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서울 25개 자치구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협력해서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도담도담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인천 ‘라면화재’ 형제 사건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의 틈새 돌봄과 코로나19 장기화 및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 학교와 마을 강사를 활용 원격수업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해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에듀인뉴스] 정부가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민주주의 이념에 근거하여 이를 전적으로 반대한다. 국가교육회의가 내세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 필요성을 반박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내용을 분석하여 그 부당성, 반민주성을 드러내고자 한다.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 필요성 반박국가교육회의가 내세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 필요성은 초정권적 교육정책 마련, 국민이 만드는 교육정책, 협력하여 만드는 교육정책,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정책 수립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치원 및 초등 1, 2학년 책임 등교 실시 및 기초학습부진 전담교사 배치 요구, 수능최저학력 폐지 완화 등 코로나19 시기 위기 극복 교육 5대 핵심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2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교사노동조합연맹,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사학부모 연대단체(연대체)는 “원격수업 도입 이래 교육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와 원격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불거져왔다”며 “강득구 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수학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중 1학년과 고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걸림돌 넘기’ 수학 학습자료 2종을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올해 학교급이 바뀐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단계적 학습 특성을 갖고 있는 수학교과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 1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에서는 수학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1학기에 수학 학습에 걸림돌이 되었던 ’정수와 유리수, 문자와 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21일 등교를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했던 수도권 유·초·중·고 학생들은 약 한 달 만인 이날부터 다시 등교하게 됐다.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인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인원은 유·초·중은 전교생의 3분의 1 이내, 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대상 학교는 서울 2013개교, 인천 790개교, 경기 4163개교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수학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재미있는 수학 공부를 위해 초등 3, 4학년 2학기용 ‘수학 톡!톡!’ 교재와 학습도움 영상 자료 35차시를 보급한다. ‘수학 톡!톡!’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하였다.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하여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된다. 또 ‘수학 톡!톡!’은 가정에서 영상 자료와 함께 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교에서는 대면, 비대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영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라 학습지도와 생활지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의 교직원 업무 경감 노력으로 부담 완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일 충남교육청이 발표한 사례에 따르면, 인지초등학교(서산시 인지면)는 인지면 119 의용 소방대와 연계한 방역업무를 추진해 학교방역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당초 코로나19 대응 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네 군데에 담당 교직원을 배치해 발열체크를 했으나, 의용 소방대원(8~12명)의 자원봉사가 이루어져 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자유학년제 정책 공감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동이 기초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초등 6학년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자유학년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자녀 양육 방향에 대한 학부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포럼에는 학부모로 구성한 패널 3명과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250명이 참여한다. 1차와 2차는 이달 17일과 24일 오후 7시, 3차와 4차는 다음 달 8일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원격수업의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감염병 위기경보 발령 시 감염이 우려되는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등교중지 명령 발령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다.국회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16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학 등록금 반환법·학교 원격수업 관련법·학생선수 인권보호법 등 교육분야 법률안 2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위 법안소위에서는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 대학의 등록금 반환과 학생지원을 위한 적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학교·중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이후부터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또 유치원의 경우 학급당 학생이 15명 이내라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밀집도 기준을 적용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학교 방역 강화 조건을 전제로 내달 12일부터 초1·중1을 학교 밀집도 기준의 예외로 인정해줄 것을 교육부에 제안한다”고 밝혀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일 지 주목된다.이번 방안은 초1·중1의 경우 새로운 학교급으로 진입했음에도 코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가 연장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운영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유치원 200명, 초등학교 120명, 중학교 90명, 고등학교 150명을 초과할 경우 유초중등학교는 밀집도 1/3이내, 고등학교는 밀집도 2/3이내 등교수업을 유지해야 한다.기존 고등학교 90명에서 150명으로 제한 조건을 변경했다. 이는 진로진학교육이 시급한 고등학교의 학사 운영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그 외 나머지 학교는 전면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단, 학교 구성원들의 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1일부터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등교수업이 재개된다. 다만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28일~10월11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지난 14일 원광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수도권은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10월 11일까지는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에듀인뉴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서울 소재 565개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어민 화상 영어·수업 프로그램 ‘온라인 글리 캠프’ 2학기 선착순 모집을 하였는데 조기 마감 되어 9월 1일부터 2학기 원격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온라인 글리 캠프는 코로나로 등교수업 곤란으로 교육원 체험학습이 불가능해지자 지난 3월부터 원격수업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원격수업 선도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5월말에 시범운영을 실시, 수정·보완해 6월부터 1학기 동안 진행했다. 그 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광주지역 교사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교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일동초에서는 원격수업 기간 중 상담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담임교사는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개별적으로 등교하도록 해 학생을 지도했다. 또 여름방학 동안 기초부진지도 활동(4개 팀 29명)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11일 서울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서울은천초는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 전 학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만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학습안전망을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교 구성원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여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기초학력을 지원하는 등 학습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학부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9일 관내 서흥초, 부내초, 장수초 등을 방문해 기초학력 및 원격수업 현황을 파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맞춤형 학력 지원 두드림학교(‘배움튼싹 더다짐’ 지원사업)를 전면 확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부내초등학교는 1, 2학년까지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한글집중지원을 실시하며 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에듀테크멘토링’을 활용해 원격 수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인천장수초등학교는 수업 내 협력교사인 친친샘을 활용하여 한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쓴 당선인 중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구)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강득구 의원은 자신이 보좌했던 5선의 이종걸 현역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으며 밀리지 않을 큰 산을 단번에 넘었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당선을 이뤄냈다.그런 강득구 의원이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를 지망,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보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 1인당 학생 수인가, 아니면 학급당 학생 수인가.국가교육회의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해 실시한 4회의 경청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급당 학생 수였다. 예비교사, 현직교사, 교‧사대 교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아닌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국가교육회의는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근거로 들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한국이 OECD에 가입한 1996년 초중고 각각 31.2명, 25.5명, 23.1명이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협력 강사 지원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등교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격차 발생 우려 최소화를 위한 조처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사 지원은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습 지도를 원하는 학생을 협력 강사와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이날부터 4개월간 도내 초등학교 710교에 협력강사 946명이 투입된다. 기초학력 협력 강사는 ▲학생 원격수업 관리‧지원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원 ▲한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과 신속한 보충 지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 1~2학년 학생 중 또래에 비해 읽기,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및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검사도구 중에서 적합한 진단검사 도구를 선정 또는 재구성해 활용한다.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는 초등 2~6학년 학생 중 또래 학년에 비해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