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한다.숙명여대 재학생과 교수, 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60여명은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를 방문해 거주민 7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 구입비용은 학생들이 지난 11월 교내에서 직접 만든 키링, 컵과일, 북보틀 등을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숙명여대가 실시하고 있는 숙명라이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숙명라이프아카데미는 융합적 지식과 바른 인성, 실천적 의지를 갖춘 미래형 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을 수동적인 학습자로 키우면 안 된다. 학습 환경 변화를 통해 질문하는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질문하는 아이를 만드는 시스템이고 교사를 리더로 키우는 목표를 갖고 있다.”Siva Kumari(시바 쿠마리) IBO 회장은 23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습 환경을 바꾸면 아이들도 금세 질문하는 아이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시바 쿠마리 회장은 “대구 초등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질문하는 방식의 수업이 좋다고 답했다”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를 공교육 대안으로 생각해 왔다.”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22일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기조 강연에 나서 “IB를 대한민국 공교육 대안으로 생각해 왔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이번 포럼에서 23일 기조강연자로 나설 예정인 Siva Kumari IBO 회장과 오찬을 함께 한 후 나선 강연에서 IB를 언급한 것이라 서울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오세정 총장과 Siva Kumari IBO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대에서도 만남을 가졌다. 때문에 서울대에서 IB를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대는 올해부터 소통의 교육을 목표로 4단계 학부교육 패러다임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22일 제주교육국제심포지엄 '4차산업혁명과 미래인재 양성' 기조강연에서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서울대 교육개혁 내용을 이 같이 소개했다.오 총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쳐야할 것은 국제적 리더십과 기초학문 실력 양성, 탄탄한 과학적 기초지식 습득, 다학제적 소양, 배움의 공동체적 환경 형성"이라며 "특히 국제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양성하며, 문과와 이과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0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편입)입생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정책·공공경영학과(일반행정전공, 정책학전공, 지역행정전공, 공공재난관리전공), 세무행정학과(세무행정전공, 세무회계전공, 조세정책전공),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전공, 영유아보육전공), 법무학과(법무전공, 중소기업법전공), 도시및지역계획학과(도시및지역계획전공, 도시문화예술컨텐츠전공), 국가정보학과(정보학전공, 정치리더십전공, 공공문화리더십전공) 등이 대상이다.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심포지엄)을 오는 22, 23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미래교육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교육 비전을 창출, 제주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수업나눔축제와 병행 실시된다.심포지엄 기조강연은 서울대 오세정 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인재양성’을, Siva Kumari IBO(IB 본부)회장이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IB교육프로그램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통계학과, 화학과, 환경/산림/원예학과에 대해 정리한다.통계학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교육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또한, 교육제도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혁신과 분권을 선도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3일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에서 ‘제2차 지산학아카데미’를 열어 지자체장들을 위한 강연과 토론 등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연수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6명의 구청장, 경기지역 10명의 시장(2곳 대리참석), 평창군수, 공주시장 등이 참석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간 융합에 대해 논했다.프로그램은 이광재 여시재 원장의 지산학에 대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시간은 쏜살 같이 흘러, 2020학년도 대입 수능일이 하루 남았다. 내일 하루를 위해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수능 종료 후에는 가채점을 정확히 해서 정시모집전형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들 탐색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수능 후 대학별고사(면접, 논술)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곧바로 몸과 마음을 추슬러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특히 예비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자질(의료윤리, 의료시사 등)을 판단하는 ‘가치 판단 면접’, ‘MMI(Multiple Mini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지난 9일 숭실캠퍼스에서 2020학년도 전기 졸업예정자의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숭실사이버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의 승인명단 내 희망자에 한해 졸업앨범을 위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올해 전체 재학생 5660명 중 2020학년도 전기 졸업생 수는 1067명으로 이로써 전체 졸업생 수는 1만7945명이 됐다.현재까지 확정된 졸업예정자가 추후 졸업사정대상자에 해당된다. 현재 숭실사이버대는 홈페이지 증명서발급 시스템을 통해 졸업예정증
