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국회 허종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보건교사 측의 공통된 주장은 모두가 현행, 환경위생관리자 지정 근거인 시행규칙 제3조의3은 법률위임이 되지 않아서 법적근거가 없는 것이고, 학교 환경위생업무는 시설업무영역이므로 보건교사가 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필자의 주장은 현행, 환경위생관리자 근거는 법률위임이 되어 법적근거가 명확(헌재 결정 포함)하고, 학교에서 환경위생관리업무는 학교보건법의 본질적인 사항이므로 학교보건법의 입법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보건교사가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편, 8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면서 클래스팅AI를 이용해 몇 문제를 풀었습니다. 의미 없이 흘러갈 수도 있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I 학습앱을 활용한 기본학력 향상반에 참여한 심인중 학생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수업·학급관리·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탄탄한 학력 방역을 실천한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하마터면 놓칠 뻔한 기초·기본학력’ 사례집을 제작·보급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례집은 ▲‘수업에서 꼭꼭 챙기는 기초·기본학력’ 이야기 ▲담임교사가 챙기는 ‘기초
[에듀인뉴스] 체험적 사고와 교육! 이는 과거의 해묵은 이론을 소환하려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영국의 경험론과 독일의 관념론적 철학사상의 대립을 부르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시대에 근대철학의 두 가지 방대한 대립적 사상을 논하는 것은 별로 효용성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교육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래에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계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육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인류의 메시지이고 앞으로도 인류가 살아가야 할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특히나 우리에게는 혁신교육과 맞물려 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경기불황으로 인해 신규 창업이 주춤한 가운데, 업계 최단기간 110호점을 돌파한 스터디카페창업 브랜드 ‘플랜에이 스터디카페’가 경기불황에도 폐업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 유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해당 브랜드는 기존 프리미엄독서실창업 업계의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플랜에이 스터디카페와 플랜에이 독서실, 플랜에이 스터디센터 등 상권과 주 이용자를 고려한 다채로운 학습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첨단 IoT 기술과 결합한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를 절감, 무인스터디카페 트렌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 학교운영위원회 업무편람, 핸드북’을 발간했다. 2020년 학교운영위원회 업무편람은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번에 발간한 업무편람은 2017년 12월 발행 이후 학교 현장의 재발간 요청과 제도 변화에 따른 개정판이다. 핸드북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매해 발간 배포하고 있다. 업무편람은 현장의 실제 고충 사항, 법령ㆍ조례 개정사항과 실무 초보자도 쉽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은 관례적으로 야당이 맡아 왔지만 21대 국회에서는 여당이 자리에 앉았다.국가의 미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위원회이기 때문에 여야의 협치가 더욱 중요한 교육상임위를 여당이 차지하면서 야당 간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위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그의 어깨에 많은 짐이 쌓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곽상도 간사도 "절대 다수를 차지한 여당에 의해 국회법과 국회 관행이 무차별 유린되고 있지만 교육위만큼은 정쟁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유·초·중·고의 등교를 전체 등교수업 위주에서 3분의 2로 유지하고, 산하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 시설 운영을 전면 휴관키로 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1일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이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2학기 개학 후 전체 등교수업 방침을 변경해 도내 유·초·중·고의 등교 규모를 3분의 2로 유지하며 원격수업과 병행하도록 했다. 다만, 학생 수 900명 이상의 과대학교는 3분 1만 등교하되 지역·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이동 차량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특히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동승자가 많기 때문에 사고 부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7월 16일부터 8월 31일 사이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약 613건으로 평상시 일일 평균 교통사고 건수와 비교해 8건 정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시기 교통사고 부상자수는 평상시보다 부쩍 증가한 27명 정도로 집계됐다. 휴가철 그동안 쌓인 피로, 졸음 운전, 야간 운전이 증가하며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햇수로 28년 동안 수원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며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다.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오는 31일 새로운 건물에서의 경매 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공급자인 농수산물 중도매상인은 물론 소비자인 시민들까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간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 앞으로의 발전상을 살펴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부동산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동구에서 '천호 에코랜드'가 분양될 예정이다.강동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밀집한 국내 최대 업무지구이자 초대형 상권이 형성돼 막대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요가 많은 만큼 부동산 시장의 열기 또한 뜨겁다. 그중에서도 강동구는 강남 4구 오피스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실제 ‘천호 에코랜드’가 들어서는 천호∙강동 더블역세권은 잠실 6분, 강남 20분대의 우수한 교통망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초특급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춰 풍부한 고정 임대 수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통합당 청년문제해결사 (요연)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라는 주제로 청년 법조인 지망생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 법대생 등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하태경 대표 간사가 사회를 맡고, 요연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前 인천지검 부장검사 김웅 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 내용은 ‘검사가 하는 일’, ‘검사의 자질’, ‘검사가 되는 방법’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으로
