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계고 인력 양성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직업계고 교장단 협의회’를 개최했다.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 광주 관내 13개 직업계고 교장, 광주글로벌모터스 박병규 상생위원장, 직업교육 담당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광주형일자리 관련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박병규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위원장은 2020년 지역 상생 발전을 주도할 광주형일자리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특강과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대화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교직원회, 학부모회, 학생회의 설치‧운영을 학교에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15일 표명했다. 교총은 이날 강득구 의원실에 공식 의견서를 전달하고 개정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강 의원은 교직원회, 학부모회, 학생회는 학교 운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는 그 의견을 존중하고 교직원회, 학부모회, 학생회 대표가 학운위에 참여하도록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교총은 “현행 교육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의 고교 무상교육이 진통 끝에 완성됐다. 강원도의회 본회의는 15일 ‘강원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도내 공‧사립고교 1학년 무상 교육을 6월부터 소급 실시, 전 학년 무상교육이 완성됐다.전면 무상교육 조기 실시로 도내 고등학교 1학년 1만2765명의 수업료와 학교운영비가 모두 면제되며, 금액으로는 총 103억2000여만원에 이른다. 수업료는 학교 급지에 따라 분기당 10만8000원에서 23만8000원이며 학교운영지원비는 평균 6만500원이다.앞서 도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예정했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전면 확대 실시한다.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7~8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광주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제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무상교육 조기 실현으로 지원받게 될 학생들은 법정면제자 등 기존 면제지원자를 제외한 공·사립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을 위해 ‘학생통학지원조례’ 제정에 나선다.현재 충남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등에 614대의 차량을 운행해 학생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준비하는 조례는 이러한 통학 차량 제공을 좀 더 체계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것.앞서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향후 지속 가능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학교지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초등학교 교장, 유치원 원장, 통학버스 운전원 대표 등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전담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수원시 장학재단'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된다.시는 기존 명칭은 사업 운영 주체를 명확히 드러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수원시 출연기관임을 정확히 나타내기 위한 이유로 그동안 명칭 변경을 논의해왔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 공포 시행일은 10일이다.이번 '수원시 수원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개정안에는 기관 명칭 변경 외에 지방의회 의원은 장학재단 이사회 임직원 등을 겸직할 수 없고 이사회 이사 연임을 제한(임기 2년, 2회 연임 가능)하는 이사의 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시도교육청 소관 정책 주요 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투표제도가 도입된다.교육부는 교육감이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중 주요 결정 사항을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지난 7일 입법예고했다.주민투표 제도는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해 지역 주민이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하는 제도로 2004년 도입·시행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故 송경진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을 거부한 문재인 정부가 순직 인정 법원 판결이후 지난 6일 항소를 최종 포기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은 7일 “故 송경진 교사의 명예가 회복되어 참으로 다행이지만 문재인 정부와 전북교육청이 보여준 반인권적 행태를 볼 때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선생님에게 문재인 정부가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꼈다면 소송으로까지 이 문제를 가져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특히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보여준 행태는 국민적 비판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7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조례개정안 계류로 인해 도내 공‧사립 고교 1학년 무상 교육을 6월부터 조기 실현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당초 2021년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교육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를 개정, 전면 무상교육을 6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었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초 교육위원회에 취지를 사전 설명하고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9차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에 참석했던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회의 기간 함께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조명래 장관은 염태영 시장에게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고, 염태영 시장은 “지방정부가 기후행동에 앞장서겠다”며 협력을 약속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전국 기초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구성계획을 밝히며 동참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옛 선경직물 공장 터(수원 권선구 평동)에 수원의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문화공간이 조성된다.수원시는 SK네트웍스·SK건설과 '구 선경직물 재현건물 재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전시문화공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권선구 평동 제14호·15호 문화공원에는 옛 선경직물 사무실로 사용했던 관리동 건물과 본관동 건물이 재현돼 있다. 건물 활용 방안을 고심하던 수원시는 SK 측으로부터 ‘선경직물 옛 건물을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연출하고 싶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받았고 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육청은 고 송경진 교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이 고(故) 송경진 교사의 유족에 대한 ‘순직 유족 급여 지급’ 원고 승소 판결에 대한 전북교육청과 전북학생인권센터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중등교사노조는 2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28일 서울행정법원은 고(故) 송경진 교사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순직 유족 급여 지급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며 ”판결 이후도 전북교육청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전북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한다“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17년 8월 교육청의 무리한 조사와 징계절차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송경진 교사가 만 3년만에 명예를 회복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는 고인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순직 유족 급여를 지급하라”고 낸 소송에서 “망인의 자살은 학생인권교육센터 조사 결과 수업지도를 위해 한 행위들이 성희롱 등 인권침해 행위로 평가돼 30년간 쌓아온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이 부정되고, 충분한 소명기회를 갖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상실감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16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제자를 성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정확히 10년 전인 2010년 7월1일. 10대가 넘게 250여 년간 수원에서 살아왔던 집안의 한 아들이 110만 인구의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민선 5기 초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푼 기대와 마음을 담아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은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고, 4년의 시간이 더 흘러도 변함없던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8년에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다짐하며 수원시 역사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충청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근절로 적극행정을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치 근거 규정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운영에 관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진통 끝에 제정됐다. 경기, 서울, 광주,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다. 충남도의회는 26일 제321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37명 가운데 찬성 29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진숙 충남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은 "7년 동안 막혀있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지역 규범이 제정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애써온 학생 당사자들과 시민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실효적으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 지역 학생들이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6일 열린 제263회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정호의원 등 15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에는 ‘중대한 자연·사회재난이 교육재난으로 이어져 대면 수업, 급식 등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할 경우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 가결로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중대 사안 발생시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매일 마주하는 따뜻한 밥상, 온기(溫氣) 있는 수원 먹거리’를 비전으로 하는 ‘수원 푸드플랜(안)’을 수립했다.수원시는 23일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수원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전 달성을 위한 5개 추진 전략을 밝혔다.지난해 9월 시작된 ‘수원 푸드플랜 연구용역’은 수원의 먹거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 협동조합이 연구를 수행했다. ‘안전 먹거리 종합대책 추진’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잘 포장된 도로와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는 흔히 회색빛으로 이미지화된다. 회색 빌딩 숲 사이를 바쁘게 오가는 도시 사람들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을 휴가지로만 꿈꿀 수밖에 없다.하지만 수원에서는 다르다. 125만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시라는 점이 무색하게 도심 곳곳에 녹색 힐링 포인트가 존재한다. 환경 수도를 지향하는 수원시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농장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성질환 예방까지 자연이 살아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가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7일간 열린 제267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끝으로 사실상 제8대 전반기 회기를 마무리 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 사무감사와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주요 안건 처리 등을 처리했다.지난 5월 27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표태룡, 주무열, 이상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는 업무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