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사태 이후 교육계의 방향과 미래를 고민하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대 전환을 위한 호남권 지역 포럼'이 21일 전남 순천만습지센터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순천시와 교육부, 전남교육청이 함께 준비한 이날 포럼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등이 참석해 미래 교육을 위해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순천 지역주민 스스로 교육과정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호남권 포럼 및 시도교육감 간담회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영남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호남권 간담회와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방향과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순천만생태문화원에서 열리는 호남권 교육감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인 장석웅 전남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지역 2개 사립 특성화고가 내년 3월 1일부터 교명을 변경하고, 이 가운데 1개 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자통신고의 교명변경과 금정전자공고의 교명변경 및 남녀공학 전환을 인가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 남구 문현동 대양전자통신고는 대양고등학교로, 금정구 서동 금정전자공고는 금정전자고등학교로 교명을 각각 변경한다. 금정전자공고는 남자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이들 학교는 학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교육공동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위해 맞춤형 동영상 교육콘텐츠를 제작, 보급한다.이번에 제작할 맞춤형 교육콘텐츠는 교육공동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2-3분 분량의 짧은 동영상 자료로, 뮤직동영상 1종과 학생교육용 3종, 교원연수용 1종, 학부모교육용 1종 등 총 6종 17편을 제작한다.교육콘텐츠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개념과 이해, 사례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형성할 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 학교 ‘위기’ 아닌 미래교육 여는 ‘기회’로!광주교육정책연구소가 ‘코로나19와 광주교육’을 주제로 다룬 교육정책 이슈페이퍼를 지난 7일 발간했다. 이슈 페이퍼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에 배부된다.9일 광주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및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위기 대응 차원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과 변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의 사회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8일 대전산업정보고교 내에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가졌다.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전국 최초 고교학점제 추진 거점센터이며,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과 교육청・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수업 모임 및 미래교육 방향 탐색 제안을 위한 나눔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대전교육청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전특화형 고교교육 모델 개발, 지역대학・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학교 간 교육사업 연계,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1조 8300억원보다 351억원 감액된 1조 7949억원을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2020년 울산교육청 재정상황은 정부3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분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8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63억원, 자체수입 69억원 등 기정예산보다 1.9% 351억원이 감소했다.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고교 1학년 2학기 무상교육 조기 실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정부 3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분 반영을 위
교육부, 교육청의 발빠른 움직임은 좋은 징조[에듀인뉴스] 교육부는 지난 5일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이다.중점과제 6건으로 학교 감염병 방역체계 강화, 교원 업무부담 경감 추진,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활성화, 원격교육 발전기반 마련,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인공지능(AI)교육 종합방안 마련이며, 이를 위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것이다.또한, 지난 1일 전국 시도교육감 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역공동체가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학교폭력(성) 예방 활동에 나선다.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교연넷)는 3일 수원소재 수여성병원(원장 정진석)과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래형 네트워크 꿈의 학교를 개강하기로 했다.재미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가치공동체를 지향하는 ‘미래형 네트워크 꿈의 학교’는 경기도내 다른 꿈의 학교 모델과 달리 기업의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교육공동체다.이를 위해 교연넷은 소리향기, (사)해피스쿨 교육개발원과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고 생각하느냐 악하다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면, 착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어떤 사람이 인간의 본성을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 자신이 착하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도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진통 끝에 제정됐다. 경기, 서울, 광주,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다. 충남도의회는 26일 제321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37명 가운데 찬성 29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진숙 충남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은 "7년 동안 막혀있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지역 규범이 제정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애써온 학생 당사자들과 시민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실효적으
[에듀인뉴스] 본교는 1956년 1학기부터 무감독 시험 제도를 운영해 온 전국 최초의 일반고이다. 그동안 수많은 인재들이 본교를 거쳐 갔고 그들은 학교에서 받은 무감독 시험 양심교육에 따라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국가의 동량(棟梁)이자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일찍이 독립운동가인 길영희 선생은 초대 교장으로서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으로 교훈을 삼아 학교를 개교하였고 개교 3년 차에 무감독 시험 제도를 운영하였던 것이다. 전국 명문고로서 위치를 확보하며 우수한 입학성적은 물론이고 학생들을 살아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 자녀가 진심으로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를 공교육에 만들겠다면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5월 말 수원 망포1동행정복지센터에 한 어르신이 찾아와 “청사 밖에서 직원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다.장지숙 주무관이 밖으로 나가 어르신을 만났다.어르신은 “동행정복지센터에 들어갈 때 출입 명부를 작성하면 내가 누군지 알려질까 봐 밖으로 불러냈다”고 양해를 구하며 현금 100만 원을 건넸다.어르신은 “나도 힘들게 살았고, 지금도 잘 살지는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더 어려워진 사람을 돕고 싶어 왔다”며 “이 돈으로 조손 가정, 장애아가 있는 가정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이 어르신은 며칠 후
[에듀인뉴스] 방과후학교 법제화에 대한 이야기로 갑론을박이다. 지난 5월 19일 교육부의 입법 예고와 이틀만의 철회라는 사건이 기름을 부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지 몇 년, 이러한 논쟁조차 없었던 과거에 비해 관심이 많아졌으니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고 할까. 6월 4일자에 실린 설진성 교사의 ‘코로나시대 학교너머’라는 칼럼에도 여러 가지 주장을 담았으나, 방과후학교 강사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도 있고 사실에서 벗어난 점, 현실과 동떨어진 점도 있다. 방과후학교를 부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리터러시 교과 및 교과서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교과와 교과서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회·문화적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는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디지털리터러시 교과’를 중학교 선택 과목으로 개설할 계획이다.교과와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 대학(University of Georgia)에서 관련 박사 학위(세부전공: Learning, Desi
[에듀인뉴스] 팬데믹 사태로 불리우는 코로나19가 우리의 모든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다. 교육당국의 개학 연기를 발표하면서 ‘교육은 멈출 수 없다’라는 책무감으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년별 순차적 등교로 진행되고 있다.“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보자”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온라인교육은 교사의 사명감으로 진행되고 있다.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지금의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을 복기하고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조가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에도 방역 보조 지원인력을 축소요청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고 나섰다. 앞서 는 교육부가 추산한 당초 방역 지원 인력 1만3000명보다 적은 4715명을 경기도교육청에 축소해 요청했다고 지난 3일 단독 보도했다. 이는 학교당 1.0명으로 서울 3.3명, 인천 3.8명과 비교해 1/3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관련기사 참조) 경기교사노조는 “현장은 위기 상황을 맞아 이를 극복하고자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력 지원을 기다리며 고군분투하고 있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교총이 충남학생인권조례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충남교총에 따르면, 김영수 도의원이 2일 층남학생인권조례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발의안에는 학교장 역할 상당수를 ‘~해야 한다’라는 강제규정으로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제24조(쾌적한 교육환경과 건강권)에서는 ‘학교의 숲·화단 등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성인지적 설계와 설치를 통해 성 평등이 보장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등이다.충남교총은 “이 같은 내용은 기존 설계에 변경이 불가할 수 있고 교육청 예산 등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의원과 하태경(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21대 국회 교육위원장직을 노리는 가운데 권인숙·서동용·윤영덕·강득구(이상 더불어민주당), 곽상도·정경희(이상 미래통합당), 강민정(이상 열린민주당) 의원이 교육위원회를 1지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오전까지 취재 결과에 따르면, 3선에 성공한 유기홍(17·19·21대)과 하태경(19·20·21대)은 교육위원장직에 도전하고 있다.유기홍 의원은 지난 17·19대 의원 시절 교육위에서만 활동했고 간사로도 역량을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