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6월15일부터 본청과 4개 구청에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시범 도입한다.전자출입명부 시범 도입에 따라 수원시청과 4개 구청을 방문하는 사람은 개인 QR코드를 스캔한 후 출입해야 한다.전자출입명부 임의적용시설(자발적 적용 신청시설)인 시청·구청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기(手記)방문 대장도 병행 운용한다.개인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앱(웹)에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후 개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방문 일지를 작성한 후 시청(구청)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일보육제와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 21대 국회가 원 구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돌봄’이 키워드로 떠올랐다.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일 초·중학생 대상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가 교육을 책임지는 '전일(全日)보육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지난 10일 범정부 차원 수요자 맞춤형 보육체계를 구축하자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전일보육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학원을 대상으로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2일 오후까지도 "학원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은 자율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보건복지부와 논의후 입장을 선회했다. 교육부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학원은 수도권 지역에서 전자출입명부 의무대상시설"이라며 "다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학원) 이용자가 많다는 특수성 때문에 교육부에서 별도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3세 아동과 취학 연령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또 최근 3년 간 학대신고가 접수된 아동의 안전도 재 점검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최근 천안에서 9살 남아가 계모에 의해 7시간 넘게 가방에 갇혔다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로 한 것.먼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예방접종이나 영유아 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여가시간이 학원이거나 학교 돌봄교실, 유흥적 문화시설인 국가 현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든 국민에게 묻고 싶다.” 경기교사노조가 2020년 코로나 19사태을 통해 드러난 돌봄공백에 대한 전 국민적 사회적 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교사노조는 12일 논평을 통해 “자녀 훈육을 위해 여행가방에 자녀를 감금시켜 자녀가 질식사한 사건, 13세 어린이가 코로나19사태로 혼자 방임되어 있다가 연탄재를 피워 자실을 시도한 사건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극이 대한민국 아동복지의 현실인 것
[에듀인뉴스] 방과후학교 법제화에 대한 이야기로 갑론을박이다. 지난 5월 19일 교육부의 입법 예고와 이틀만의 철회라는 사건이 기름을 부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지 몇 년, 이러한 논쟁조차 없었던 과거에 비해 관심이 많아졌으니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고 할까. 6월 4일자에 실린 설진성 교사의 ‘코로나시대 학교너머’라는 칼럼에도 여러 가지 주장을 담았으나, 방과후학교 강사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도 있고 사실에서 벗어난 점, 현실과 동떨어진 점도 있다. 방과후학교를 부담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지난 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6월10일부터 전국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가 시행되면서 수원시 관내 고위험시설도 반드시 개인 QR코드를 스캔하고 출입해야 한다.QR코드 스캔 후 입장할 수 있는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줌바·태보·스피닝 등),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7개 시설이다.개인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앱(웹)에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고위험시설 관리자는 ‘전자출입명부’(보건복지부) 앱을 내려받아 계정을 만들어 사업자 등록을 한 후 방문자의 QR코드를 스캔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학원법 개정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학원에 대한 폐업 조치도 포함하고, 21대 국회에서는 법 개정이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봤다.박 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학원에 폐업조치까지 내릴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과태료 부과는 시도교육감에게 권한이 없고 시도지사 단체장에게 있기 때문에 교육감이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 없다”면서 “학원법이나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에듀인뉴스] 코로나19는 당연시 하던 많은 것들을 낯설게 보게 만들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주체의 정체성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원격수업 체제를 정상적 교육과정 이수 방법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가? 교사와 학생 각자 숨기고 싶은 면은 숨기고, 보이고 싶은 면만 보여주는 격리된 온라인 수업환경은 인간소외 현상을 부채질하지 않겠는가?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무엇인가? 국민의 돌봄과 복지 요구가 더욱 커진 코로나19 환경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기대 수명의 증가로 올바른 식품섭취와 식이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생사, 영양사 자격증이 주목받고 있다.영양사는 개인/단체/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급식관리 및 영양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문인이자 국민의 생명, 건강 및 다중의 보건위생을 다루는 보건전문인력을 말하며, 지역사회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일체의 유해요인을 관리하는 전문인력을 위생사라 한다. 영양사 및 위생사 면허증 취득 시에는 관련 분야 취업이 수월해 질 수 있으며 경력에 따라 높은 연봉까지 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은 지난달 19일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방과후 업무 및 돌봄 업무의 학교 사무화’를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반대 입장과 서명 운동 결과를 1일 교육부에 전달했다.교사노조연맹 산하 27개 노조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이번 서명 운동은 전국 유‧초‧중‧특수 교사 8만860명이 서명할 만큼 교사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뤄졌다. 개정안에는 교육계에서 끊임없이 요구해 온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 담당 부서를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로 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