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지자체 운영 돌봄 모델 확산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19일 기장군과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모델은 오는 2021년 개교하는 해빛초등학교에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을 도입·운영하는 것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교실 3실과 시설 구축비 등 9000만원을 제공한다.기장군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5억원을 들여 365일 연중무휴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이 돌봄교실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9일 2차 파업을 강행한데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1월 6일 전국 돌봄 파업 강행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다가오는 수학능력시험까지 앞둔 상황에서 교육청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2차 파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현재 교육청에서는 노조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기에는 교육 재정 부담이 매우 가중된다며 그동안 노조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교육 재정 범위 내에서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비연대)가 다음주 전국적인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을 예고했고, 서울학비연대는 19~20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다.전국학비연대는 1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초등돌봄 협의체 거부하는 시도교육청 규탄 및 2차 돌봄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초등돌봄 협의체에 "이번 주 금요일까지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멈추지 않을 경우 전국의 초등돌봄전담사들은 2차 돌봄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전국학비연대는 지난 6일 전일제 근무, 돌봄교실 지자
[에듀인뉴스] “아빠! 학교가 파업 경연이라도 벌이는 것 같아요?”초등학생 아이들 둔 딸의 푸념이다.필자는 학교가 파업하면 모든 일정 뒤로하고 외손자를 돌보아야 한다.요즘 학교 현장을 보면 학생을 볼모로 하는 교육공무직들의 파업과 무리한 요구에 대한 학부모들 원성이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여론이다.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구성원을 대별하면 교원(교장, 교감, 교사), 교육행정직, 기능직, 공무직(조리종사원, 돌봄전담사, 행정실무사 등 50여 직종)으로 나눈다. 이 때 ‘공무직’은 흔히 말하는 비정규직이다.이렇다 보니 파업 주체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0년간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책자 '나, 너, 우리, 함께'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마을 정원 가꾸기, 친환경 마을 만들기, 마을 방역 활동 등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중심이 돼 전개한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이 수록됐다.▲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목록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현황(2011~2019년도) ▲2020년도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총괄 현황 ▲2020년도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세부 내용 등 6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수원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추진할 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가 오는 19, 20일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생 급식과 돌봄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울 지역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 등이 모인 서울학비연대는 17일 파업 진행을 결정했다고 노조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에 퇴직연금을 확정기여(DC)형에서 확정급여(DB)형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경고한 바 있다. DC형은 고용주가 매년 연간임금총액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기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등교인원이 3분의2 이하로 조정된다. 수도권의 경우 이미 1.5단계에 준하는 학교 밀집도를 유지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이다.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수도권 등을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학사운영 조치사항’을 17일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이번조치는 중대본 결정에 따라 2주간 시행될 예정이다.앞서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편성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16일 오후 국회 앞에서 ‘학교 필수공익사업법’ 촉구 1인시위'에 나섰다.(관련기사 참조) 하윤수 회장은 "반복되는 학생 볼모 파업으로 학교가 마비되고 학생, 학부모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법을 개정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학교가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면, 파업을 하더라도 돌봄, 급식, 인력 등 필수 인력을 두게되고 대체인력을 투입 할 수 있게 돼 파업대란을 막을 수 있다"고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오는 25일 [2020 반려동물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 전문 직업교육기관이다.행사는 2020.11.25(수)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부여성발전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현장면접 ▲이력서〮면접 클리닉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펫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펫타로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하윤수 회장은 13일 “학교를 파업대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근원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는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켜 파업 시 돌봄·급식·안전 필수인력 등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되풀이되는 학생 볼모 파업으로 학생, 학부모의 혼란과 피해가 극심하다"며 "학교가 파업투쟁의 동네북이 되고 교원이 뒷감당 희생양이 되는 일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겨울철 돌봄 어르신의 ‘안전·건강·난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대상은 지역사회 돌봄취약 노인 6688명이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건강, 난방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최근 5년간 겨울철 주택 화재 및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에 의한 사망자 중 55%가 65세 이상의 노인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는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4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노인을 발굴했고 10개 권역 돌봄 민간인력(수행기관) 368명이 이번 현장점검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 교장자격연수가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으로 예정된 연수는 멘토링까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될 방침이다.앞서 12일 강원도 원주지역 초등학교 교장 1명과 홍천과 화천, 철원, 영월지역 교감 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들이 방문 또는 접촉한 24개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이날 중단됐다.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초등학교는 긴급돌봄교실은 운영된다. 추가 확진자가 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정부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이 13일 열린다.교육부는 교육·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분야별 19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정책협력망'과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대강당에서 복합적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사회정책 의제 발굴,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와 노인·아동 돌봄 정책,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 단위 사회 정책, 사회정책 지원체계 개편 방향 등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학년도 전국 초·중등 학교장의 구성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교사 출신 내부형 무자격 공모 교장에 대한 만족도가 전체 교장 평균보다 높다”는 발표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객관성‧타당성이 없는 조사‧발표라며 전체 교장을 모욕하지 말라”고 강하게 반발했다.교총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무자격 교장 공모학교 대부분은 일반학교에 비해 차등적 예산 지원, 학급당학생수 감축, 돌봄‧행정지원인력 우선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되는 자율학교, 혁신학교”라며 “이런 차이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 12일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28 원천레이크파크에서 개소됐다.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1700만원을 들여 마련됐다.서비스 제공 대상은 만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 우선 순위다.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학기 중에는 오전 12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0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전에서 강원 고성 죽왕초와 홍천 서석중이 우수학교에 선정됐다.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어촌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를 증가시켜 적정 규모화에 성공한 학교를 선정해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초등 62교 △중학 34교 △고교 8교 총 104교가 응모하고, 1차 서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6일 1차 파업에 이어 2차 돌봄파업을 예고하며 교육부에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돌봄노조는 온종일돌봄법에 대한 논의는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통해 돌봄전담사 전일제전환에 대해 먼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학비연대는 최소 2주 이상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합의를 이루자며 제안을 받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직원 후생복지) 분야에 올해 공직자 복지 정책으로 추진한 ‘슬기로운 휴(休)생 복지’를 응모했다.시는 6개 분야 30여 개에 이르는 후생(厚生, 생활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 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사업을 하기 어려웠던 올해는 기존 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슬기로운 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이 초등 돌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지자체 이전으로 생긴 것 아니냐”며 “교육부의 설명이 충분치 않아 파업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또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대체 근무 투입은 노동조합법상 (교사)대체 근로 금지에 저촉되며 교육부의 무리한 대책을 비판한다”며 “관리책임 등에 대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이로움센터에서 열린 덕수초‧장충초‧충무초의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가 돌봄에서 가장 쾌적한 공간이라는 장점을 지속하면서 지자체가 주도하는 돌봄 모델을 만드는 역사적인 자리,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