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등교가 멈춘 학교에 교수학습의 체제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의 교원 수와 교과목의 검토에 따른 전면 구조조정의 가능성도 예견된다. K-EDU가 자랑하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의 결과에 비추어 보면 구조조정의 혁신은 불원간에 다가 올 주제임에 틀림없다.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 교육계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놀랍게도 가장 협조적이고 순종적이었다. 행정명령에 따른 100인, 50인, 4인 이하 집합금지가 내려질 때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모든 공적기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천봉쇄를 수용하고 가장 앞장서서 실천한 집단이었다.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중점학과로 AI서비스경영과에 대학 역량을 집중해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경복대는 기존 유통경영과와 세무회계과를 AI서비스경영과로 통합 개편하고 AI유통전공과 핀테크회계전공으로 구분해 4차 산업시대 유통 및 핀테크회계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AI서비스경영과는 ‘AI기반의 유통 및 핀테크회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재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21세기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HOSPITALITY산업인 호텔·관광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학교는 기존 국제관광과와 호텔관광과를 스마트호텔관광과로 통합 개편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관광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HOSPITALITY산업이란 관광객의 관광활동 과정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산업을 총칭한다.스마트호텔관광과는 ‘미래 HOSPITALITY산업의 취·창업 능력을 갖춘 글로벌 호텔ㆍ관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호텔·관광전문가로서의 지식 및 실무 응용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마다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최소한 1학기는 온라인 수업 내지 블렌디드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실있는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방식에 대하여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작년의 시행착오 과정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작년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상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성찰하고 온라인 수업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2021년 온라인 수업은 어떻게? 무엇보다 배움이 살아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열쇠를 꼭 기억해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복대학교가 최근 화두인 친환경분야 건축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도입, 그린뉴딜을 선도할 친환경 건축·에너지 분야 친환경건축기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인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경기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건축과는 그린뉴딜에 적합한 창의.융합적 실무형 인재육성을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교육은 항상 기본에서 시작한다. 진보와 보수 모두 기본을 생각해야 한다.에 기초학력 문제를 진보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는 어떤 선생님의 칼럼이 올라왔다.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14명 교육감이 ‘진보’ 진영에서 나왔고, 지역에서 진보 교육이 이루어진지 10년이 되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등교 확대와 매일 등교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 중 하나는 조기 백신 접종”이라며 “교원이 우선 접종대상자에 포함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은혜 부총리가 등교 확대를 골자로 한 ‘2021학년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학생과 매일 접촉하는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접종 계획을 보면 교원은 3분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는 설명하고 학생은 필기하는 전통적인 대학 강의 방식은 가라!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티칭 이노베이션센터가 수업혁신 공간(Teaching Innovation Space)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형 수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28일 서경대에 따르면, 티칭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수업혁신 사례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고등교육의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서경대 티칭 이노베이션센터는 전공분야를 불문하고 모든 교수들에게 혁신적 티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교양과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교양교육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각 대학들은 최근 인문학적 소양과 의사소통능력 향상, 공감과 나눔 정신의 생활화 등을 위해 분절된 형태의 교양교육을 넘어 다학제 융합적 관점에서 학생들이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핵심역량 제고를 위해 수업 이외의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교과 교육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보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와 지우전자㈜가 27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와 지우전자㈜(대표 권종덕)는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관련 분야 정보·기술교류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인적 · 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1998년에 설립된 지우전자(주)는 전력전자기술을 이용한 전력변환 Solution 제품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SKT 등 이동통신업체에 통신용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LG화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우 신한대학교 교수(미래융합교육학회 이사장)가 '선택형 강의 서비스 장치 및 그 장치의 구동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신한대학교는 지난 26일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학습서비스장치 및 그 장치의 구동방법(특허출원번호 제10-2019-0036430호) 특허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신 교수가 특허 취득한 발명은 선택형 강의서비스장치 및 그 장치의 구동방법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가령 학습자가 온라인을 통해 학습을 진행할 때 매주차의 강의를 학습자 각자
[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올해 교육 소망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원하는 것도 다르겠지요? 는 새해 우리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소망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새해에는' 코너를 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우리나라 교육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학교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1910년 호구조사 통계를 보면 양반계급 인구는 조선 총 가구 수 289만 4777호 가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오늘(25일)부터 이사장 불법학사개입 등 의혹에 김포대를 종합감사하는 가운데, 전국교수노동조합 김포대 지회가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점 의혹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도록 교육부의 엄정한 감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김포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부 감사가 25일부터 2월19일까지 진행되며 단장 포함 16명 내외의 감사단이 파견된다고 밝혔다.김포대는 지난해 3월 교수들 친인척과 지인 등을 허위 입학시킨 뒤 자퇴 처리하는 방법으로 충원율을 조작한 학사개입 의혹을 받고 있다.그러나 김포대는 조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매주 수요일 1교시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인 책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흔히 학원 교육을 사교육이라 하고, 국공립과 사립을 막론하고 법률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공교육이라고 한다.공교육과 사교육을 상호 배타적인 관계로 생각하긴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습격 앞에서 마주한 현실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코로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체인지메이커 교육 확산을 위한 지도자료 ‘더 나은 세상으로의 발걸음, 체인지메이커 교육 여정 안내서(선생님 입문편)’을 개발·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체인지메이커 교육 여정 안내서’는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서울형 메이커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메이커교육을 통해 생활 속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는 개인 또는 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체인지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 연
[에듀인뉴스] 팬데믹 시대의 블랜디드러닝 체육 수업코로나19로 인하여 국민들의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이 멈추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대면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원격교육을 하는 학교가 대부분이었으며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서만 4월 16일부터 순차적 5, 6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기 시작했다.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교육 환경을 학교별로 전수조사를 하여 스마트 기기 대여 등의 발 빠른 대응으로 원격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코로나 확산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교사들이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비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개 교원단체와 교육부는 21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모든 학생의 안전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갑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한상훈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희정 실천교사모임 회장이 함께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5~7월 등교수업 기간 3~18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교내감염이 2.4%에 불과했다는 정은경 질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