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월 1일 시교육청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본청에 직속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행정지원센터는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 수업과 생활교육에만 집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하는 조직이다.일부 시도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한 사례는 있으나 본청에 직속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학교행정지원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교원 호봉 재획정, 기간제교사 및 교육감소속 근로자 대체직 채용 지원, 공기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및 관리자 229명, 교사 3561명에 대한 오는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유·초·중등 교장 승진 49명 등 총 284명이 승진 및 전직, 전보 임용되었다.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정책국장에 정의정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에 한광희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마을교육지원단장에 조선미 인천부광초등학교 교장 △정책기획과장에 신경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이종원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인천교육과학정보원장에 이하용 인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의 생각을 꺼내겠다며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도입, 실질적인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에 나선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1년 6개월의 교육감직 수행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IB를 바라보는 교사들의 달라진 인식과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는 강은희 교육감은 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 교육을 신규사업으로 확정, 정책적으로 대구 지역에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교육 보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은 디지털 교육혁신 원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은 디지털 교육 선도 기관으로 그 사명을 다 하겠다.”박혜자 케리스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야기하며 2020년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사회 전반에 들이닥친 인공지능을 교육에 잘 녹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사회 변화 흐름을 미리 읽었던 것일까? 이미 2019년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교육 지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케리스가 중추적인 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7개 대구미래교육지구를 선정했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지역이다.이번 공모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4번째 전략인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와 지역 공동 의제 설정 및 더욱 튼튼한 협력 관계 구축을 이루고자 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5개 학교가 1개의 협력클러스
◇ 유치원 원장 [승진] ▲건국유치원 김일미 [전직] ▲효천다솜유치원 박숙희 [공모] ▲새미르유치원 임숙희◇ 유치원 원감 [승진] ▲새미르유치원 박경옥 ▲진남유치원 고경님 ▲신용유치원 황은숙 [전보] ▲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 문은숙◇ 초등 교장 [승진] ▲큰별초 남정희 ▲주월초 위경아 ▲문흥중앙초 이승아 [전직] ▲장덕초 정종문 [중임] ▲어등초 진화봉 ▲광주계림초 신명순 ▲신암초 배명희 ▲조봉초 이광숙▲광주서초 김미정 ▲광주광천초 문승원 ▲광주장원초 윤송자 ▲광주백운초 이금란 ▲유덕초 이혜경 ▲진월초 장영란 [공모] ▲대촌중앙초 구영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전(轉) : 노자와 존 롤스를 통해본 우리 교육노자(老子)에 따르면 세상에 여러 종류의 왕이 있다고 한다. ‘백성에게 업신여김을 받는 왕’, ‘엄하게 백성을 다스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기(起): 문제제기자녀의 부정입학 의혹 사건을 시발점으로 촉발된 조국사태는 온 나라를 한동안 혼돈의 블랙홀 속으로 밀어 넣더니 급기야 대통령의 대학입학제도 개선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30일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374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학교폭력 업무 시·군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생지원센터의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고교 학점제가 도입됨에 따라 해당 업무담당 교육전문직을 확대 배치했다.(고교학점제 업무 6명, 학교폭력 업무 11명 증원)2월말 정년퇴임하는 강원도교육연수원 전제일 원장의 후임으로는 김준기 교육국장을, △교육국장에는 천미경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보담당관에는 한왕규 광판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천미경(사진) 신임 교육국장은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프랑스 학자 발레리 줄레조가 쓴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책이 있다.한국의 아파트 문화를 연구한 이 책에는 재미난 내용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 한국의 아파트 단지를 상공에서 조망해 보면 전투기지의 건물배치와 유사하다는 것, 한국의 경우 교육과 아파트 구매를 통해 신분상승을 이룰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 등이다. 특히 좋은 학교에 가면 성공을 보장받고 아파트 가격이 올라 부자가 된다는 환상은 빈곤의 시대 노동을 끌어내기 위한 견인차로 안성맞춤이었다. 주변 선후배들(중·고교생 학부모)만 봐도 요즘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2022년 고교학점제는 누가, 왜, 무엇 때문에 미뤘던가?[에듀인뉴스] ‘배움의 시대’임에도 대한민국의 ‘공부론’은 ‘교육(가르침)’/‘학습(익힘)’에 얽매여야 할까? 2020 새해를 맞아 교육방송(EBS)의 ‘다시 학교’ 기획물을 보고 지난해 ‘수능확대론’으로 뒤통수를 맞은 이들의 실망이 크다. ‘지식’과 ‘교과서’ 타령이 웬 말인가? 대한민국의 학교교육과정은 왜 만들까? 실제 만들어진 것은 교사와 학교에 큰 영향을 미칠까? 우선은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 학교교육과정은 교과서를 낳고 교사는 ‘수업’ 중 교과서 내용을 설명하며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특성화고는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20년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서울직업계고 교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미 도래한 인공지능시대에 부응하는 특성화고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직업교육을 활성화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교육감은 “특성화고는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미래핵심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공지능 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면서 고교학점제 등의 도입으로 매력적인 학교를 만들어 신입생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0년 5대 기조를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으로 정했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설 교육감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외에 교육 혁신과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균등한 교육복지 등 5대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도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중학교 자유학년제를 59교(전체 중학교의 67%)로 확대하고, 중학교 전학년 sw교육을 실시한다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연수는 수업 성장의 계가가 될 수 있을 뿐이다. 수업 성장을 이루려면 자기 시간과 노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성과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올해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지역별로 선정해 고교 간뿐만 아니라 대학·지자체를 포함해 새로운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구체화해서 공유·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양성 및 임용, 평가 등 교원 관련 정책에 변화가 많을 2020년이다. 교육부는 1월 중 교원 양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원평가는 2월말 일몰된다. 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교원수급계획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이 ‘초·중·고 교원 구성 현황 및 추이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는 ▲교원 규모의 변화 ▲교원의 교과특성에 따른 변화 ▲학교특성에 따른 교직 여성화 ▲고연령화 ▲교원 고용형태 다양화 등 2018년 기준 대한민국 교원의 자화상이 담겨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3월부터 교육과정과 내에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센터를 운영한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지원센터에는 교육전문직 2명, 주무관 1명, 현장 교사 10명이 전문요원으로 배치돼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단위학교별 서열화 해소 지원,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관리, 단위학교 교육과정 기획·운영 컨설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지원센터를 통해 올해와 내년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부터 24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준비해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3-3-4 현행 학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는 16~28%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 학제 구성요소별로는 ‘교육과정제도’ 혁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제개편 논의에서 교육과정은 주목받지 못한 내용이라 주목된다.경기도교육연구원은 13일 '미래교육을 위한 학제 혁신 방안'(연구책임자, 김기수 선임연구위원)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학제 및 미래교육 연구자, 교육정책 담당자, 초중등 교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강원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시도 교육감들은 정부가 2020년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거권 연령 확대에 따른 선거교육 등 주요정책들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