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13일 국회를 통과한 ‘유치원3법’에 대해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가지원금, 국가보조금, 학부모부담금 지원을 받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법이 이제야 통과된 것은 아쉽지만,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며 환영한다”며 “특히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또는 재산을 교육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유아 교육 공공성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교급식법 일부 개정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현재 시도별로 들쭉날쭉한 교원연구비의 전국적 통일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는 2021학년도 이전에 훈령을 개정해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 단가를 통일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협의회는 13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 리조트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유·초등 교장과 교감은 각 7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중등 6만원보다 많고, 수석교사와 보직교사는 6만원으로 동일했으나 5년 이상 교사는 5만5000원, 미만은 7만원으로 중등교원보다 5000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시도 교육감들은 정부가 2020년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거권 연령 확대에 따른 선거교육 등 주요정책들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신년 간담회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설동호 대전, 장휘국 광주, 도성훈 인천, 조희연 서울, 김석준 부산, 최교진 세종, 김승환 전북, 유은혜 장관, 이재정 경기, 민병희 강원, 강은희 대구, 노옥희 울산, 김지철 충남, 김병우 충북교육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신년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란히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7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오는 13~14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및 업무관계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에서는 교원연구비 학교급별, 시·도별지급단가 통일(안), 기타 교육 현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교육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14일에는 고성 이승만 별장, 화진포의 성(일명 김일성 별장),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각 시·도의 평화, 통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기본운영비 자율 편성·교장공모제·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이 교육감은 “2020년은 203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지난 10년간 혁신교육이 걸어온 과정을 바탕으로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학교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겠다”며 “특히 학교 자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 시작으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새해 첫 포럼 주제를 교육자치로 잡았다.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교육자치 포럼(포럼)은 교육자치와 교육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자치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고자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포럼은 오는 9일 1차로 세종시교육원에서 시작, 2차 포럼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2월 13일과 14일 제주에서 진행되는 3차 포럼은 정책제안 마당으로 구성했다. 1~2차 포럼에서는 교육자치와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 하는 새라는 의미의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극단적 이념대립이 이어지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교육계도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 결기가 넘쳐났다. 이 과정에서 갈등과 이념대립은 반복됐다. 아이들 위한 교육이, 어른들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본지는 올해 아쉬움을 덜어내고 내년 교육희망을 기대하며 2019 교육계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사립학교 설립자나 친족 등이 학교법인의 개방이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사립학교 재단의 임원 간 친족관계 및 임원·설립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교직원 수를 공시해야 하는 등 관련 법령도 고치기로 했다.교육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이하 사학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사학혁신방안은 지난 7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연구단)이 2028 대입제도 방안으로 학생부‧교과‧수능‧실기전형 등 4가지로 단순화하고 수능시험 연 2회 시행 등 전면 개편을 제안했다. 또 6단계 성취평가 내신 적용, 대교협과 현장교사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협의회는 17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대입제도 개선 포럼에서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시·정시를 통합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면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단은 일반고 교사 중심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새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지난 9월 발생한 김해 초등학교 방화셔터 사고와 관련 치료 중에도 간병급여 등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마련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치료비를 지급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마다 학교안전공제회를 두고 있으며, 보호자가 부담한 금액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는 진찰・검사, 약제・치료재료의 지급, 처치・수술 그 밖의 치료, 재활 치료, 입원, 간호, 호송 등의 비용 등이 해당된다. 그러나 피해 학생의 치료비 못지않게 간병비 등 부대비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의 ‘중장기 대입제도 개선연구’의 마지막 포럼으로,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해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석준 부산교육감,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대입제도개선연구단장)이 대입제도개선 연구단 2차 연구보고서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유은혜 부총리는 “전국시도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것을 향한 교육적 시도에 발목만 잡는다면 우리 교육은 어떻게 되겠는가.”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에 참석한 송재범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은 “미래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그것을 향한 교육적 시도에 발목만 잡고 있다”며 “IB 도입이 우리 학교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결과주의적 교육을 바꾸고 공교육 정상화가 아닌 교육과정 정상화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송재범 원장은 “우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보건교과서 개정 및 수정을 위한 움직임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정 및 개정 준비에 착수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일괄 수정 의견을 내 총회에서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실무진협의회를 통해 1월 중 열릴 총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초등보건교과서는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경남 등 5개 교육청에서 자체 인정한 교과서를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서울, 경기 등이 인정한 교과서는 수정 없이 10년이 지나 변화된 상황을 다루기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3개교를 선정,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시범학교로 운영한다. 또 AI 교과서를 내년 8월까지 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 학습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AI 활용을 본격화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AI 융합교육 컨퍼런스에서 AI교육 정책방향을 이 같이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AI-IoT 시범학교 3개교를 선정, 학교 당 1~2실의 AI 연구실을 구축할 계획이다.이 학교에는 AI 카메라, 스마트 패드 등 기자재도 지원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 납부 방식으로 개선, 내년부터 시행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응시수수료는 1994년 수능이 실시될 때부터 교사가 직접 현금으로 받아서 일괄 납부해 왔다.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거래 등 전자금융이 정착된 지금까지도 이 같은 방식이 개선되지 않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이는 수능 응시수수료 수납과 납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위탁한 업무로, 학교회계의 법적 근거가 부족해 스쿨뱅킹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의 모든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협의와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올해 초 4개 단체(교총, 전교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신년간담회에서 발표한 공동합의문 이행을 위해 열렸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AI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창의융합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과 공동으로 ‘2019 AI 융합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컨퍼런스에서 한국교육학회, 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AI시대 교육의 변화와 AI 융합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박경미 의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