 오는 29일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가는 자치실현(이하 학교가자)’을 주제로 하는 ‘2019 학부모 정책포럼’을 웨딩그룹 위더스 광주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학부모 정책포럼’은 학부모들의 학교참여 인식제고와 학교자치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한다.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자치 역량 강화, 적극적인 학부모 학교참여 정책개발을 위한 기조발제,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정책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학부모회 활성화 정책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중앙초등학교는 19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태화강공원에서 사전에 신청한 16가족(학생, 학부모 42명)이 교사들과 함께 가족사랑·자연사랑 태화강 걷기 대회를 했다.이번 걷기대회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태화강 십리대숲을 따라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바쁜 일상으로 부족했던 대화를 나누며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렸다.때마침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와 연계하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담는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태화강 주변의 생태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교과 폐지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오히려 불법을 합법으로 변질시킬 것이다.”안선회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는 11일 자유한국당 저스티스리그가 개최한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 : 정시확대’에 참여해 "학종은 교과와 비교과 종합과 주관적 평가, 정성평가, 대학 자율성, 불투명성 등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며 "비교과 폐지로 나머지 특징이 없어지는 것 아니기에 오히려 편법을 합법으로 변질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5일 교육희망네트워크, 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개선 방향은 공교육 정상화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부위주전형을 확대해야 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연희)와 참교육연구소(소장 전경원)는 10일 대입제도 개선 및 교육개혁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고등학교 소속 조합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달 24일~30일(7일간) 전교조 고교 조합원 1만5000여명 중 2476명(약 16%)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49.3%)은 대입제도 개선 방향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에듀인뉴스] 오늘 2019년 9월 25일 14시 교육희망네트워크,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6개 교육단체(가나다순)는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김해영, 박경미, 박용진, 박찬대, 신경민, 조승래 의원실과 더불어 국회 제7간담회실에서 ‘공교육정상화와 입시공정성 강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이 자리에는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이번 공청회의 취지는 교육단체별 백가쟁명식 제안을 넘어서 숙의를 통한 합의안을 모색하여 많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개 교육단체들이 대학입시제도 개선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교과 개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 폐지 등으로 고교 서열화 해소 등 내용을 담은 합의된 입장문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김해영·박경미·박용진·박찬대·서영교·신경민·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25일 공교육 정상화와 입시 공정성 강화 공청회에서 교육희망네트워크와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등 6개 교육단체는 입장문을 발표했다.합의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1개 교육단체가 25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를 기회로 삼아 교육에 과감히 투자하여 교육의 질을 개선하자"고 촉구했다.이들은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국가·사회적 위기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 위기를 긍정적인 기회로 바꿀 힘은 바로 교육"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를 위기로 맞을 것인가, 기회로 바꿀 것인가? 우리 교육이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한 단계 도약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