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6 역사교육 기본계획’을 발쵸하고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대학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교원 등 각계의 역사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역사교육위원회(위원장 주진오 상명대 교수)’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역사교육 기본계획은 ▲토론을 통한 역사교육의 방향정립 ▲역사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자료 개발·보급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사교사 연수 운영 ▲동아리·캠프 등을 통한 학생들의
서울 서초구의 ‘내곡보금자리주택개발지구’ 내에 설립예정인 ‘내곡중학교 교사신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설계단계부터 마을결합형학교로 추진한다.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복)과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은 이러한 내용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두 기관은 당초 신축사업비 137억원 외에 ‘마을결합형학교’ 추진으로 증액되는 공사비에 대해 강남교육지원청(9억원)과 서초구청(20억)이 사업비를 분담키로 했다.이에 따라 당초의 교사 연면적 약 8,900㎡보다 1,500㎡ 내외를 추가로 증축해 학교 내에 지역주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노동권익센터(센터장 김성희)와 함께 오는 5월2일부터 고등학교 24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노동인권교실’에는 고등학교 63곳에서 743학급이 신청했으며 시교육청은 이 중 240학급을 선정했다.‘노동인권교실’은 학교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학급별로 ▲노동의 의미와 가치 ▲노동인권 침해사례 토론 ▲모둠별 발표 ▲근로기준법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교육청은 2015년에 수립한 ‘학생 노동인권 증진 기본 계획’에 따라 지난 해에도 고등학교 123학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습자들이 교습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학원·교습소 교습비 외부표시제’를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을 지난 20일 공포했다. 이 제도는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1일부터 의무 시행되며 위반 시 벌점이 누적되면 등록말소될 수 있다. 주요 개정사항은 기존에 교습비와 기타경비 내역, 교습비 반환방법을 학원·교습소의 내부에 게시하도록 한데 더하여, 외부에도 게시토록 한 것이다.학원·교습소의 전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진성숙)은 가정에서 아버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아버지)와 자녀 4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회에 걸쳐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는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신장하고 가정에서의 위상과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3회(23일, 30일, 5월21일)에 걸쳐 진행된다.1회에서는 ‘좋은 아빠가 만드는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아버지 역할 및 자녀와의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일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 혁신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고등학교는 대학이 아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19일 시교육청은 일반고에서도 학교가 학생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일반고 학생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학기부터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안)' 시험학교를 지정해 시범 도입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서울시교육청이 14년만에 특수학교를 설립한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20일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의 주요 추진 내용은 ▲동부·서부·강남권 특수학교 신설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신·증설 ▲권역별 장애학생 직업능력센터 설치 ▲특수교육 보조인력 확충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 확충 등이다.시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고충이었던 원거리 통학과 인근 지역 특수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22개 학급
‘서울교육기부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교육청에서 ‘2016 서울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갖는다.‘서울교육기부단’은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이하 멘토기부단)과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이하 교육가족기부단)을 통칭해 말하는 것으로, 학교 밖 다양한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해 실질적인 서울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멘토기부단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강연하거나 멘토링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한다. 기부단에는 문예학술, 공공부문, 방송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수)은 지역사회 연계 교육복지 협력망 구축 및 교육복지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한 ‘북부교육복지’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모바일앱은 단순한 업무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역기관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학교 안팎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안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북부교육복지’ 앱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안내 및 정보공유 ▲기관 우수사례 홍보 ▲기관별 주요행사 및 네트워크를 위한 지역기관 소개 ▲상담 의뢰 등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원장 조용)은 대입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등 학부모 아카데미’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대학입시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기, 7개의 강좌로 진행한다.학부모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100여 명의 입시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수 년 간의 정보탐색과 연구가 반영된 전문적인 입시정보이다.첫 강좌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2017 대입전형의 이해’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원장 한상윤) 가평영어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가평 글로벌 스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가평 글로벌 스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특화된 영어체험교육이다.참여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 음악과 댄스, 미술과 전통문화, 스포츠, 글로벌 에티켓 등을 체험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4시간의 당일 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오는 10월까지 총 20회 동안 24개교에서
