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교현장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핫라인 대응체계를 갖춰 지역감염 위험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에게 오는 19일 등교 확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 장애학생과 다문화학생이 돌봄이나 학습에서 차별 당하지 않도록 하고 학습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유 부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장 176명과 영상회의를 열고 "19일 이후 등교인원이 확대되므로 우리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전국 학교 밀집도도 3분의 2로 완화된다. 수도권과 과대·과밀학급을 제외하면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전면 등교까지 가능해진다. 학내 밀집도 제한 완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 3회 이상 등교가 이뤄질 전망이다.교육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3분의 2를 원칙으로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밀집도 조정이 가능하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청 등 7개 시도교육청은 기관장 관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도교육감이 사용하는 관사는 관리비도 사용자가 내지 않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10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기관장 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7개 시·도교육감, 중앙교육연수원장이 관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청사 세종 이전에 따라 관사를 마련한 교육부의 경우, 유은혜 부총리는 관사 용도로 세종시에 42평 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2021년 공립 중등학교 교과·비교과·특수교사 5634명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교과·특수교사 인원은 줄고 비교과 교사는 늘었다. 특히 보건교사는 전년 대비 421명 늘어난 929명을 선발한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등교원 4433명을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이는 2020학년도 4448명보다 15명 줄어든 규모다. 사전예고(3529명)보다는 904명 늘었다.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역별로 ▲서울 388명 ▲부산 230명 ▲대구 90명 ▲인천 20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도교육청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이후 등교 확대 방안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교 기준 6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세종시교육청에서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하겠다고 밝히고 전면 등교 기준 완화를 요청, 교육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앞서 광주시교육청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될 경우 12일부터 학생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적용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정감사 첫날, 가장 큰 갈등 사안 중 하나는 내부형B형 교장공모제(무자격 교장공모제) 운영에 대한 사안이었다.특히 야당 의원들은 지난 11년간(2010~2020)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 중 64.7%가 전교조 활동 이력, 공모 교장 임기 만료 후에도 평교사로 원직 복귀하지 않는 현실 등을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하며 코드인사, 보은인사로 이어지는 무자격공모제 축소를 주장했다.내부형B형 교장공모제는 15년 교직 경력 이상 교자자격증 소지자가 교장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제로 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학교 3학년 특수 교육 대상자 학부모가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장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장애학생도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용이 불가능하다며 배려가 아닌 배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다.특수학급 자녀 두 명을 둔 조OO 학부모는 7일 오후에 계속된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긴급돌봄을 신청했으나 학교에서는 별도 지원 인력도 없고 프로그램도 없다. 오전에는 원격 수업하고 오후에는 자유 놀이를 한다. 그래도 보내겠냐고 오히려 질문을 했다”며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되고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외국인 학생에게도 아동특별지원금, 비대면 학습지원금이 이르면 이번달 중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된 '아동 특별돌봄지원금'과 중학생 대상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 대상에서 빠진 외국인 학생에게도 지원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의 질의에 "외국 국적 아이들에게도 중학생 지급 시기에 같이 지급할 수 있도록 실무 준비를 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두명에 한명꼴로 성범죄 교원이 다시 피해 학생들 곁으로 돌아갔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제식구 감싸기가 여전하다. 법 개정에도 교원 비중이 줄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이탄희 의원은 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10년 성폭력, 강제추행, 몰래카메라 등 성비위를 저지른 교원 총 1093명 중 524명이 교단으로 복귀했다”면서 “2명에 1명꼴로 다시 피해 학생들 곁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이어 “사립학교의 경우 성비위를 저지르고 교단으로 돌아온 건수가 2014년에서 2019년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단국대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 많아 종합감사를 준비하겠습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단국대의 설립자와 이사 등의 자녀들이 단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종합감사를 해야 한다"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단국대의 '설립자 및 임원 총장의 친인척 재직 현황' 및 ‘일감몰아주기’ ‘수의계약’ 의혹을 제기하며 종합감사를 요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설립자 장모씨 손자 A씨는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설립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선진국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우선 등교하는데 고3을 전면등교 시킨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의 등교방침이 현장 혼란을 가중시켜 현장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원격수업 기간 창녕의 아동학대, 인천에서 보호자 없이 라면을 끓여먹다가 화재로 부상을 입은 형제, 부산 물놀이 사고 등을 언급하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강득구 의원은 "창녕 사례의 경우 해당 아동이 원격수업 100% 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역사교과서가 현 정부의 홍보물로 전락했다. 대한민국 역사는 부정적으로, 북한에 대해서는 우호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2020년부터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와 초등학교 국정 사회교과서가 균형을 잃고 편향된 시각에서 기술됐다는 김병욱 의원의 지적에 유은혜 부총리는 편향이나 자학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새로 발간된 역사교과서와 사회교과서를 전수조사한 결과 일부 역사 교과서에서 우리나라 역사는 부정적으로 서술하는 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능 위주 전형 40%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학력격차 우려에 대해 "10월 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책 보완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유은혜 부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교육부는지난해 12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울 소재 주요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권고한 바 있다. 유 부총리는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오전·오후 등교 형태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장은 초등 1, 2학년 등교를 위한 것으로 학교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충남교육청은 6일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 이후 학사운영 방안’ 제목의 공문을 학교 현장에 내렸다.공문에는 오는 8일 교육부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고 12일 교육청이 안내할 계획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등교 방안 예시를 적시했다.공문에 따르면 1~2학년은 월·화·수와 목·금으로 나누어 오전에 등교 수업을 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설치 예정인 무선 공유기(AP)까지 감안해도 원격수업 환경이 확중된 교실은 34%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48%는 내용연수가 경과된 노후화된 장비로 드러났다. AP는 학내망과 모바일 단말 등을 무선 신호로 연결하는 핵심장비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6일 교육부로 제출받은 ‘시도별 무선AP 구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1만1856개교 23만9487 교실(19년도 기준)가운데 34%인 8만1625 교실에만 무선AP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 중 절반(48%)인 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고교학점제, 2028 대학입시 등 제도가 개편된다. 교사 신규채용 규모를 결정할 때 교사 1인당 학생수 외에 학급당 학생수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또 내년부터 시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 가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설치,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형 혁신학교'를 새로 도입해 103곳을 시범운영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다음 주 이후 전국 초중고교 학생의 등교 수업이 확대할 전망이다.교육부가 오는 11일까지로 예정된 추석특별방역기간 이후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발표한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우려가 큰 만큼 학사운영 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 일을 늘리는 방안을 내놓겠다는 것.유은혜 부총리는 5일 “추석특별방역기간인 11일 이후 방역관리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이번 주 중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학교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유은혜 부총리와 함께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등수학 수업과 저학년 한글지도 수업을 참관하고, 코로나 시대 학습 안전망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학습 안전망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쌍방향 실시간 수업 등 수업의 질 제고, 디지털 격차 사전 예방, 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을 말한다. 김 교육감과 유 부총리는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서 발열검사를 한 후 1학년 국어 수업과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금산중앙초 교사와 학부모 등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습 안전망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일 오전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 교실에서 국어(한글책임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을 전수조사하고 맞춤형 한글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습 안전망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일 오전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 교실에서 인공지능(AI) 수학 시스템 도입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20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