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글로벌 화상영어 서비스 캠블리(CAMBLY)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성인 대상 화상영어 ‘캠블리클래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 맞춤 수업이 진행되는 캠블리클래식은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튜터가 무작위로 정해지는 다른 화상영어와 달리 캠블리는 5천여 명의 튜터 중에 원하는 선생님을 프로필이나 샘플 수업 영상 등을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캠블리는 영어교육, 비즈니스 영어, TOEFL, I
교장의 주임무는 학생교육[에듀인뉴스] 청와대 게시판에 “교육 공무원 폐지를 청원합니다.”(2018년)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6만명 이상이 서명하는 등 교육계가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미국처럼 방학 때 교사에게 월급을 주지말자는 뜻이다. 교육공무원 41조 연수는 “교원은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아 연수기관이나 근무 장소 외의 시설 또는 장소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이다. 방학 중에 교사가 재택근무를 하거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이다. 굳이 교사 편을 들지 않더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이 22일 수원시청 별관 8층 썬마루에서 '2019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공무직노조는 이날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윤숙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공무직 임금 2.8~3.5%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 대비 5% 인상 ▲정액 급식비 월 1만원 인상 ▲특수지 위험근무 수당 월 5만원 지급 ▲유급 병가일 수 상향(15→30일), 장기재직휴가 신설 등이다.‘수원시공무직노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주 4일 근무제(Dream Day)’를 도입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에듀윌은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기존 출근 시간을 한시간 늦추고 퇴근시간은 6시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4시부터 4시30분까지 전 직원 30분간 휴식하는 ‘집중 휴식시간’을 통해 실제 근무시간을 줄이는 등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 도입도 검토중이다. 이에 앞
[에듀인뉴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우리는 방역당국의 진정성 있는 방역과 정부의 적극적 대응력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교육 역시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교사들과 관련 기관의 노력으로 원격수업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변수가 많다. 5월 연휴가 끝나는 5일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등교 개학을 하는 방향으로 정부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3의 경우 입시 일정 등으로 타 학년보다 먼저 개학하는 방안도 논의 되고 있다.그러나 고3 학생의 경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시민의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학습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좌로 대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도시농부 워크숍(텃밭의 봄과 여름) ▲더 느린 삶(도시 양봉 미리보기) ▲천문학 특강(밤하늘에서 발견한 인류의 진짜 고향) ▲코로나19 이후 여행 준비의 기술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가 되기 위한 기본기 ▲먹고 사는 일의 사회학(치킨으로 펼쳐본 삶과 사회) 등이 있다.'도시농부 워크숍'은 4월21일부터 7월14일까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교육공무직에게 경조사 휴가와 가족돌봄휴가, 병가 등에 지방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유급 휴직·휴가 일수가 부여된다. 또 직종별 근로 조건 개선에도 합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4일 단체협약을 통해 이 같이 타협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동조합활동 보장 ▲휴직·휴가 제도 확대 ▲근로자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 등이다.지방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경조사 휴가와 가족돌봄휴가, 병가 등에 유급 휴직·휴가 일수가 부여됐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임신기 근로시간
[에듀인뉴스] 안녕하세요, 선생님. 중3이 된 수아가 온라인 개학을 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주말입니다.주말인데 좀 쉬고 계신지요? 지난 주 목요일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수아와 통화하시는 선생님 목소리를 어렴풋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개학 일주일 전부터 단톡방과 개인톡으로 열심히 아이들의 학업 상황을 체크하시는 선생님,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선생님 힘드시죠?”라는 수아의 물음에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글자 뜻 그대로임을 제가 백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3명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수아는 초등학교 남동
교육공무직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정당한가[에듀인뉴스] 나는 초등학교 교사다. 교사 분들 중, 글의 제목이 마음에 안 들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안다. 제목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교육공무직에 호의적일 것 같은 냄새. 부정하진 않겠다. 이 글을 쓴 데에는 그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걷어내고, 과잉된 우리들의 감정을 조금 가라앉히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 마나 한 말이겠지만) 어느 편도 아니며 그들을 옹호하기 위해 글을 쓴 것도 아니다. 그렇게 보일 소지의 내용이 있으나, 그 반대로 볼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 및 진단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번 분야부터는 교육적 타당성과 교육공약의 적정성과 민주성만을 중심으로 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교원 단체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개학 연기에 협조를 당부했다. 교원 단체 수장들은 학교 방역과 학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문을 언제 든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 단체 대표들과 만났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는 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양주의 한 초등학교 긴급돌봄에서 일회용 종이컵에 밥을 담아 준 문제를 지적한 언론 보도로 돌봄교실 운영을 둘러싼 학교 내 뇌관이 폭발하는 모습이다.문제의 본질은 '밥을 종이컵에 담아 주었냐'가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돌봄 갈등을 그동안 방치해 온 교육부에 있다.교육부는 지난 6일 “긴급 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점심 식사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교내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긴급돌봄 관련 책임이 고스란히 학교에 전가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