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가 교육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꼽고자 한다면 온·오프라인 수업을 섞어 진행하는 이른바 ‘블렌디드 수업’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수업 방식이 전면 온라인에서 일부 등교 등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교육현장에 녹아들게 되었지만 갑작스런 변화에 모두가 우왕좌왕이었다. 온라인 원격 수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실제 수업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에 역사의 발자국을 내어 간 교사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는 과 함께 ‘블렌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에듀인뉴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이 질문은 ‘공부 잘하는 사람만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 ‘머리 좋은 사람이 곧 좋은 교육인일까?’ 같은 식으로 형태만 바뀌어 반복된다.결국, 이 질문은 어떤 사람이 교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 이야기다. 시간이
[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에 화두로 등장한 제4차 산업혁명은 사회경제적, 기술적, 교육적 측면에서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우리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장애아동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을 누리도록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는 최지은(신한대 특수교육전공 박사과정) 필자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올 교육 현장의 변화와 특수교육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에듀인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했던 ‘영세 식품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 적용 시기 연장’이 실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12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 대상 HACCP(이하 해썹) 의무적용 시행 시기를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 대상은 떡·과자류,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소규모로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다.영세 식품제조업체는 올해 12월1일까지 해썹 기준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지만 의무적용 시행 시기 유예로 한숨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2020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5개 사례를 선정했다.수원시는 매년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제도를 시민 편의에 맞게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발해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관련 부서를 격려하고 있다.‘대상’으로 선정된 ‘기초연금 수급자 압류 방지 통장 개설 지원’은 기초연금 신청자 중 압류 방지 통장 개설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장 개설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최소 1회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간편하게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최우수’로 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부교육감 자리 2개를 유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를 지난 24일 통과했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26일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부교육감 2인 기준을 학생 17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조정하는 원포인트 법안이다. 2019년 경기도 유초중고 학생 수가 167만명으로 감소한 것을 보면 대놓고 경기도교육청을 위한 법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경기도교육청은 1인 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일자리 특강’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수원시는 지난 12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 이어 18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열었다. 박창룡 (사)미래직업협회 대표가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산업구조와 직업 세계 변화·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박창룡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분야로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핀테크(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드론·무인항공기 ▲3D·4D 프린팅(프린터로 입체물품을 만들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수업은 늘 고민이다. 어쩌면 교사의 시간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인뉴스] 시를 읽다 보면 참으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어떻게 이런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런 어휘를 선택하여 문장 속에 압축할 수 있을까? 시인은 태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일까?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무는 궁금증은 결국 의기소침하게 끝난다. 그리곤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까?’라고 회의감에 젖어 든다.일찍이 유시민 작가도 자신은 시인이 될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 이유인즉 안도현 시인의 란 시에서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 한 번이라도 뜨거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송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버스업체 등이 머리를 맞댔다.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난 17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버스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간담회에는 조무영 제2부시장과 수원시의회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조미옥 부위원장, 박명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여객 등 시내버스 운송업체 대표들이 업계 현황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시내버스 운송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생 승
[에듀인뉴스] 코로나 19로 인해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우리는 온라인 수업을 접하게 됐습니다. 변화는 항상 두렵고, 익숙하지 않은데....온라인 수업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접한 온라인 수업은 단점이 훨씬 더 언론에 많이 다뤄지게 되었고, 교사들도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과연 온라인 수업은 단점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을까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부담스럽기만 할까요?온라인 수업에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이 장점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사례를 나눠서 코로나 19로 교육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코로나19 시대,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0 빛고을혁신학교 온라인 포럼 주제 강연’을 개최했다.매년 개최해 온 ‘빛고을혁신학교 포럼’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17일 ‘주제 강연’과 18일 ‘주제 분과’로 이틀 동안 진행된다.포럼 1일차 ‘주제 강연’은 코로나19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고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 ▲‘삶을 가꾸는 교육’을 위한 코로나19 시대,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유튜
[에듀인뉴스] 우리는 가히 지구촌(Global Village)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15시간의 비행시간을 조금만 인내한다면 미국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 살고 있는 친척을 하루 이내에 여유 있게 찾아갈 수 있다. 이런 공간이동은 차치하고 문자 메시지 한 방이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서로의 소식을 알 수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바로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참으로 정보통신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세계화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렇게 세계화는 이미 실현되어 지구는 하나의 마을을 형성한 지 오래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
[에듀인뉴스]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듭시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의 외침이 교정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동아리 회원 13명은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캠페인 복장과 팻말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방역 페키지(손 세정제와 물티슈)를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봉사 학생들의 표정은 금년 들어 일상화된 행동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동아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지도교사(보건교사)와 방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2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10명 전원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13일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전국과학전람회는 66년의 전통이 있는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위해 실시되는 가장 권위는 대회다.생물분야에서 특상을 받은 2학년 박새롬 학생(지도교사 황경하)은 ‘전통 발효주의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커피 발효 및 향미 증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효 커피 공정을 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난 8일 오후 6시, 웹툰 ‘바니와 오빠들’의 OST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에릭남X에이프릴 나은의 ‘끌림’이 공개되었다. 이는 2014년 공개된 공기남녀의 ‘끌림’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원곡자인 공기남(본명 곽태훈)이 직접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기남은 2014년 인디 혼성듀오 ‘공기남녀’로 데뷔하였으며, 2017년부터 이어진 ‘새벽일기(AirmanMorningDiaries)’ 시리즈의 음악들로 솔로 앨범의 초석을 쌓았다.2019년 발표한 정규 1집 ‘새벽일기’에 포함된 ‘Gloomy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