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립유치원 조직문화가 민주적이라고 생각하는 유치원교사는 1.5%에 불과했다. 민주적이지 않은 이유로 교사들은 비민주적인 업무분장(56.7%)을 꼽았다.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공립유치원 교사 390명(공립유치원 교사의 40%)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립유치원의 업무실태와 조직문화’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먼저 ‘공립유치원의 조직문화가 민주적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민주적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6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1.5%에 불과했다. 반면 ‘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관내 학교·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강사 중 4월 29일부터 5월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수원시는 11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학원연합회에 공문을 보내 “학교·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강사의 이태원 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방문이 확인된 직원은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현재 수원시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106명(초등학교 11명, 고등학교 4명, 경기수원외국인학교 91명)인데 103명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시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원시가 총 6239억원 규모의 제 3회 추경안을 마련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추경안은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 협력 대응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며, 약속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뒀다.수원시는 지난 12일 오후 ‘2020년도 제 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수원시 예산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2조9578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개학 연기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원어민교사 및 교직원도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등교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11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태원과 홍대 일대 클럽 등을 연휴기간 다녀온 원어민교사 등 교직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특히 울산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는 지난 3일 이태원클럽을 방문하고 8일 학교에 나와 전 교사가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사는 지난 8일 출근했으나 점심을 혼자 먹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등교개학을 앞둔 교육계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태원클럽발 확산이 계속 늘면서 원어민교사를 비롯한 전 교사에 대한 검진 실시 후 등교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왔다. 전국 초·중·고교는 13일 고3부터 등교하고 20일부터 학교급, 학년별로 순차적 등교개학을 앞두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했고, 20명 미만 행
[에듀인뉴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국에서 오렌지를 ‘아린지’라고 발음해야 알아 듣더라” 논란
[에듀인뉴스] 말은 양날의 검이다. 말을 잘 사용하면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고 잘 못 쓰면 공든 탑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수 있다. 특히나 말이 홍수처럼 범람하는 자기표현의 시대에 그 영향력은 어디서나 파장이 크다. 평소 EQ의 감수성을 발휘해 말을 잘함으로써 대인관계 폭을 넓혀 성공의 길을 가는 사람도 있고, 헛소리를 구사함으로써 오해와 미움을 받거나 심지어 막말이 되어 증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 말을 많이 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아 무능과 오만함의 대상으로 공격을 받기도 한다. 이처럼 말은 이중성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하는 장기적 방역체계다.‘사회적 거리두기’에서 한 단계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 수원시는 수원시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았다. 시민들도 큰 역할을 했다.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과 수원시 경찰서·소방서 관계자는 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환경수도를 목표로 한 수원시는 다양한 자원을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에 주력해 왔다. 물과 에너지, 폐기물 등을 적절하게 이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환경의 기초를 튼튼히 닦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관리 정책은 환경수도 수원의 첫걸음이자 강인한 기초체력이 되고 있다.◆물 순환으로 도시를 건강하게‘수원(水原)’이라는 도시 이름이 드러내듯 물은 수원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수원은 황구지천과 서호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폭소클럽에서 다문화를 소재로 다룬 시사 개그 ‘블랑카의 뭡니까?이게’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다문화인의 현실을 개그로 승화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 선 그는 개그맨 정철규로 한국인이었다. 유난히 까만 피부색과 어눌한 한국말을 사용해 실제 동남아 다문화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을 보였다.개그맨 정철규가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블랑카와 함께하는 다문화 교실이야기’를 주제로 교사 연수를 열었다. 개그맨 최초 멘사 정회원으로 다문화 전문강사 자격증을 보유, 전국을 돌며 강의를 하던 그는 어떻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QS 상위권 대학들이 도입한 ‘IB 교원 양성 프로그램(IBEC, IB Educator Certificate)’의 국내 대학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수능 논술화와 IB의 공교육 도입에 맞춰 미리 전문성을 갖춘 논술 평가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것.IBEC는 검증된 IB 교육자임을 증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석사 ▲학부 교직 ▲비학위 수료증 등 과정으로 운용되고 있다.22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공개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현장 안착 지원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혜정, 공동연구원 이범, 홍영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 등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프랑스 미술대학교 3학년때 참여했던 한 외부 수업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세르지(파리의 서북부에 있는 도시. 학교가 있는 곳)에서 1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어 교실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수강생 수준에 맞는 무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30일까지이고 대상은 수원시 거주 외국인 81명이다. 수강생들은 자택에서 노트북 및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주요 내용은 한글 자모 획순과 발음·단어를 익히는 기초 단계부터 실용적인 회화·문법 및 작문 등 심화 단계까지 5단계 수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연말부터 이달 3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153개소에 이르는 화성행궁, 화령전 안내판 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국무회의에서 “문화재 안내판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수원시는 문화재청 예산을 지원받아 교체사업에 들어갔다.2003년 개관할 때 설치해 대부분 노후화된 화성행궁, 화령전 기존 안내판은 재질과 형태가 제각각으로 일관성이 없으며 단순 정보만 기술돼 있어 문화재 가치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시는 안내판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교수협의회와 학생회가 협업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다국어 안내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되는 국문 안내문을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불어, 러시아어 등 총 31개 언어로 제작됐다. 한국외대 교수협의회 장은영 교수는 “이번 다국어 안내문은 아무런 대가 없이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제작했다”며 “교내 유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예방수칙 다국어 안내문은 한국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자가격리 이탈자’ 법적 대응팀을 구성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이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수원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자가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법적 검토를 거쳐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현행 감염병 관련 법률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의해 자가격리를 위반한 내국인은 무관용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 조치할 수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4월 5일부터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오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아·태 환경장관포럼에 참가하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모집대상은 아·태 환경장관포럼 행사장(광교2동), 관광지(행궁동), 숙박업소(광교2동·인계동·매산로1가) 주변에 위치한 특색 있는 음식점이다.기후변화·생물다양성·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이번 환경장관포럼에는 아·태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권선구 서둔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숙소 80여 실을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26일 입국자 26명이 입소했다.유럽·미국발 입국자뿐 아니라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무증상 해외입국자가 입소 신청을 할 수 있다.정부는 현재 해외입국자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공항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검체 검사를 하지만 무증상자는 별도 격리 조치 없이 귀가 후 자가격리를 하면서 3일 안에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국내 의료계열 대학 진학의 치열한 경쟁률, 여기에 최근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PEET 시험 폐지 예고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국내를 벗어나 일본 약학대학으로의 진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그 중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을 뿐 아니라, 한국어로 1차 선발시험을 치르는 조기입시제도를 시행하며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일본 약대로도 잘 알려져 왔던 학교법인 카케학원 치바과학대학이 최근 ‘사비 외국인유학생 약대편입학 선발시험’ 을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