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8시 20분. 아침 조례를 시작한다. 우리 학급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하여 조회를 한다. 매일 아침 8시20분부터 조례를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참가를 하면 된다.일찍 들어온 친구들에겐 가볍게 인사를 하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하기 어렵다. 학생들도 아직 아침이라 제대로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화면을 키라고 얘기하기도 진이 빠진다. 8시 30분. 시작 시간이 되었건만 아직도 들어오지 않은 학생이 6명이 있다. 다행히도 20분부터 시작한 탓에 17명이 참여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애초에 30분부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윤리적이고 착한 소비를 촉진하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준비해 온 수원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한다.수원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도시 인증 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수원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다각적인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펼쳤다.지난 3월 공정무역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공정무역 상품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펼쳤다.또 지난 7월31일 수원공정무역협의회 등 5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에듀인뉴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외(2020.08.) ‘온종일 돌봄 법안’(이하 온종일돌봄법)을 찬성하고,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의 비합리성을 논박한다.정치하마는 성명(2020.09.14.)을 통해돌봄 복지를 지자체가 맡는 법안들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시대응이 아니라 합리적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는 당연히 돌봄이 어떤 성격인지를 규정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 재정을 마련하도록 제도화해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1일 등교를 재개하는 서울 한산초등학교를 찾아 온라인 조례를 참관한다.교육부는 오는 21일 오전 8시50분 유은혜 부총리가 서울한산초를 방문해 수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교직원,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21일부터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하는 원칙 아래 등교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유 부총리는 한산초에서 진행되는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 천안시에 이어 아산시에서도 2022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가 실시된다.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충청남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2학년도(현재 중2)부터 ‘천안시’에 이어 ‘아산시’에서도 교육감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교육감전형은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2016년 천안시에서 먼저 실시하였고 2022년 아산시에서도 실시한다.이에 교육청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자체에서 시작된 선도적인 사업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소개하며 국가적 차원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염태영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오전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필수노동자 지원방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염 최고위원은 “배달 종사자, 요양 간병인, 방역과 의료 현장에서 청소와 소독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쓴 당선인 중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구)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강득구 의원은 자신이 보좌했던 5선의 이종걸 현역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으며 밀리지 않을 큰 산을 단번에 넘었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당선을 이뤄냈다.그런 강득구 의원이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를 지망,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보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여학생들의 건강할 권리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생리대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추민규 의원은 “생리대에 대한 인식과 지원 정책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닌 ‘인권’ 측면에서 접근되어야 하며, 생리가 선택사항이 아닌 여성들의 건강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리대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2018년도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는 규정을 두었으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한다.적극행정 실천 다짐은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수원시 공직자 적극행정 실천 다짐’ 배너를 클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배너를 클릭하면 ‘우리 함께 적극행정’이라는 다짐 구호와 ‘적극행정’·‘소극행정’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팝업창이 뜬다.‘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적극행정의 반대 개념인 ‘소극행정’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교육자치와 행정자치 통합행정 사업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6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교육청과 도가 협력해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경남 지역으로 이주시켜, 주민과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마을과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사업이다.‘고성군-영오초’와 ‘남해군-상주초’를 시범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군·면 관계자, 동창회, 학부모 및 지역민 등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중단 처분을 유예하고 수도 요금 체납자에 대한 처분 해제 수수료도 면제키로 했다.수원시는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기간에 공공기관과 학교를 포함한 일반용·욕탕용 수용가(需用家) 2만 3328개소를 대상으로 수도 요금 체납에 따른 수돗물 공급중단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 일반 가정용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수용가(8만 811개소)에 대한 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이 지난달 21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임시회를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2012년과 2018년 발의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부로부터 재의요구를 받아 폐지됐기 때문이다.그러나 현재는 교권보호법이 제정돼 광주, 울산, 충남 등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교권보호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