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문대와 4년제 일반대의 취업률 격차가 지난 2017년 7.2%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통계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문대와 일반대의 취업률 격차는 7.2%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 자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17년 2월과 2016년 8월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7만4009명의 진로(2017년 12월31일 기준)를 전수 조사한 취업 통계로 지난달 27일 발표됐다.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선생님께 존경을! 학교에 신뢰를! 학생에 사랑을! 기본으로 돌아가 활력 넘치는 학교, School Renewal 만들어 갑시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계, 정치·사회 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취임한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교조 위원장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기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19일 출범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가교육회의 2기 출범식을 갖고 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 등에 논의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다.국가교육회의 2기는 김진경(사진) 신임 의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촉위원과 9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김진경 의장은 중등 교사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국회 교육위 소속 임재훈 의원실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전문대학 직업교육 혁신방안 정책간담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인한 전문대학 인력양성체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과 직업교육육성법(가칭)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이하철 유한대학교 부총장이 '4차산업혁명시대 전문대학 대응방안', 이병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 총장)은 입지전적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특별한 학벌과 인맥 없이, 그것도 고졸자로 체신청(지금의 우체국) 9급 서기보로 시작해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교육부 차관까지 올랐다.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기도 한 이 총장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교육부 장관 재임 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또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대학은 물론, 대학원을 다니며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고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이기우(사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오는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에 취임한다.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회장은 부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경성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육부 기획관리실장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전문대교협 14·15·17대 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13년째 네 번째 연임하고 있기도 하다. 신임회장 임기는 2020년 9월4일까지 2년이다.이기우 회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희비가 엇갈렸다. 배재대, 영산대, 우송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상향조정된 반면 목원대, 수원대, 평택대 등 3개 대학은 2단계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하향 조정됐다.전문대학 중에서는 당초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양여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반면 경인여대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교육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대학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올해 전국 전문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86.6%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135개 전문대학의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20만4813명이며 이 가운데 17만7351명(86.6%)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문대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2018학년도) 17만8213명에 비해 862명(0.2%) 줄었지만 선발 비중은 오히려 0.2%포인트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91개교에서 5만2947명
취업자 증가 폭이 7만명대로 떨어져 일자리 창출을 최대 국정과제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27일 교육부는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졸업생의 82%가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전문대학에서는 고용불안시대에 나온 이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알아봤다. 2018년 7월 27일 관계부처가 합동해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방안’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은 ‘내일을 준비하여 내일이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5개의 추진전략, 20개의 주요과제, 6
전국단위 서열화, 형평성 문제 심각...권역별 서열화로 선정배율 조정해야전문대학 교육부 감축 목표대비 128.6% 초과 감축...2주기 평가 반영 필요[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지난 6월20일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가결과 성적표를 받아 든 대학가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총 116개 대학(일반대 40개교, 전문대 46개교)이 2단계 진단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2단계 진단평가 대상은 평가결과에 따라 정원 감축, 재정 지원 제한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충청대학교에서 제9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2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 등 현안 논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충청권 소재 전문대학 15개 교의 총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종엽 입학관리처장이 ‘대학 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에 대한 전문대학의 입장을 정리한 회의결과를 총장들에게 설명했다.설명을 들은 협의회 정상직 회장은 “교육부가 수시와 정시 통합실시 등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지난 16일(월) 국가교육회의가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에 따른 것이다.위원회는 국민제안 열린마당,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회, 온라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부 논의 요청 사항 및 수렴된 국민제안 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고려하여 교육부가 결정할 사항과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할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또한 권역별 토론회, TV 토론회, 국민참여형 공론절차 등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활동을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대교협은 7일(금) 서울 금천구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장호성 회장 취임식과 함께 허향진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한다.장 신임 회장은 1994년부터 한양대 교수를 지내다 2000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했다. 기획부총장, 도서관장, 천안캠퍼스 부총장, 의무부총장 등의 학내 보직을 거쳤으며 2008년부터 단국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학교육 관련 정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전문대학은 한국 사회 변화에 대응해 유연성 있는 직업교육개혁으로 500만여 명의 전문 직업 인력을 양성·배출해 오늘의 대한민국 경제 대국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러나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문대학은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이 될 ICT 기반의 고급 지식인, 고숙련 기술자 양성과 경력단절 해소 교육 및 노령인력 재취업 교육 등은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에 근본적인 구조개혁과 체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진문대학의 활로 모색을 위한 연속 기획을 4회에 걸쳐 마련했다. 전문대학
전문대학은 한국 사회 변화에 대응해 유연성 있는 직업교육개혁으로 500만여 명의 전문 직업 인력을 양성·배출해 오늘의 대한민국 경제 대국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러나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문대학은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이 될 ICT 기반의 고급 지식인, 고숙련 기술자 양성과 경력단절 해소 교육 및 노령인력 재취업 교육 등은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에 근본적인 구조개혁과 체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진문대학의 활로 모색을 위한 연속 기획을 3회에 걸쳐 마련했다. 전문대학
참석 김병주 영남대 교수 / 이경균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사무총장 / 한효섭 한얼교육재단 이사장 / 사회 서정화 에듀인뉴스 편집위원, 한국학교교육연구원 이사장 / 정리 박기오·지춘호 기자사회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 발전과 사회적 공헌에도 불구하고 사학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사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한 사립학교는 사립학교법 제1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사학의 자율성과 특수성, 공공성을 존중하고 인정하여야 하는 대상입니다. 공립 학교와는 그 설립근거부터 전혀 다른 사적 기관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
본 논문은 연구용역(‘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 성과 평가’ 2016)에 제출된 ‘독일의 이원제 교육’(김해순, pp. 114~141)을 요약한 것이다. 독일의 이원제 교육(duale Ausbildung)은 기업, 회사 등의 사업체에서 전문적, 실용적 현장훈련교육과 이론을 학습하는 학교 교육을 병행하는 교육이며,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독일은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국가 발전을 위해 교육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독일의 이원제 교육은 오늘날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성공한 사례로
1일 열린 ‘한-OECD 국제세미나’에서 OECD 몽세라트 고멘디오(Montserrat Gomendio) 교육스킬국 부국장은 한국의 교육 환경, 주요 정책 과제, 주요 정책을 분석한 개관을 발표했다.부국장은 한국의 교육 환경을 크게 학생, 제도, 체제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분석했다. 우선 학생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 회원국 가운데 수학, 읽기, 과학에서 최고 수준을 달성한 국가 중 하나라고 높이 평가했다.또한 25세~34세 인구의 고등학교 이수율과 고등교육 이수율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하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5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전문대학 수시 입시 박람회'가 개최된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박별 1:1 진학 상담과 취업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금)부터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하는 전문대학 수시 입시 박람회’ 행사를 7호선 반포역 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문대학 수시 입시 박람회’는 최근 청년취업의 어려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