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교육이력철인가, 학교생활기록부인가 [에듀인뉴스] 15년 전인 2004년 8월1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학기 초등학교 수행평가로 활용할 수 있는 서·논술형 평가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또 우수한 문항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사 연수를 추진하고 교사자율공동체를 적극 지원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일제식 정기고사를 전면 폐지하고 수업 시간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과 수행을 중시하는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서·논술형 평가 자료는 초등 2학년 국어와 수학, 3~6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총 18종 580문항으로, 초
자유학년제와 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 용어의 정의=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란? 성취기준을 재구성하고 핵심개념을 기반으로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을 실시함. 그리고 수업중에 다룬 개념,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또래 활동들을 나름 정리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논술형 평가를 실시함. 과정중심 논술형 평가와 비슷하지만, 수업과 평가가 훨씬 밀접하게 연결됨을 강조해서 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라고 명시하였음.[에듀인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이상 단답형 지식을 암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지고 지식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생활기록부 마감하는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올해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와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등 교육계에서 여러 변화가 나타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혁신교육이 요구되는 시기다.특히 영어교육정책들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 실시, 논·서술형 문제 비중 및 배점 상향 등에 따라 앞으로는 문법 중심의 객관식 문제보다도 학생의 의견을 영어로 적거나 단어를 활용해 영작하는 문제 등이 점수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논·서술형 중심의 수행평가가 실시되면 학교의 영어 교육방식은 물론 이제껏 잘 운영되고 있던 영어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현재 고1부터 대학에 제출
[에듀인뉴스]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에 대해 많은 논의와 진전된 형태의 수업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AI를 주제로 하는 교과서를 개발 중이고, 부산시교육청은 AI기반교육 가이드북을 편찬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특히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문재인 대통령 내방 직후 알려진 이른바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 발언은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불을 붙였다.이미 일선 학교에서는 AI스피커, AI비서(구글 어시스턴트, 시리) 등을 활용해 영어나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 현장을 뛰쳐나온 교육학자 자녀들의 ‘바탕 물음’“(강인)몰라도 아는 척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대한민국 교육적폐를 꼽는다면‘4차 산업혁명’이나 ‘미래교육’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초등, 중등, 고등 12년을 거치며 수학성적을 올릴 기회는 여러 번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실력을 다져놓는다면 비교적 기복 없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수학에 대한 열의를 유지하는 것은 초등에서부터 시작된다. 초등수학에서 공부할 유인을 얻지 못하면, 재미를 붙이며 공부해 나가기는 점점 힘들어진다. 이것이 악순환으로 이어져 성적 하락, 심지어는 수학 포기로 이어지는 것이다.대치동 수학학원 짱솔은 “결국 초등수학을 얼마나 탄탄하게 완성하느냐에 따라 향후 수학 교과과정 학습이 큰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을 한 영국의 철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거꾸로교실은 21세기 교육이 추구하는 핵심역량들을 발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다. 우리나라에도 분명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 모두 교육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방송 프로그램 제목이다. 언뜻 보면 교육 전문가가 제작했을 법한 이 프로그램은 KBS 시사 프로그램 PD 정찬필씨가 제작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방송 이후 정 PD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조직한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부분 중학교의 올해 첫 내신 평가가 5월로 마무리되었다. 1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른 수업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교과 내용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평가 방식에 맞춰 남은 1학기와 다가올 2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영어 과목의 경우 과정 중심의 평가 확대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생각이 담긴 문장을 발표나 서술식 과제물로 표현하기 위한 어휘력과 문장 구사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놀이 방식의 수업을 통해 스피킹, 리스닝과 같은 회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이번회는 에피소드 1, 2, 3형식으로 미국과 한국 교육을 비교해 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한 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참여 강요 등 학교운영 비리의혹 감사 실시 결과, 교사가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수업 필수 참여를 요구한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감사 결과 A고 B교사는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수업을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고 수업을 듣지 않아도 수강료 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학생들 가운데는 수업을 듣지 않고 수강료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수행평가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의 해당 과목성적을 ‘0’점이 아닌 감점으로 잘못 처리하고 학원 강사에게 학교 정규 수업을 담당
와 정책팀은 지난 3월 8일부터 신학기 기획으로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를 주제로 10부작 연재를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교사들이 바라보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부조리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알아보았다. 에서는 이번 기획을 마감하는 좌담 자리를 마련, 그간 살펴본 각종 문제 중 교장승진제도·입시제도·행정제도 개혁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참석 : 정재석(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장), 설진성, 함은희, 천경호, 왕건환(이상 실천교육교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지지율 연속 1위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김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19년 4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52.4%로 나타났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49.5%로 2.8%p 오르며 2위를, 이어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3.2%p 오른 47.2%로 6위에서 3위로 상승하며 지난 2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
[에듀인뉴스-실천교육교사모임 공동기획: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고,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못하다. 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이 흔들리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각종 법령의 등장, 교사 패싱 교육정책 등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교사의 삶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10부작 신학기 기획을 마련했다.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오늘의 교육여기 한 나라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초등 100개교를 대상으로 전문 지원단(강사요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실습형 연수를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정중심평가란 학생의 지식이나 성취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니라 학습과정 중에 상호작용, 사고 및 행동변화, 문제 해결 과정 등을 다각적으로 관찰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다. 특히 과정중심평가는 ▲수행평가 내실화 ▲수시평가 일상화 ▲수업 연계 평가 ▲학생활동 중심평가 등 네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천한다.경북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 정착을 위해 교사별 연수를
[에듀인뉴스] 정부에서 올해 2학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1년 앞당겨진 것이지요. 하지만 재원마련에 대한 명확한 계획없이 발표되다 보니 논란이 적지 않네요. 무상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진보교육감들조차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정부에 반발하고 있을 정도니까요.그런데 고교 무상교육이 실현될 경우 교육환경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사교육비 증가사교육비가 부담스러워 안 시키는 부모는 있어도, 공교육을 신뢰해서 사교육 안 시키는 부모는 극히 드물 거에요. 심지어 현직 교사들도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