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초중고교 개학 연기 여부가 다음주 결정될 전망이다. 또 초·중학교와 고교 등 급간에 따라 개학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초·중·고교 개학 추가 연기 여부는 늦어도 다음주 중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현재 초·중·고교는 23일까지 개학을 연기한 상태다. 개학 시기를 더 연장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결정할 것”이라며 “고등학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 지방자치에 적합한 분권형 노조가 시대정신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노조를 출범, 우리가 가는 길을 평가받고자 한다.”지난 2017년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등장한 교사노조연맹 제2대 위원장으로 김용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대의원 48명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모든 시도에 노조를 출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김용서 위원장은 2001년 교직 발령을 시작으로 전교조 분회장, 중앙위원, 정책교섭국장 등을 거친 노조활동 뼈대가 굵은 인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학원연합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이 추가 연기된 이번 주 휴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학원총연합회는 1965년에 교육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전체 학원(8만6435개)의 67%가 가입돼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학원연합회는 휴원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휴원으로 인한 영업손실과 그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대출시 학원 우대, 임차료나 강사료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교사 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요구한 것과 관련, 현장 교사들과 교원단체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에듀인뉴스가 지난 6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교육부장관 퇴출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유은혜를 교육부에서 퇴출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7일 오후 6시43분 현재 1만757명이 동의했다.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 온 이 청원은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되어, 관리자가 검토중인 청원'임에도 불구하고 1만명 이상이 동의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해 교육 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청원인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희생을 감수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재택근무 수행 중 근무장소에 가족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 “근무장소에 카메라, 캠코더 등 촬영장치를 반입하지 아니한다.”경기도교육청이 6일 관내 학교에 보낸 ‘재택근무 보안서약서’에 대해 교원단체와 현장교사들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분노하고 있다.교육부의 개학 추가 연기 지침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원복무지침을 현장에 내려 보냈다. 재택근무와 20~30% 학교 근무조 편성 등이 주 내용이다. 서약서 작성은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요구한 것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일 "다음 한 주가 코로나19 추가적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학원 등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 주, 다음 주는 코로나19의 추가적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학생들의 이동이 특히 자제되도록 학부모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이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고자 모금한 성금 1213만5000원을 대구교육청에 전달, 지난해 초 발생한 속초고성 산불 모금에 이어 교원단체로서의 교육·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28일 실천교사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운동’에 전국 교사들과 시민, 학생들이 동참했다”며 “저소득층 자녀와 시민들의 위생물품 지급 등으로 긴급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국회도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추경예산을 시급하게 편성하는 등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촉구한다”며 “성금을 보내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총장 임용제청을 거부당한 공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에 재심의를 요구, 거부 철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공주교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교육부에 1순위 총장추천후보자의 임용제청을 재심의 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총추위에 따르면, 교육부 임용제청 거부 사유는 ‘고위 공직자 검증기준 7대 비리’ 기준에 따른 것이 아니며, 공주교대 전체 구성원은 교육부의 부당한 처분을 수용할 수 없어 재심의를 요청했다.총추위 관계자는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재심의를 요청한다"며 "
[에듀인뉴스] 교육부가 지난 1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추천한 총장임용후보자를 임용 제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과거 정부에서 국립대 총장 임명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적폐 중의 적폐’로 몰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주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을 거부한 데 이어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까지 거부했다. 에듀인뉴스와 한국교육행정학회는 공동기획으로 ‘현행 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오는 26일부터 3월18일까지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2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는 수원시보건소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문제 등 여러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권영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 이미형 인하대 교수, 김혜숙 백석대 교수, 장순주 이음병원장,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의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중국 유학생 입국이 예정되어 있는 49개 대학교와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 중국 입국 유학생들을 입국단계부터 지원한다. 중국인 유학생 뿐 아니라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도 포함된다.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입력한 정보를 서울시, 대학교와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시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