[에듀인뉴스] 붓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다. 무력은 누군가를 굴복시킬 수는 있으나 감화시킬 수는 없다.수많은 이민족이 중원의 패권을 차지했지만 역사의 흐름 속에 끝내 그들은 중화(中華)라는 패권에 포획되었다. 중국이 황하문명 이래 꽃피운 가치체계와 문화의 힘이었다. 사람들이 조폭 두목보다는 현자를 존경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이를 정치외교학의 용어를 빌리면 ‘소프트 파워(Soft Power)’라 한다.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도 강제할 수 있는 ‘하드 파워(Hard Power)’와 달리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끌어들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여자고등학교(교장 박용만)가 몽골, 중국, 시드니 학교와의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4개 포럼 학생 90여명을 중심으로 매주 실시간 국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다.충북여고 학생들은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각국의 학생들을 만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팀별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토론학습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몽골, 중국, 시드니와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업무협
[에듀인뉴스] 벌써 11월에 접어들었다. 학생들끼리는 내년 학생회장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과거에 학생회장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 위주로 선출되었다면, 요즘은 학생들마다 자신만의 고유한 리더십을 내세우고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공약들을 내세운다.학교와 교육청, 혹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선거에 관한 교육, 대표자에 대한 이해, 청소년리더십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거와 대표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려고 한다.특히 최근에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인재포럼 2019’ 이틀 차(7일) 트랙C 세션2 ‘역동적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이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트랙C 세션2 좌장 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근래 한국사회의 세대 간 사회 이동은 정체 혹은 후퇴하는 상황으로 사회 계측의 고착화로 사회이동 가능성 감소와 사회적 역동성 상실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며 “수저론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지위 세습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사회 역동성을 높이는 조건과 함께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의 잠재성을 논의하고 방향을 조망하고자 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3주간 아세안 6개국 및 남미(페루), 중앙아시아(몽골,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및 시민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강화’ 초청연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 사업을 주관하는 이화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 박인휘)은 여성과 아동 인권 향상이라는 이화여대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 강화에 대한 이화여대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연수생들에게 전달하고 양성평등 정책 및 사업 개발에 대한 한국의 정책 및 사례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5일 대학본부 계단식강의실에서 미19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존 크리스 브루키 대령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브루키 대령은 제4병참부대 선임부관, 하와이스코필드 25보병사단 기참차장, 대한민국 대구 북방군수국장, 독일 21전구지원사령부 전략차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아이티, 라오스, 베트남, 쿠웨이트, 보스니아, 이라크, 일본, 루마니아 등 다양한 전장에 파병된 군수지원업무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국방기술행정과와 경찰경호행정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한민국이 좁거든 세계가 답이다. 글로컬 리더십을 갖추고 블루오션 국가를 향해 나가십시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때 꿈이 이루어집니다.”서울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이 지난 9월 출간한 ‘글로컬 리더십’이 화제다.사립학교에서 20년 근무하다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시험에 합격해 교육전문가로 터닝 포인트, 장학사, 장학관, 여의도중, 둔촌고 교장을 거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를 지난 1일 교육장실에서 만났다.‘글로컬 리더십’ 제목이 색다르다는 기자의 질문에 선종복 교육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에듀인뉴스 공동기획]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하면서 현재와 전혀 다른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전례 없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 미래교육과정은 해외교육 선진국들의 가장 큰 화두가 된지 오래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나라인 뉴질랜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는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함께 뉴질랜드 교육은 어떻게 학생들의 미래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지, 실질적 교육과정과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학교 때 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1일 인천캠퍼스 예지관에서 “Educational Leadership in the International Context(교육 리더십: 글로벌 차원의 시사점)”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 라오스 국립대학, 태국 마하사라캄국립대학, 덴마크 UCC 대학 등 해외자매대학 관계자 7명과 경인교대 교수, 직원,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열렸다.고대혁 총장은 “선도적 교육변화를 시도하는 해외 각국의 사례를 공유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