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긴급 돌봄교실을 찾아 아이들을 격려하고 SNS에 축하 편지를 띄웠다.장 교육감은 4일 목포 산정초등학교와 서부유치원을 방문, 온라인 개학 기간 중 긴급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또 이날 장 교육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담은 카툰을 올렸다. 그는 4컷으로 구성된 이 카툰에서 “직접 만나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싶지만,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참는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 충남지부(전교조)가 충남교육청에 교사와 행정직의 업무를 명확히 분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는 29일 도교육청에서 ‘교육공동체 상생방안 마련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공동체의 분열과 갈등이 더 심해지기 전에 상생의 길을 제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충남교육청노조는 ‘코로나19 긴급돌봄수당’ 관련 성명을 통해 교사들을 비판하고 나서 교육청노조와 교원 간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전교조는 이날 “충남교육청노조가 문제를 제기한 돌봄 업무는 마을(지역) 돌봄 형태로 바꿔 지자체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학생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체험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 발달 단계에 적합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난·재해 대비 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체험교육은 지난 20일 관교초 돌봄교실 16명을 시작으로 10개교 16개 학급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안전체험지도사의 지도로 △ 비상대피로를 찾아 대피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에서 열린 민주당 강민정 후보자가 비례대표 3번으로 당선되었다. 강 당선인이 국회가 개원 전인데도 교사나 교사단체로부터 주목받는 것은 유일한 교사출신이기 때문이다. 강 당선자는 지난 25일 ‘에듀인뉴스’와 인터뷰를 했다.(관련기사 참조) 첫마디는 “어깨가 무겁다”, “교육현장 입장에서 누가 당선됐든 교사출신으로 국회에 의견을 개진할 교두보라고 본다”,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국 교육구조를 바꾸는데 하나씩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필자는 강 당선자의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교원평가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교육청 노동조합(노조)이 교사들의 긴급돌봄교실 수당 지급이 부당하다며 지급 중단과 함께 교사들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서 교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노조는 24일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들이 긴급돌봄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시간당 1만5000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의 주장은 학생 돌봄과 관리는 교사의 업무인데 별도 수당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노조는 “일반 공무원은 코로나19 비상시국에 연가보상비를 반납하는 상황”이라면서 “교사들이 근무시간 중 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 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일부 작은 학교 등에서는 원격수업과 긴급돌봄을 한 교실에서 진행하는 웃픈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원격수업 대상자와 긴급돌봄 대상자가 중복되는 상황에서 학교 시설은 한계가 있다 보니 생전 처음 보는 교실 속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각 지역교육청들은 공문을 통해 긴급돌봄 오전 담당자를 교원, 방과후강사, 돌봄전담사 등으로 지정했다.온라인 개학 상황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긴급돌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평상시 돌봄으로 이뤄진다. 원격수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서울학생교육원이 코로나19로 수련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긴급돌봄교실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로 4차례의 개학 연기로 인해 지난 3월 23일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108개교 26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돌봄교실 수련교육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 온라인 개학으로 긴급돌봄교실 지원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더 연장 운영해 학교 현장의 추가적 교육지원 요청에 부응하고 있다.학생교육원은 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어린이집 원아에게는 1인당 3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를 지원한다. 특수학교·평생학교 학생은 1인당 3매를 지원한다. 또 모든 초등 돌봄교실(235개)에 보건용 마스크를 50매씩 비치했다. 총 18만3200여 명에게 43만9000매를 지급한다.수원시는 각 어린이집·유치원, 학교에 마스크를 지급했다. 휴원·‘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원아·학생들이 등원·등교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한 달 넘게 지속한 가운데, 교사들은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학교마다 2~3일에 한 번 정도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았다. 또 초등학교는 긴급돌봄 시행으로 출근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이때 교육부는 특히 긴급돌봄에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혀 담당 교사들이 아이들의 도시락 등을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학교는 급식을 하는 공간인데 왜 외부에서 도시락 등을 구해 점심을 해결할까. 문제는 학교급식법에서 '급식 대상을 재학하는 학생'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긴급 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공립 특수학교인 인천청인학교 긴급 돌봄교실 앞에서 창문 너머로 한 학생과 인사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시·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원격수업 자막, 수어, 점자 등을 제공하고,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과 더불어 방문교육을 병행하는 등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듀인뉴스] 계속되는 개학연기 소식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걱정하는 우리 부모님들과 어른들.