[에듀인뉴스]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열 명 중 아홉 명이 사회와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 모른다. 청소년기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데다 정의감에 불타는 순수함이 특징이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에서도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청소년은 학생이기 전에 이 땅의 국민이자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이 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에 우리 청소년들의 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무상급식, 무상교육 조기 시행, 교육인권경영센터 개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구축, 학교통합지원센터 가동, 학교환경교육 추진...최근 교육계 화두인 복지와 인권, 자연을 논하며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빼놓을 수 없다. 재선의 저력을 지닌 박종훈 교육감은 교실 수업을 바꾸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며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걸음을 맞춰야 한다는 소신을 정책으로 풀어냈다.코로나19 상황을 맞아서는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원격교육을 교육에서 더는 떼어낼 수 없음을 직감한 그는 미래교육테마파
갱년기는 이른바 폐경 전후의 기간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시기에는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진다. 통상적으로는 40대 중 후반에 시작되지만, 사람에 따라 발현되는 기간은 다르다. 대부분 여성들은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갱년기와 관련된 증상을 겪게 된다. 평균 4년~7년 정도의 시간 동안 안면홍조, 상열감, 우울증 등 여러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다. 그 중에서도 안면홍조, 상열감, 땀으로 일상생활이 쉽지 않을 정도로 불편을 겪게 된다.갱년기는 살아가며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들 겪는다
[에듀인뉴스] '정체성의 심리학' 저자인 박선웅 고려대 교수는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정체성 연구의 전문가이자 심리학과 교수다. 그는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찾아 좌충우돌하였다. 공군 학사장교로서 군 생활을 마치고 대학교 교직원, 국회이원 보좌관, 다시 대학교 교직원으로 살다가 서른이 되기 직전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자신의 길,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고민했던 시간은 자연스럽게 정체성 연구로 이어졌다. 그의 글에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이젠 한평생 살면서 써나가고 싶은 나
최근 브이라인의 갸름하고 작은 얼굴만큼 선호하는 것이 바로 동안이다.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은 그 어떤 칭찬보다 듣기 좋은 말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노화가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미리 관리해서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20대 중반 이후 30~40대가 되면 체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쉽게 늘어난다. 피부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평소에 생활습관에 꾸준히 신경을 쓰는 것이 가장 중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중원대학교는 2학기 수업방식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Blended)한 수업 방식을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으로 확정했다. 3일 중원대에 따르면, 1학년과 3학년이 9월 1일부터 10월24일까지 8주간 대면 수업을,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8주간은 2학년과 4학년이 대면 수업을 하며 8주 대면 수업이 끝나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휴일과 수시입시에 따른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5일 수업방식을 주6일 수업방식으로 변경, 토요일을 지정보강일로 운영한다.
[에듀인뉴스] 지난 주 며칠 동안 비를 맞으며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지리산은 품이 아주 넓어서 산이 크고 깊지만, 그 자락이 툭 트여 마음이 시원한 풍광을 볼 수 있었다. 정갈한 논자락을 따라 멀리 구름에 덮인 지리산을 바라보며 빗속을 걸었고, 그 동안 자연에서 사람을 키우는 것의 가치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 보았다.동양과 서양의 여러 뛰어난 철학자들은 자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문명을 일구고 문화를 꾸려 나가야 할 것인가, 정작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하여 왔다. 또 위대한 철학을 굳이 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름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견디기에 더 힘들 수 있는 계절이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당뇨병을 다스리기 위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제대로 병행하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대사질환을 통칭하는 질병인 당뇨병은 고혈압을 포함해 미세혈관 합병증,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장덕한방병원 임재환 원장은 “당뇨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27일 시청 시민봉사과 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모의 훈련은 지자체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민원 담당 공무원, 인계파출소 관계자,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언을 일삼고 민원실 내 물건을 집어던지는 민원인이 나타났다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시민봉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