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뽑았지만, 관련 예산 중 하나인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47.9%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예산 삭감을 교육부가 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정의당에 따르면, 고졸취업 활성화와 관련된 예산 중 하나인 사업은 3차 추경에서 삭감되었다. 768억원에서 400억원으로 47.9% 깎였다. 앞서 교육부는 최근 올해의 적극행정 중점과제 6건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적극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공지능, 정보보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직업계 고교의 학과가 변하고 있다. 미래 산업구조 변화와 학생·학부모 수요에 맞춰 직업계고등학교 학과가 대거 개편되고 있는 것.교육부는 직업계고 101곳에서 153개 학과가 개편된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는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학과 개편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교육과정이 지원 대상이다. 2018년에는 98개 학과, 2019년에는 125개 학과 개편을 승인했다.올해 선정된 학교는 학과 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재능고등학교가 인천재능고등학교로 다시 태어난다.인천재능고는 지난 29일 내외 귀빈과 교직원, 학생·학부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창의관 준공식 및 새 교명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창의관은 2018년부터 기획, 2019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0년 3월 준공했다. 지상 5층의 규모(1,523㎡)의 창의관은 8개의 실습실 및 화장실, 본관과의 연결통로로 이루어져 원활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다.특히 새롭게 구축된 실습실은 기존의 실습실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 첨단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과 학생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내년부터 인천지역 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도성훈 교육감은 30일 오전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공동 학점이수제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만들어 기존 진로교육원과 함께 개별 맞춤형 진로교육 여건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도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 450억원을 투입, 모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 신입생 중 외국어고(외고)와 국제고 출신 비율은 줄고 과학고·영재학교와 자율고, 일반고 출신 신입생 비율은 소폭 증가했다. 또 4년제 및 교육대학 입학생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30일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전체 196개 4년제 대학 신입생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총 입학생(34만5031명) 중 일반고는 74.8%(25만8050명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여상이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0 취업 연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자유무역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 15명을 선발했다. 26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서울여상을 비롯한 전국 7개 특성화고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고, 호남지역에서는 광주여상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주여상은 지원금으로 받은 약 2300만원을 자유무역협정(FTA) 이론교육(65시간)과 수출입 기업견학 및 현장실습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서 운영 중인 기능반이 폐지되고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확대된다. 기능경기대회 수상을 위한 과도한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교육부과 고용노동부는 24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기능경기대회(기능대회)는 1966년 출범한 뒤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입상을 둘러싼 과도한 경쟁으로 학생 학습권·건강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지난 4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서울시교육청은 19일 제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 강화와 수업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특성화고 4교를 선정 발표했다.인공지능 특성화고로 선정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영역 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2021학년도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년 금속산업대전에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부스를 설치·운영한다.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고졸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포존 ▲전시존 ▲메이커존 ▲상담존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인포존에서는 전시회 참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오늘날 직업교육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안 탐색을 위한 웹-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시존에서는 경기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자료와 전공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을 전시해 기업인들에게 학교 안 직업교육 현황을 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산업고와 울산상고에 각각 신설된 반려동물과, 군사경영과의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학과로의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2년까지 전국 500여개 학과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교육부가 주관해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시도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 각 시도교육청에서 선정하도록 이양됐다.울산산업고는 2019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부터 생활지도부장 및 학교폭력책임교사는 전보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또 교육전문직원 선발 자격 중 비교과 차별 조항 문구를 삭제해 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교사의 교육전문직 선발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중등교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내년 3월부터 생활지도부장 교사의 전보 인사 우대다. 학교폭력 업무를 비롯해 학생생활지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희망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근무 학교에서 생활지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