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울산에서 처음으로 평교사 출신 교장 2명이 배출됐다. 2007년 교장공모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병환 범서중 교사가 상북중 교장으로, 최성호 울산마이스터고 교사가 울산에너지고 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2019학년도 교장공모제 추진계획' 등에 따라 울산에서는 척과초, 고헌초, 남창중, 상북중, 약사중, 울산에너지고 등 6개교에서 교장공모제가 진행됐다.유형별로는 척과초·남창중·약사중은 초빙형, 상북중·고헌초는 내부형, 울산에너지고는 개방형으로 각각 공모가 진행됐다. 초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간이 최대 6개월로 늘어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잇단 죽음으로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폐지했던 교육부가 이를 다시 살리기로 했다. 현장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끊기자 실습참여 학생·기업 수가 현저히 감소하면서 꺼내든 고육책이다.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3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3학년2학기는 전환학기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 학생선택에 따라 최장 6개월 간 현장실습을 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교 취업자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에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 취업 후 대학 진학 및 사회적 자립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유은혜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유 부총리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키 위해선 취업 전 중등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며 고졸 취업으로도 충분히 자립할 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청년 취업이 심각한 가운데도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취업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올해 97명 졸업생 전원이 입사할 업체를 확정해 7년 연속 100% 취업률 달성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취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졸업생 95%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시스템IC, DB하이텍, 한화큐셀 등 우수한 반도체 기업들에 둥지를 틀게 됐다. 이는 충북반도체고의 산학협약체결에 따른 우수기업 확보와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 덕분이다.충북반도체고는 꾸
[에듕인뉴스=박용광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새해에는 "기초가 강한 교육과 미래를 여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공교육의 책임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밝혔다.민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공교육의 책임과 의무를 바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요구에 기본을 다지는 일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수학 책임교육과 초등 1·2학년 협력교사제 활성화, 고교 진로진학교육 강화, 학생·학교지원센터 신설 운영 등을 새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어 "중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의 수업·평가에서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자유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 3월부터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등 지원금액이 인상된다. 31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1인당 연간 6만6000원에서 20만3000원으로, 중학생은 기존 16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인상된다.일부 과목에 인정도서 심사기준과 절차를 간소화한 자유발생 인정 체제를 도입하며,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선도학교가 올해 23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 운영된다.▲저소득층 초·중학생 교육급여 단가 20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소프트웨어고교 2학년 이동엽 학생이 TOPCIT 제10회 시상식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고등학생 응시자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지난 제9회 TOPCIT 정기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응시 고등학생 중 1위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한다. TOPCIT은 ICT 산업 종사자 및 SW개발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기업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한다. 인증제는 능력중심 고졸 채용, 고졸 재직자 역량개발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이다. 구체적인 인증 상세 기준은 내년에 마련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 기업에는 ▲병역특례업체 선정 우대 ▲정책자금 지
최근 대학입시 기조는 내신 위주 수시모집입니다. 2022학년도부터 정시를 확대한다고 하지만 상위권 일부 대학에만 적용될 뿐 2022학년도에도 수시와 정시 비율은 7: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요. 그렇다 보니 고등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내신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신 중의 신이 내신이라는 말까지 있을까요.그래서 많은 학생이 학업분위기 좋은 학교보다 내신관리가 쉬운 학교를 선택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것은 일반적인 이론일 뿐 아이들의 성적대에 따라 고등학교 선택기준이 달라져야 하기에 현실적인 고교 선택 전략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 및 대학까지 앞으로는 감사 결과가 학교명까지 실명 공개된다. 또 각종 교육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에 별도 조직을 신설해 집중조사하고, 학사비리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회계·인사·학사·연구 등 "교육신뢰 위해 비리 엄정 대응"교육부가 업무보고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신뢰'다.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특성화고교 모집정원을 지난해보다 줄였는데도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0개 특성화고의 내년도 신입생 일반모집 마감 결과, 1만5502명 선발에 1만7241명이 지원해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모집정원은 670명 감소, 지원자는 825명이 감소해 경쟁률 하락 폭이 더 컸다. 지난해는 1만6172명 모집에 1만8066명이 지원, 경쟁률이 1.12대 1이었다. 특성화고 미달 사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2016년에는 16개교, 2015년에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게임과 소방 분야 마이스터고가 오는 2020년부터 학생들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경기글로벌통상고(경기)와 영월공업고(강원)를 각각 게임 분야와 소방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 콘텐츠와 소방 분야 마이스터고가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학교는 준비 기간을 거쳐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교에 들어가는 2020학년도부터 문을 열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에 맞춰 고졸 전문인력을 기르기 위한 특목고다. 학비와 기숙사비 등 전액이 지원되며, 교육과정이 100% 학교 자율로 기업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2일, 2018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34명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행정 직군 137명과 기술 직군 43명으로 총 180명을 선발했다.전문대학 졸업(예정)자는 기술직군에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성화고 학생에게 매우 유리하며, 실제 전국적으로 특성화고 학생이 169명이 합격하여 94%를 차지했다.시험의 선발인원은 2014년 140명에서 매년 10명씩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제주도 고등학교 학생들이 말산업 연수를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3일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3학년 학생 6명이 2018 글로벌 해외취업을 위한 말산업 국외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외연수는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TAFE Queenlsand International Brisbane에서 말산업전문영어교육(2주), 현지 산업체(Meager Racing, Brad Herne Racing, Desleigh Forster Raic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교육청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8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능력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초·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예능전과 직업체험전, 학교기업·비즈쿨전, 연구학교 성과관, 특별관, 특별공연 등으로 열린다. 기·예능전은 신소재와 첨단기법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김용무 부산지방병무청장, 김진수 부산교육청 부교육감, 학생, 교사 등이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참가한 후 각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병무청 등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와 채용기회 제공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자에게는 취업할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한 기능 인재를 선발할 기회를 각각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강소기업과 고용 우수기업 등 100여개와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교 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다
2019년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이다. 장벽 붕괴 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1990년 10월 3일, 동서로 갈라졌던 독일은 다시 하나의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독일은 여전히 통일과정을 성찰하고 있다. 20년간 화해 협력을 위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흡수통일 후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남북이 새로운 전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남북관계 전환기’를 맞아 에듀인뉴스에서는 ‘통일교육 변화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남북관계 전환기 학교통일교육, 탈북청소년 교육, 남북교육 교류협력, 독일 전환기 교육 통합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등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일부 직업계 고교에서 학점제를 시범 운영한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도입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일부 직업계 고교에서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고교 학점제는 대학처럼 학과별 졸업 필수 학점을 둬 희망하는 다른 학과의 과목도 골라 수강할 수 있게 한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다. 직업계 고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특성화 학과가 있는 일반고 등을 말한다.경기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논의 등을 위해 오는 10∼11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워크숍'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교육청이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용 ▲첨단 스마트기기를 통한 교수 학습 방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초청된 교원들은 양국 간 교육 협력을 위해 경북기계공고, 유아교육진흥원, 농업마이스터고 등 교육현장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 문화권 탐방 등 한국문화 체험 기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