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노조)가 21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 교섭과 복리후생 차별 해소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공무직노조는 "지난 7월 29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들과의 2020년 임금 집단교섭 절차협의가 시작되었지만 교육부와 교육청들은 불성실한 교섭 태도로 본격적인 교섭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파업으로 내모는 교육부와 교육청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에 대응해 교육 당국의 교섭 지연을 양해해왔다"며 "늦어진 교섭이
[에듀인뉴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외(2020.08.) ‘온종일 돌봄 법안’(이하 온종일돌봄법)을 찬성하고,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의 비합리성을 논박한다.정치하마는 성명(2020.09.14.)을 통해돌봄 복지를 지자체가 맡는 법안들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시대응이 아니라 합리적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는 당연히 돌봄이 어떤 성격인지를 규정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 재정을 마련하도록 제도화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년 3월 경기 시흥시에 다문화 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가칭)가 문을 연다. 중국 러시아 한국반으로 구성된 이 학교는 학점제와 무학년제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고 통합형으로 운영하는 군서미래국제학교 개교 계획을 발표했다.폐교 예정인 시흥시 정왕동 군서중학교 전환하는 내용으로 내년 3월 중학교 과정에 150명의 신입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고등학교, 2024년에는 초등학교 과정이 열릴 예정이다.반별 25명을 정원으로 한 학교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원격수업 불만으로 학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잘못된 것이고 아이 죽이는 것이다. 공부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극도로 나쁜 방법이다. 학교와 협의해 방안을 찾아야 한다.”16일 열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기자회견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특히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 대신 학원을 선택하는 부모들을 향해 “그래도 학교에서 공부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며 “학원 공부는 내성이 생겨 공부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학원을 보내는 것은 아이 죽이는 것”이라며 학교를 믿어주길 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학생 성폭행범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면 아내가 있는 안산으로 가겠다”고 밝혀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이재정 교육감은 “사는 곳을 제한할 수 없다”며 “학교주변 CCTV 확대 등 기계적인 방법으로 불안감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조두순 출소와 관련 학생 안전 방안을 묻는 질문에 “법치주의 사회에서는 범죄자를 없애기 위해 엄격한 형법을 두고 재판을 통해 벌을 준다”며 “조두순은 형기를 마치면 나올 수밖에 없다. 어디에서 사는 것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대학노조 상지대지부 등 학교 구성원들은 16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 계획,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날 "교육부가 재난지원 성격의 지원금을 대학 평가와 연동해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사업에 지원 신청 할 수 없다"며 "모든 대학 예외 없이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을 겪고 있는 만큼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0.9.1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권칠승, 강민정 의원 온종일돌봄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권칠승 의원과 강민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반대한다”며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독단적인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 법안심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른바 지자체파견 돌봄교실은 불법파견과 민간위탁의 시비에 끊임없이 시달릴 것”이라며 “단체에 위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에 적용되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가 14일 0시부터 2단계로 내려가면서 300명 미만 중소규모 학원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300명 이상 대형학원은 27일까지 계속 대면수업이 금지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10명 이상 300명 미만 중소학원의 운영을 14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7일까지 적용되면서 고위험시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이 11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번째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박혜성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대법원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무효라고 판결했다"라며 "이제 노동부는 기간제교사노조 설립을 허가 해야 한다"며 "기간제교사는 계약 갱신과 해고를 반복한다. 현직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노조설립을 반려하면 기간제교사는 영원히 노조설립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대법원은 진난 3일 해고자의 노조 가입을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법외노조 통보를
[에듀인뉴스] 안녕하십니까?저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에서 살고 싶었던 전직 정의당 당원이자, 노회찬 재단 평생 후원회원인 A초등학교 영양교사입니다.제가 굳이 교육감님께 저의 삶의 한 축을 말씀드리는 것은 교육감님께서 지향하시는 세계와 저의 그것이 다르지 않다고 굳게 믿기때문입니다.2019년 2월 12일은 성인이 된 이후로 제 스스로가 가장 수치스러웠던 날이자 저의 선택에 많은 두려움을 느꼈던 날입니다. 이기적이며 이율배반적인 한 인간으로서의 저를 마주하고 실망스러움도 느꼈습니다. 저의 가치를 담고 있는, 언제까지나 머물고 싶었던 소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는 10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가 학원 집합금지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유원 학원총연합회 회장은 "학원도 교습 인원에 따라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등 현실에 맞는 방역정책을 마련해달라"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원 교육자들을 위해 경제적 지원 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같은 수의 학생을 가르쳐도 교습소는 되지만, 학원은 불가능하다"면서 "학원 수업을 무조건 금지할 게 아니라 '10인 이하' 등 현실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7년 만에 합법노조 지위를 회복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교육 당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또 해직 교사 33명에 대한 복직도 추진한다.전교조는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합법화에 따른 향후 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노년환 전교조 부위원장은 "법외노조 상태가 지속된 데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며 이에 대한 사과와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이어 "조합원들의 요구를 모은 단체교섭과 단체협약으로 교육현장을 바꿔나갈 것"이라며 "교원의 온전한 노동 3권과 정치기본권 확보를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가운데)과 조합원들은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 기자회견 후 손을 들어 보이며 "참교육 한길로 걸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2020.09.03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가운데)과 조합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교조는 "마침내 법외노조의 굴레를 벗었다"면서 "우리는 더 큰 책임감으로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지혜와 열정으로 학교 현장을 바꿔나갈 것이며 지난 31년의 전교조 역사가 증명하듯 시대와 호흡하며 박수 받는 전교조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전교조 법외노조 7년 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9월 성폭력‧성희롱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또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위해 초등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25일 발표했다.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 피해자 중심 제도, 책임성 강화,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 먼저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성인지교육네트워크’를 상설기구로 운영해 지속적인 정책개발은 물론 감시기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성희롱, 성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일부 전교조 조합원의 성과상여금 재분배 의혹에 실태조사 요청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곽상도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는 지난달 28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전교조 조합원의 성과상여금 재분배 시도가 있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공무원의 성과상여금 재분배는 최고 파면에 이르는 중징계 사안이다.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안내하며 담합, 몰아주기, 정상 지급 받은 후 협의(모의)해 재배분하거나 재배분 받는 행위는 부정 행위라며 최고 파면까지 징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염태영 시장은 2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과 8·15 광화문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 당국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사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근 15알 동안 경기지역 학생과 교직원 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기도·도교육청·경기남부경찰청 합동 기자회견에서 "2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총 102명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2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5개월간 60명이 발생한 데 비해 8월 3일부터 최근까지 보름간 확진자는 42명이나 된다"며 "감염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일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월 학기 시작 후에도 (코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문재인 대통령과 ‘그린 스마트 스쿨’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폐교를 활용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계획을 밝혔다.노 교육감은 18일 교육부 주최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창덕여자중학교에서 열린 17개 시도교육감과 그린 스마트 스쿨 추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노 교육감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설립해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으로 학생들이 기후위기 원인과 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는 도내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와 함께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여자와 광화문 지역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명령을 내렸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철청장과 함께 ‘도-교육청-경찰청’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 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 시까지 실내(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 제외),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또 경기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