"사랑을 가르치는 꽃보다 아름다운 학교”나이스물둘, 44kg의 가냘픈 여대생이 봉천동 동네에 천막학교를 세우고 가정형편 어려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동네아이들을 불러 모아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실천하고 부모로부터, 스승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수많은 제자들에게 대물림하며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이어온 지 50년. 그 천막학교가 오늘날 졸업생의 90%를 미술대학에 합격시키고, 미스코리아를 여럿 탄생시키는, 꽃보다 아름다운 학교가 되었다.서울 관악구 행운동 서울미술고등학교 김정수 교장이 한평생을 바쳐 몸소 실천한 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3기 서울시교육청 학부모대학’이 5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제3기 학부모대학’은 4월6일부터 6월27일까지 총 10주 동안 5개 교육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기본과정)’ ▲양천도서관에서 ‘소통을 이끄는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심화과정)’ ▲정독도서관에서 ‘휴먼 라이브러리, 학부모책 되기’가 진행된다.또 노원평생학습관에서는 ‘온리원(Only One)교육, 자녀의 잠재력을 깨우는 학부모’과정이, 마포평생학습관에서는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회장 오세목 중동고 교장)은 학교측과 합의 없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일방적인 입학전형 발표는 부당하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30일 ‘2017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서울 자사고에 지원한 모든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했으나 2017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온라인 접수 후 추첨을 실시해 선정된 면접대상자만 자기소개서를 제출토록 했다.이에 대해 오 회장은 “면접대상자만 자기소개서를 받는 것은 자사고측과 협의된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관내 예능학원과 협력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합시다’ 교육기부사업을 4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공부합시다’ 사업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습의욕이 높은 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학원과 연결시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2월 첫 사업에서는 교육기부에 참여한 30개 보습학원에서 초중고 87명의 학생이 참여해 현재까지 수강을 받고 있다. 올해는 21개 예능학원이 사업에 동참해 39명의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강서교육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교권보호지원서비스 전담변호사로 정혜민(31) 변호사가 채용됐다.시교육청은 교권보호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의 교육력 집중 및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교권보호지원센터 전담 상근 변호사를 채용했다고 30일 밝혔다.교권보호지원서비스는 그동안 법률지원단의 자문 형태로만 이루어져 왔으나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적 대응의 필요성에 제기됨에 따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정 변호사를 선발하게 됐다.정 변호사는 오는 4월1일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교권보호 교권침해 사안 등 교권보호 전반
교육부가 최근 3년간 총 4조2948억원의 특별교부금을 각 시·도교육청에 교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30일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특별교부금 내역’을 최초로 공개했다.특별교부금은 '총액 교부' 되는 보통교부금과 달리,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경우에만 교부하는 교부금으로 크게 국가시책 사업(60%), 지역교육 현안(30%), 재해대책(10%) 등 3가지 수요에 따라 교부된다.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내역에 따르면, 2013~2015년까지 최근 3년간 특별교부금(누적)은 4조2948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가시책사업에
내년부터 서울시의 특성화고, 후기고 학생 입학전형에 적용되는 중학교 성적 가운데 1학년 성적이 제외된다.서울시는 ‘2017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중학교 교과성적 산출 반영학년이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전체 학년에서 1학년을 제외한 2개학년(2,3학년)으로 조정된다.특히 전·후기고 간 입학 전형일정 간격을 단축했다. 이는 전형업무의 집중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년말 어수선했던 중3 교실의 분위기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식)은 오는 4월말까지 초중학교 24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강좌’를 연다.이번 학부모 강좌는 학부모가 인근 학교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강사를 학교에 파견, 진행한다.강좌의 내용으로는 ▲우리 아이 행복한 첫걸음 돕기 ▲마음을 열어주는 부모-자녀 대화법 ▲아이 마음 속 보석 찾기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특히 ‘우리 아이 행복한 첫걸음 돕기’ 강좌에서는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가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올바른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은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설문 대상으로 한 ‘청렴 인식도 조사’를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의 특징은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이 참여해 ‘교육지원청 자체’의 청렴도를 평가한다는 점이다.설문 내용은 ▲서부교육지원청의 청렴도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직위를 이용한 알선‧청탁 ▲학연‧지연 등 연고중심적 업무처리 ▲업무관련자로부터 향응‧편의 수수 ▲업무추진비 등의 사적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