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정책총량제를 도입, 현장 업무부담 경감에 나선다. 3명 이상 교원이 모인 단위학교 학습공동체 활동을 직무연수로 인정하고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혁신 프로젝트 ‘우리가 꿈꾸는 교실’ 사업이 시행된다.조희연(사진) 서울시교육감은 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9년도 서울교육 주요사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가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 한해 교육부 업무추진 방향으로 '사람중심 미래교육시스템 구축'과 '교육의 신뢰 회복'을 꼽았다. 유 부총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라는 미래학자의 조언을 겸허하게 생각해 볼 때"라며 "소외당하거나 뒤처지는 아이가 없는 '사람 중심'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출발선을 평등하게 보장하고, 부모의 경제력이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교 무상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 비전을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으로 정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을 포함한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3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한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을 차근차근 실현하는 등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혁신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자치와 교육자치를 확대해 학교혁신과 교육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통일시대를 맞아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세종형 학력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르겠다"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 학년제 운영, 세종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19년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기쁨과 축복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새해에는 "지난해 완성한 미래역량 교육의 밑그림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을 설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기르며,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들이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교육의 변화를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인간, 협력, 민주주의, 혁신이라는 가치를 성찰의 푯대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몰고 올 파고를 제어하며 교육의 중심을 잡아가겠다"고 밝혔다.장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민주시민교육 강화, 학교혁신 전면화, 진로맞춤 고교교육 확대, 조직문화 개선을 역점과제로 설정해 전남교육의 체질을 개선하고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전남의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올해는 3‧1운동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다가올 100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할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충남교육은 전국 최초의 무상교육, 혁신교육을 통한 수업의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이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에듀인뉴스는 신년 기획으로 ‘2019년 국가적으로 다뤄야 할 교육 의제’를 주제로 교육계 인사 좌담을 진행했다.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 대입정책 변경, 교육부 장관 교체, 사립유치원 문제 등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이런 이슈들의 해결 과정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길로 방향키를 잘 잡고 가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가 꼭 논의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꼭 다뤄야할 주제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에듀인뉴스, 권재원 교사, 반상진 교육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 3월부터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 등 지원금액이 인상된다. 31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1인당 연간 6만6000원에서 20만3000원으로, 중학생은 기존 16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인상된다.일부 과목에 인정도서 심사기준과 절차를 간소화한 자유발생 인정 체제를 도입하며,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선도학교가 올해 23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 운영된다.▲저소득층 초·중학생 교육급여 단가 20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27일 용산전자 상상가(원효상가)에서 프라임사업단과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하는 ‘2018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를 수강했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제품들을 소개하고 평가받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용산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청년창업플랫폼 및 메이커스페이스인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경진대회 예선에는 55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이공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 주요정책에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해 만든 동영상 4편이 '서울교육소식'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됐다.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영상은 각각 ▲서울교육 청렴 ▲서울형 메이커 교육 ▲교육 활동 보호 ▲일반고 전성시대 등 4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등 형식으로 자막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됐다.영상을 보면 학생들의 창의·협력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학교 현장의 교권침해 사례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에 안성진(사진)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안성진 이사장은 성균관대 정보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후 199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을 거쳐 1999년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한국보안윤리학회 회장, 한국정보과학회 소프트웨어교육 위원회 위원장,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의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쳤으며, 신임 이사장의 임
2018년이 저물어 간다. 지난 한 해를 공교육을 중심으로 되돌아본다. 당황스럽다. 되돌아 볼 것이 없다. 농담이 아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설마 정부가 직접 책임지는 공교육이니 돌아 볼 것이 없는 이유라도 따져봐야 할 필요는 있겠다. 2018년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다음의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볼 수 있다.대입 몰입...‘불공정’ 논란 블랙홀에 빠지다대학입시를 흔히 교육이슈의 ‘블랙홀’이라 한다. 일단 빨려 들어가면 중요한 다른 교육 이슈를 다 묻어버리기 때문이다. 대학입시를 바꿔서 교육개혁을 하겠다는 생각은 무모하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이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 레시피북’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자료는 서울 소재 1300여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될 예정이다.‘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 레시피북’은 2018년도 서울 시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셰프 등)과 연계해 7차에 걸쳐 실시한 ‘2018년 학교 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의 메뉴별 레시피와 조리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제작했다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갈등으로 마감하고 있다. 중간 중간 대입제도개편, 교육부 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교사와 제자의 성추문 과 미투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 교육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만 했다. 듀인뉴스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월 6~9일 설문조사를 실시, ‘2018년 10대 교육뉴스’를 선정했다. 2018년을 함께 살아온 ‘대한민국 청년’은 교육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10대 뉴스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청년정책좌담’을 개최한다. 청년정책좌담’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남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127개 과학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도내 과학중점학교 총 7교 모두 우수교로 선정됐다. 특히 여수고와 순천복성고는 최우수학교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양백운고, 봉황고, 목상고, 해남고, 해룡고는 우수교에 선정됐다.2016년에도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여수고는 2년 만에 또 한 번 최우수교에 선정돼 과학중점학교로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 학
時 針*때 시(日-10, 7급)*바늘 침(金-10, 4급)‘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시침이 한 시를 넘어가고 있었다.’의 ‘시침’은?①侍寢 ②屍枕 ③施鍼 ④時針時자가 원래는 ‘해 일’(日)과 ‘발자국 지’(止)가 조합된 것이었다. 후에 추가된 寺(관청 사)가 발음요소임은 詩(시 시)와 侍(모실 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계절’(season)이 본뜻인데, ‘때’(time) ‘시간’(hour) 등으로도 쓰인다.針자는 원래 鍼(침 침)자로 쓰다가 1000년 전쯤에 속자인 ‘針’자가 만들어졌다. 굳이 풀이하자면 쇠(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