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2022학년도 입시안을 통해 학생부전형 간소화 정책이 현실화되었다. 즉 절대평가 과목의 등장과 수상실적 1학기 1개 반영이 주요한 요소다. 구체적으로 대학 입장에서 보면 절대평가 과목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반영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고민하게 된다. 일단 가능한 시나리오는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내용 위주로 반영한다는 것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반영하지 않거나 기존 예체능 과목처럼 변별력이 없는 상태로 반영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동인고는 24일 오전 8시 동래구 사직조각공원 앞에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를 드라이브스루 등으로 방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부했다.부산지역에서는 일반고 95개교 1만8062명과 특성화고 2개교 366명, 평생교육시설학교 2개교 14명 등 모두 99개교 학생 1만8442명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참여했다.
[에듀인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0석(더불어시민당 17석 포함)에 달하는 의석수를 점유하는 역대급 압승을 거뒀다. 열린민주당 3석, 정의당 6석, 호남무소속 당선자 1석을 포함하면 범여권이 300석 중에서 무려 190석을 확보하게 되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103석(미래한국당 19석 포함)에 그치며 말 그대로 참패를 당했다. 대한민국 헌법과 국회법에 근거하여 살펴보면 과반수 151석, 180석, 200석은 다음 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재적의원 5분의 3, 즉 180석은 법안 신속처리안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온라인 수업은 교육과정 및 교육결과의 불평등을 낳을 것이다. 면대면 맞춤형 튜터 또는 온라인 튜터를 통한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를 완화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교육 정책은 교육 격차를 더욱 심화할 것이다.”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은 준비가 허술했다”며 “교육부의 잦은 지침 변경으로 교사들은 혼란과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학생들은 수시와 수능 준비에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온라인 개학은 학습격차와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1대 총선에서 유일한 교사 출신은 열린민주당 비례 3번 강민정 후보다. 오랜 기간 보이지 않던 교사 출신 인사의 정치권 입문 도전이 반갑다. 진보보수 좌우를 떠나 교육계 현장 이야기를 입법기관에 가장 잘 전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최근 열린민주당 지지세가 10%를 넘어서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비례 3번은 '안정권'이라는 게 중론이다.그렇다면 교사 출신 강민정 후보는 어떻게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을까. 또 강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일을 해나가고 싶을까. 다른 의원들처럼 입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요 4개 정당의 교육공약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교육정치학회(회장 안선회 중부대 교수)는 교육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 정당 교육공약 평가지표를 개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교육공약 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학회 차원 매니페스토 평가단 구성 및 지표 개발은 첫 사례다. 한국교육정치학회 교육정치포럼위원회가 교육공약을 분석한 정당은 4곳이다. 3월 27일 기준 정당 지지율 3% 이상인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이 대상이며, 각 정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실습도구를 학생들에게 드라이브 스루와 택배로 전달해서라도 수업하자.실습 많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온라인 수업에 고민이 많은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는 일반고에 비해 실험·실습 중심 교과가 많고, 자격증 취득시험과 각종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실습 중심의 수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하지만 온라인 학습은 학생들 개개인이 손으로 익혀야 하는 실습수업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 및 진단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번 분야부터는 교육적 타당성과 교육공약의 적정성과 민주성만을 중심으로 진
[에듀인뉴스]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의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2021학년도 대입부터 전형운영의 투명성 강화 조치로 고교프로파일 폐지와 서류 블라인드 평가가 시행됩니다. 상당수 진학 전문가 및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이번 조치로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맞는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합니다.교육부는 출신고교의 후광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치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주어진 조건과 환경 하에 이뤄진 학생의 개별·구체적 노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꼭 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 동안 고교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학교별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진고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쌍방향 온라인 수업 참여 방법과 수업시간표를 안내하고, 온라인 플랫폼인 ZOOM과 구글 클래스룸 등을 활용해 75개 강좌(1학년 15개, 2학년 26개, 3학년 34개강좌)를 개설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정고등학교는 네이버 밴드와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해 교과 내용 및 생활지도 수칙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0일 2021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은 코로나19에도 전년도와 큰 차이 없이 시행된다.학교장 선발 고교는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되는데,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 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전기고교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등이 해당되며, 후기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 사립고 등이 해당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확정해 발표했다.특히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일수 감축 등 학교 현장 상황을 고려해 2020학년도 입학전형과 달라진 것들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후기로 나눠 진행하며,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 학과로 전기학교 입학전형은 8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해 15개 시도, 24개 선도지구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시도교육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산 502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19일 고교학점제 선도 지구 사업에 전국 15개 시·도를 선정하고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에는 8개 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는 적성·진로에 따라 원하는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 특성화고, 2025학년도에는 일반고까지 전면 도입한다.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
[에듀인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년 4월 15일)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으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 정당의 교육공약 등 각종 공약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3월 18일 현재 주요 정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3월 2주차 4% 이상 지지율 기준)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게재된 교육공약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비교하고 특징을 정리하는 칼럼을 연재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총선 교육공약 캐치프레이즈와 핵심 내용을 비교해보자. 민주당 "국립대 지원,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 초점"여당인 더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은 집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 이 때 고민은 내신과 수능 중 어떤 것에 비중을 둬야 할까란 고민이 도사린다. 현재 고2와 고1의 내신체계는 고3의 내신체계와 사뭇 다르다. 즉 현재 고3 학생들에게는 고1,2학년 때 내신이 조금 좋지 않더라도 3-1학기에 내신을 올리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목표대학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고2와 고1의 경우는 절대평가 과목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가능성이 줄어들 수도 또는 더 커질 수도 있는 기로에 서 있다.쉽게 설명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동양고, 부산 동아고, 대구 화원고, 경기 김포재일 등 전국 34개 고교가 '2020년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로 선정됐다.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수업의 15%가량을 정보과학·인공지능(AI) 등으로 편성하게 된다. 고교 정규교육과정에 AI 인재 양성 융합교육이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교육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 34곳을 선정 발표했다.15개 지역에서 1~5개교가 선정됐다. 서울과 경기 5개교씩, 충남·전남·경북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가 문을 3주나 닫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고, 발이 끊긴 상가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기름을 부어 많은 국민의 생존을 위협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하다. 이렇게 우리 삶의 방식도 바꿔 놓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상은 흘러가야 한다. 이 와중에 교육부 업무보고가 이번 주 보도계획에 포함된 것을 보고는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시국에 힘들겠다고. 살짝 기대도 했다. 드디어 학사일정, 수업시수 등에 대한 변화의 물꼬가 마련될 지도 모른다는.그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 학점제는 마이스터고에서 먼저 적용된다. 올해는 마이스터고 1학년은 고교 학점제로 운영되며, 2022년 특성화고와 일부 일반고 도입, 2025년 모든 고교에 도입될 계획이다.교육부는 2일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적성·진로에 따라 원하는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 졸업하는 제도다. 과목 쏠림 방지를 위해 내신절대평가제 도입이 필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고교 간 학력 격차를 완화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5년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교육부가 고교교육혁신과를 신설한다. 또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혁신대학지원과도 설치한다. 반면 교육신뢰회복담당관실은 기획조정실로 흡수하고 교육일자리총괄과와 산학협력정책과는 통합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부 직제 시행규칙을 오는 3월 1일자로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고교서열화 해소 △일반고 역량강화 △고교학점제 추진 △학교공간 혁신 △대입 공정성 강화 △사학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