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희' 전,민사고 교장의 학교생활 보고서 민사고식 영어교육,“민사고에서는 영어로만 생활한다?”민족사관고등학교의 영어가 세상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이 학교의 설립 초기부터였다. 학교장 부임 훨씬 전인 1998년경 나는 어느 날 최명재 설립자로부터 “민사고는 국어와 국사를 제외하고는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학생, 교사할 것 없이 영어를 상용토록 하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그 당시부터 이런 영어상용의 생활방침에 문제가 없겠는가를 생각하였다. “국어와 국사를 제외하고는 영어로 수업한다?"우리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새로 학교를 옮긴 교사 얼굴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맘카페에서 이전 근무 학교 졸업앨범을 사고 팜, 학부모 단톡방에서 졸업앨범 교사 사진과 품평이 돌았다고 함, 학생의 스토킹, 사진을 우스꽝스럽게 바꿔놓기, 교사 사진을 도용해 악의적으로 이용, 부모들이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며 외모 평가를 함, 교사 사진을 찍어 학교 컴퓨터실 바탕화면에 깔아 놓음, 학생의 삼촌이라며 전화해 만나자고 함 등등... 관행적으로 졸업앨범에 담아온 교사와 학생의 사진과 개인정보, 계속 이대로 실어야 하는 것일까.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영어교육에 미친 나라’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마다 언급되는 것은 학교 교육을 충분히 받은 사람들도 외국인을 대하면 영어로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과거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6년 동안 영어를 배웠다.그것도 다른 어느 교과목보다 많은 시간을 할당해서 배웠다. 영어는 국어와 수학과 더불어 학교에서 배우는 많은 교과 중에 중심교과로서 그 무게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을 졸업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하기도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