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현행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백신 접종에는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이 포함되며, 교직원의 경우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교육부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낮에는 정규수업, 밤에는 자율학습의 공동체나는 학교장으로 부임하여 몇 가지의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물어 새로운 규칙을 세우면서 조금씩 바꾸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경제속도”로, 즉 구성원들이 당시로는 크게 변화를 의식하지 못하지만, 지난 후에 보면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한복을 교복으로 계속 입힐 것인가?맨 먼저 생각한 것은 학생의 복장에 관한 것이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교복은 독특하기로 세상에 알려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령인구 감소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30일 이 같이 밝혔다.이는 성인 학습자 대상의 직업전환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현 시대상황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직업전환교육 필요성이 요구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기에 학습' 할 수 있는 성인 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는 교육부의 취
"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해에 본래의 건학이념을 포기하든가,아니면 학교를 폐쇄하든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존폐의 위기'에서 다시 출발한 민사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으로 초등임용 교사는 중학교 수업에, 중등임용 교사는 초등학교 수업에 유연하게 투입될 수 있는 ‘학교급 간 교차지도’ 교원양성 체제가 새롭게 마련될 전망이다.교원임용고시에 합격해 초등교사로 임용된 자가 ‘특정 교과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수업을 담당할 수 있으며, 같은 조건의 중등교사 역시 초등학생을 지도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다.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교육감협 제안에 따라 초중등교육법 제30조 개정을 입법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조항에는 "통합운영학교 교원은 다른 학교급 학생을 교육할 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다가올 2학기부터, 유·초·중·고교 전국 각급 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앞서 정부가 내놓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전면 등교' 이행방안에 맞춰, '모든 각급학교 학생의 매일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따라서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일부 과밀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초·중·고교에선 전국 단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500명 미만의 경우(1단계), 코로나19 발생 전과 같이 매일 등교 수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해에 본래의 건학이념을 포기하든가,아니면 학교를 폐
정당화될 수 없는 '자사고 폐지'의 발상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인터뷰에 들어가기 앞서…"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이 문구를 내세우며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이제 끝자락에 접어들었다. 지난 4년간 과연 그것은 제대로 지켜졌고 우리 사회 전반에 그가 외친 평등,공정, 정의가 올바르게 자리했는지 점검해 볼 시점이다. 문 정부 그리고 진보교육감들의 백년지대계 '교육'에서의 성과는 어땠나.우선 교육이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절대로 변화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같은 명제를 그간 경험으로 체득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방역 당국이 당초 7일 시작될 예정이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1만여명의 접종 계획을 바꾸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 혼선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추진단)은 언론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전예약자 약 31만명의 백신 접종을 7~8월 여름방학으로 연기한다고 접종 일정 변경 사항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아울러 기타 초·중·고교 교직원 약 70만명도 여름방학에 가서야 해당 백신을 맞도록 조치한다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 일수가 줄어 학습뿐 아니라 정서 결손이 심각하다는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습 결손에 대한 해법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교육부(유은혜 장관) 오는 14일부터 전면 등교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들도 학교에 더 자주 등교하도록 조치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교육부의 이번 조치는 등교 수업이 차질을 빚은 지난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주요 과목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우려로 풀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으면서 초래된 '교사 초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생들이 교사의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해 초상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역 호소했다.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가 늘면서 학생 동의 없이 수업 및 쉬는 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브이로그로 촬영해 이를 공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브이로그(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유튜브 문화 가운데 하나로 확고히 자리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 사회위기 속 문화예술교육 역할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5월 넷째 주인 24일부터 30일까지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2012년에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의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등 '사회 위기 속 행동하는
[에듀인뉴스= 인터넷뉴스팀] "교육적 환경의 중심에 선 교사"학습자의 교육적 경험을 위해 가장 전형적인 것은 교실의 상황(혹은 수업의 상황)이다. 교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은 교사가 지식을 전달한다든가, 학습자들 사이에 관찰이나 토론을 시도해 보게 한다든가, 어떤 주제로 개인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한 상황을 만들고 그것을 운영한다. 그 상황에는 교사도 있고 또래들이 함께 하고 학습을 위한 시설이 주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교사가 인간관계를 맺는 특징적 스타일도 있고, 독특하게 발휘하는 지도력도 있으며, 학생들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의 은혜를 생각한다. 선생님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헌신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_15일, 문 대통령 축사 발언 중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학생들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이같이 감사의 뜻을 밝혔다.청와대가 공개한 대통령 SNS 축사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모든 인연 가운데, 지혜를 주고받는 인연만큼 오래 남는 인연이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19장기화 속에서도 헌신해온 교사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존경하는 선생님, 스승의 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제40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교육부는 유·초·중·고 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교육부는 스승의날 발원지로 불리는 충남 논산시 강경고등학교에서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교사 17명이 근정훈장, 16명 근정포장, 94명 대통령 표창, 105명 국무총리 표창, 2천901명 장관 표창 등 우수 교원 총 3133명이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이날 홍조근정훈장 수상자는 △박영주 세종예술고 교사 △이미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교
[에듀인뉴스 = 황그린 기자] "학교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서 교무실 밖에서 기다리고, 사람을 보내 감시하고, 교실 게시판을 칼로 긁고, 교실에 걸린 액자 유리를 깨서 안에 들어 있던 교사의 사진을 꺼내 얼굴을 훼손…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었겠는가?""남이 일이 아니다. 교단에서 일어난 일이다"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스토킹 가해자에 대해 최대 5년의 징역형까지 처할 수 있는‘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스토킹 처벌법)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한국교총(회장 하윤수)은 이 같은 소식에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정교사 자격 취득 이후 총 4단계에 이르는 기존 교사 자격 제도를 새롭게 확대•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앞서 경기도교육청 주최 포럼에서 논의된 ‘선임교사’와 ‘전문교사’직을 추가로 신설하는 내용의 교원 자격 체제 개편안을 12일 내놨다.수십 년 간 논의에만 그쳐 온 교사자격제도 개편안 카드가 이같이 다시 나온 이유는 2017년 최초 신설됐던 수석교사가 기존의 선임교사 및 전문교사와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현장의 문제제기와 교사자격체제가 교
[에듀인 뉴스 =황그린 기자]학교 현장의 예기치 못한 원격수업 장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과정’ 현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백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9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2020 교육 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최초로 발간한다고 밝혔다.백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학교현장•가정 모두가 협력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팀을 구성해 집필했다.백서에는 초·중·고교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 올해로 제6회를 맞는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에서 사용될 '초‧중‧고교 통일교육 도서 내용'을 두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북한 체제를 일방적으로 선전‧왜곡‧미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해당 도서가 북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충분한 좌편향 역사관 옹호 및 북한 공산주의 체제를 정당화하고, 반면 남한의 자본주의 체제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이다.서울시교육청이 이처럼 적극 지원 사격할 초·중·고교 평화·통일교육 도서 목록에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주한 미군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