많은 분들이 학교와 교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는 동시에 빈둥빈둥 놀고(?) 있지 않은지 걱정이 많으신 듯하다.하지만 “우리 학교! 이상 無”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우리 삼덕초등학교를 예로 들어 요즘 학교의 일상을 소개해 보고자하며 학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교육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텅빈 학교만을 상상하며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사진을 많이 준비했다.) 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이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담쟁이 북카페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학생 실태 파악 및 온라인 개학 대책 마련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충북교사노조는 오는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학교 교사들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간의 이해를 돕고자 자리를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의 연이은 대책 발표 중에 교사와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 자리를 통해 의견을 모아, 충북교
[에듀인뉴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이 에 기고한 의 첫 문장은 이렇다.“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좋은 말이지만 의도가 아쉽다.첫 문장 이하 나머지 글 전체의 맥락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가득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하기 보단 학교, 이 구역의 주인은 교사이니 교육공무직은 목소리 낮추고 교사를 도와 시키는 일 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긴급돌봄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관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관내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1회당 2교시를 지원하며 스포츠 스태킹, 전통놀이, 카프라 등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개학 전 2주간만 운영된다. 신체접촉 활동을 최소화한 교육 내용 위주로 편성하고 참여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학교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자체 개발, 관내 모든 교육기관에 배포했다.매뉴얼 제작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들과 현장에서 신종 플루 및 메르스 등 감염병을 직접 경험하고 초동 대처한 보건교사들이 참여했다.교육청 담당자와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종적으로 인천 시청 역학 조사관 검토를 통해 완성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대응 방법 △학교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처 요령 △코로나19 대응 점검 체크리스트표 등을 제시해 코로나19 예방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양주의 한 초등학교 긴급돌봄에서 일회용 종이컵에 밥을 담아 준 문제를 지적한 언론 보도로 돌봄교실 운영을 둘러싼 학교 내 뇌관이 폭발하는 모습이다.문제의 본질은 '밥을 종이컵에 담아 주었냐'가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돌봄 갈등을 그동안 방치해 온 교육부에 있다.교육부는 지난 6일 “긴급 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점심 식사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교내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긴급돌봄 관련 책임이 고스란히 학교에 전가된 것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소영민 육군 31사단장이 18일 오후 광주학운초등학교에서 방역복과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돌봄교실을 순회하며 직접 방역을 실시했다.장휘국 교육감과 소영민 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돼 맞벌이 부부 등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아,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3실)과 초등학교 돌봄교실(2실)에 대해 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광주시교육청이 방역물품을 31사단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1차적으로 광주시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 중인 ‘긴급돌봄 7시’ 정책에 대해 교사 대부분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봄 업무는 지자체로 이관해 '교육'과 '보육'을 구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사노조준비위원회가 지난 15~17일 교사 온라인커뮤니티를 활용해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와 파견기관 근무교사 7315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정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적 임무가 아닌 돌봄교실 관리업무 처리에 교사들은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18일 전북교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2주일 더 연기됨에 따라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광주시내 유‧초등학교의 긴급돌봄 운영학교에 대한 관·군 합동 긴급방역을 17~1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긴급방역은 광주시교육청이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31사단은 방역인력‧장비 등을 지원해 유‧초등학교 긴급돌봄운영학교 237교(799학급)를 대상으로 관‧군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관‧군 합동 현장지원팀’을 18개조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이어가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은 지난 1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성금 23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현장에서 방역과 돌봄, 학사 관리에 여념이 없는 전국 회원의 뜻을 담아 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이 참여했다. 일손이 달리는 지역사회 방역활동에도 힘을 보탰다.한국교총 김갑철(서울보라매초 교장) 부회장과 서울보라매초 교사들, 교총 정동섭 사무총장 등 10여명은 9일 자원봉사를 신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