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겠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며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 된 합법적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다. 사회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을 발휘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공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과 관련해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 참석해 실습생 안전관리 및 실습기업 발굴을 독려했다.이날 부교육감 회의는 2학기부터 본격적 실시되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장실습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의 관심과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중등직업교육 관련 정부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고, 실습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중등직업교육 관련 교육부 국고 예산은 2019
[에듀인뉴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 1호이다.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실시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을 지도 단정할 수 없고 무엇보다도 고교학점제에 수반되는 다양한 과목을 전문적으로 교수할 수 있는 교사 수, 수업 시설 등 인적 또는 물적 인프라에 대한 예산과 운영방향에 대한 청사진이 확실치 않다.지금 고교학점제에 대해 교육계에 확산하는 이런 저런 예측들은 온갖 장밋빛으로 치장되어 있다. 마치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 ‘교실혁명’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분석과 대입 준비를 만원에 끝내자!가 복잡한 학종을 알기 쉽게 풀이해 자녀의 대입 준비 걱정을 덜어주는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을 개최한다.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오는 22일과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씩 2회에 걸쳐 개최하는 이번 입시교실에는 입학사정관 출신 송민호 교수와 비상에듀 입시총괄센터장을 역임한 김진만 열꿈비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에듀인뉴스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진만·송민호 교수는 국내 최고 입시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두 입시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학생부 종합전형 실태조사를 통해 주요 13개 대학의 ‘고등학교 프로파일’, ‘전형 단계별 평가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정의당 의원은 2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기초자료 제출 목록'을 공개했다. 이 자료 제출 목록은 최근 교육부가 학종 실태조사 대상 13개 대학에 제출 요청한 내용으로, 총 19개 카테고리로 분류가 돼 있다.제출서류 목록에는 '고등학교 프로파일', '전형 단계별 평가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반고를 자사고·외고 수준으로 올릴 생각 않고 폐지 후 일반고 전환하겠다는 것 한심해”(김한표 의원)“교육감이 자사고·외고 폐지 말하지 말고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라”(홍문종 의원)“자사고·외고 일괄 폐지는 하향평준화로 국가 경쟁력과 잠재력 저하”(이학재 의원)“혁신학교 운영 성과 등 모든 학교에 적용하자는 것”(조승래 의원)“선발효과에 기대 서열화한 체제에서 우수 학생 독점 타파 핵심 과제”(조희연 서울교육감)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자사고·외고·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최근 몇 년간, 현재 대입정책에서 내신 위주의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내신을 3년동안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자퇴를 결정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검정고시를 보게 되면 기존의 내신보다 높은 성적으로 변환이 가능한데, 몇몇 상위권 인 서울 대학 및 4년제 대학에서는 검정고시 시험에서 고득점을 성취하게 될 경우, 내신1~2등급으로 기존 내신 등급을 변환을 시킬 수 있다.그리고 검정고시를 합격하게 되면, 수능을
[에듀인뉴스] 현재 대한민국에는 대학을 가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약 55만명의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과 N수 수험생들이 있다. 그들의 현실을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까운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대한민국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방법은 수시와 정시, 크게 두 가지 전형이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수시라는 전형은 취지가 좋은 전형이다. 김영삼 대통령 때 시작되어 노무현 대통령 때 ‘입학사정관제’라는 변천을 거친 수시전형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촉진시키고, 공부 이외에 다른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학
이번에는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심을 섰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첫 번째로 수시 및 정시 실질 선발 비율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은 예체능 인원, 사회배려자 인원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수시 및 정시 반영 비율이 부풀려져 있다. 게다가 대학별로 선발비율이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면 해당 대학의 특성을 이해할 수도 있다. 즉 수시보다 정시 비율이 많은 대학, 수시 중에서도 논술전형이 많은 대학 그리고 학생부 전형이 많은 대학 등으로 분류가 된다. 이러한 점만 알아도 지
[에듀인뉴스] 지난 4월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은 서울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생각을 꺼내는 수업과 평가의 신뢰도 확보라는 도입 명분과 기존에 혁신을 추구해 온 교수 방법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IB는 뜨거운 감자였다. 에서는 I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 쌓인 질문을 중심으로 한 Q&A 기획을 1부 평가시스템, 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통해 입학한 서울대와 서울 10개 사립대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학종이 공교육정상화, 교육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대입 의혹이 불거진 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개선 지시, 교육부의 대입제도개편 추진, 정치권 등 일각의 정시확대 주장이 확산하고 있어 대입제도 이같은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중랑갑)은 서울대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개학년도(2017-2019) 서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교과 폐지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오히려 불법을 합법으로 변질시킬 것이다.”안선회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는 11일 자유한국당 저스티스리그가 개최한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 : 정시확대’에 참여해 "학종은 교과와 비교과 종합과 주관적 평가, 정성평가, 대학 자율성, 불투명성 등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며 "비교과 폐지로 나머지 특징이 없어지는 것 아니기에 오히려 편법을 합법으로 변질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5일 교육희망네트워크, 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개선 방향은 공교육 정상화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부위주전형을 확대해야 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연희)와 참교육연구소(소장 전경원)는 10일 대입제도 개선 및 교육개혁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고등학교 소속 조합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달 24일~30일(7일간) 전교조 고교 조합원 1만5000여명 중 2476명(약 16%)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49.3%)은 대입제도 개선 방향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도 대입제도 제대로 알기 어려워요. 고1, 2, 3이 모두 다르니...”에듀인뉴스는 오는 11월과 12월, KBS수원센터에서 ‘대입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대입제도 개편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현 고1, 고2, 고3이 모든 다른 입시제도 하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여기에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혁신 작업까지 착수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국내 최고의 대입전문가인 송민호, 김진만 에듀인뉴스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대입제도 이해, 학종과 대입전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만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입설명회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이 열린다. 에듀인뉴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입설명회는 10월 22일, 10월 29일, 2회에 걸쳐 KBS인재개발원(KBS수원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자녀들의 대학입시 유·불리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설명회에선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원리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입시결과 해석원리 ▲표준편차를 활용한 최저합격선과 추가합격선 예측방법 등을 알려준다.설명회는 1, 2부로 총 2시간 진행되며, 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찾겠다면서 주요 대학 13곳의 학종 운영 실태 조사에 들어 간 가운데 조사 대상 학교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교육부는 지난달 말부터 건국대·광운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포항공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홍익대 등 13개 대학의 학종 및 입시 전형 전반의 운영 실태를 서면 조사하고 있다.그러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9일 조사 대상 학교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면접끝판왕, 면접 준비를 위한 기고의 마지막 의료-보건계열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밥 한 끼 값으로 복잡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정복하라.”에듀인뉴스가 입시 정보의 불공정 해소에 기여하고자 단 돈 만원으로 대학입시를 꿰뚫는 강좌를 마련했다.에듀인뉴스가 개최하는 ‘만원의 행복-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은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따라 자녀들이 대학입시에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입시교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원리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입시결과 해석원리 ▲표준편차를 활용한 최저합격선과 추가합격선 예측방법 등 조금만 배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외교는 막혀있고 안보는 뚫리고 경제는 가라앉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1.8%로 낮게 잡고 있다. 설상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