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1/3, 2/3 병행수업을 진행하되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해 등교수업을 늘릴 방침이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밀집도 기준을 당일 등교학생 수에서 동시간대 등교학생 수로 완화해 등교수업을 받는 학생을 늘린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될 경우 학생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1단계로 완화되면 유·초·중·고·특 모두 2/3 병행수업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900명·중학교 800명·고등학교 900명 이하 학교까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능 위주 전형 40%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학력격차 우려에 대해 "10월 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책 보완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유은혜 부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교육부는지난해 12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울 소재 주요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권고한 바 있다. 유 부총리는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에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가개통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16일 정식 개통한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시스템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때에 스스로 평가에 도전 후 기준에 도달하면 인증해주는 평가체제 운영으로 성취 욕구 만족과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자율평가, 단원평가, 인증평가, 마이페이지, 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자율평가와 단원평가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 만안)이 국정감사 첫날인 7일 원격수업 경험 학생, 교사, 학부모 등에 대한 평가결과와 코로나발 교육격차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첫 정책자료집 를 발간했다.정책자료집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두 건의 현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교육격차와 기초학력 부족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자료집이 주목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지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초·중등 학부모 절반 이상이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매일 등교 찬성 비율은 70% 가까이 되는 등 더 높았다. 반면 교사의 찬성 의견은 3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서울시교육청은 6일 ‘초1, 중1 매일 등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26일 서울시 거주 초·중등학교 학부모, 교사,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먼저 초등 1학년 학부모의 68.4%, 초등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단’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도내 초등학교 중 과대‧과밀학급에 100명을 우선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약 4억원이다.‘맞춤형 학습 지원단’은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사, 퇴직교원 등을 활용해 매주 14시간 정도 도움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의 학습활동, 생활지도, 과제수행, 상담, 자료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원격과 등교수업 병행의 장기화에 따라 교실 수업 내실화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초2집중학년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모든 학생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보장’ 성동광진 이음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현장교사들의 원격‧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상호 모니터링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안정과 성장 맞춤지원단, 한글교육지원단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고교학점제, 2028 대학입시 등 제도가 개편된다. 교사 신규채용 규모를 결정할 때 교사 1인당 학생수 외에 학급당 학생수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또 내년부터 시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 가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설치,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형 혁신학교'를 새로 도입해 103곳을 시범운영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다음 주 이후 전국 초중고교 학생의 등교 수업이 확대할 전망이다.교육부가 오는 11일까지로 예정된 추석특별방역기간 이후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발표한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우려가 큰 만큼 학사운영 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 일을 늘리는 방안을 내놓겠다는 것.유은혜 부총리는 5일 “추석특별방역기간인 11일 이후 방역관리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이번 주 중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학교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이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습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보조 및 상담 활동 등을 통한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지원 사업이다.11월 27일까지 예비 교사인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에 보조강사로 투입돼 담임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활동을 지원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유은혜 부총리와 함께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등수학 수업과 저학년 한글지도 수업을 참관하고, 코로나 시대 학습 안전망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학습 안전망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쌍방향 실시간 수업 등 수업의 질 제고, 디지털 격차 사전 예방, 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을 말한다. 김 교육감과 유 부총리는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서 발열검사를 한 후 1학년 국어 수업과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금산중앙초 교사와 학부모 등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존경하는 대한민국 교육계 수장이자 사회부총리이신 유은혜 교육부 장관님에게 온 정성을 다해 청하는 바입니다.학생들의 기초학습 부족 실태 점검을 전국단위에서 실시해주십시오. 여기서 나온 객관적인 자료를 대한민국 교사들에게만 공개, 교육활동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정 어렵다면 초등 1, 2학년만을 대상으로라도 추진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푸르른 초록의 시간과 태양의 열정이 열매를 맺게 하는 여름을 지나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풍성함의 계절인 가을까지도 우리는 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등학생들의 국어·영어·수학 과목 학업성취도가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 과목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2016년에 비해 2019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2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6∼20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현황' 자료를 보면 평가 기준학년인 고2 학생의 국·영·수 평균점수가 '보통 학력'(20~50점) 이상인 경우는 2019년 73.9%에 그쳤다.이는 2016년 82.8%에서 2017년 77.5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2020년 학교에서는 온라인 원격수업이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1학기부터 이어진 이 새로운 학습 시스템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를 두고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들로부터도 만족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서 좋은교사운동은 교사들의 자발적 학습 보충 노력을 이어가자는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에듀인뉴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들이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학교의 모습, 교육자의 모습은 무엇일까.에듀인뉴스는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올 3월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까지 전체 직업계고로 확대, 2025년에는 국내 모든 고등학교 도입을 목표로 진행하지만 수능 정시를 확대하면서 과연 고교학점제를 시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장의 물음표는 점차 늘어가고 있다.이때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서는 ‘직업계GO! 학점제로 다시 도약’을 주제로 연수를 오픈해 눈길을 끈다.“고교학점제가 필요한 이유는 시대 가치인 ‘선택과 책임’을 공교육에 반영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기 때문이다.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 부근을 지나다 보면 스산한 운동장 구석구석에 핀 잡초만이 가장 눈에 띈다. 학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던 학생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삭막한 사막처럼 느껴진다는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저절로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그러나 빌 게이츠나 전문가들의 예언처럼 내년 말쯤이나 코로나가 상황이 진정된다면 그 사이에 학교는 어떻게 변해져 있을까? 그리고 학생들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다시 등교하게 될 지 염려와 함께 궁금해진다. 최근 인천 초등학생 형제 ‘라면 화재’ 등으로 돌봄 지원 시스템 미비, 일방향 위주의 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느린 학습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희망하는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추진하고,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채움교사제도 확대 운영한다.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학습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느린 학습자의 잠재적 역량 발현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121명 예정)를 진행한다. 협력 강사를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 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주당 제한된 시간 내에서
[에듀인뉴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중학교.코로나19 팬데믹이란 초유의 비상 상황에서 등교수업이 막힌 학습 공백을 멘토링 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지역의 17명의 서울사대 학생의 교육봉사를 유치하여 『서울대-신림중 Mentoring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그동안 대부분 학교의 멘토링제는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호응도가 낮은게 사실이었다.하지만 신림중에서의 멘토링 교실은 기초가 낮은 학생 뿐만 아니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e-알리미로 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한 아이 한 아이의 기초학력보장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기초학력보장 이음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학생의 꿈 ▲교원의 사랑 ▲학부모의 희망을 하나로 이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국 소속 국장, 과장, 교육전문직 9인으로 기초학력 TF팀을 구성하고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격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와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이음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