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우리는 아직도 16세의 어린 환경 운동가인 스웨덴 출신의 한 소녀의 부릅뜬 두 눈을 기억한다. 2018년 그레타 툰베리는 유엔총회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장에서 마주친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향해 원망의 시선을 쏟아 부었다.그의 날카롭게 쏘아보던 모습은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 위기에 대해 선진국과 국가 지도자들이 무엇을 했는지 강렬한 메시지를 보냈다. 툰베리는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4분간 연설했다. 연설 중 가장 많이 사용한 어구는 'how dare' 어떻게 감히 였다.툰베리의 연설의 주된 내용은 &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 의장단이 지난 12일 오후 관악구 수해방지 시설 긴급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길용환 의장을 비롯한 장현수 부의장, 표태룡 운영위원장, 박정수 보건복지위원장, 이상옥 도시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은 관악 빗물저류조, 도림천, 신림2빗물펌프장 등 수해 예방을 위한 시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상 미비한 점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아울러 2017년 완공된 삼성동 산사태 예방시설 현장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에 쓸려 내려온 일부 토사를 준설하는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 관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지역에 평균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1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남지역에서는 침수, 산사태, 도로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이에 도교육청은 본청 공무원 50여명을 편성해 10일 담양을 시작으로, 11일 구례, 12일 곡성 지역 침수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공직자들은 수해를 입은 담양읍 담주리 민가를 직접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주시, 포항시,
[에듀인뉴스]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ce)라는 단일종이다. 이는 ‘현명한 인간’이란 뜻의 학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명명대로 호모 사피엔스는 과연 현명한가? 여기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진다. 일단 긍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호모 사피엔스는 소통과 공존의 달인으로 자신들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종족들을 제치고 이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종족이 되었다. 따라서 서로 간의 의사전달과 공생의 전략은 생존의 디딤돌로 작용한 대표적인 병법(兵法)이요, 생활의 지혜(智慧)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교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평가하고, 논술은 난이도 조절로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숙명여자대학교가 수험생의 안정적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른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운영방안을 17일 발표했다.숙명여대 입학처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운 고3 학생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평가할 것”이라며 “특히 숙명인재Ⅱ(면접형)의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경자년을 맞으며 수원시는 신년 화두로 ‘노민권상(勞民勸相)’을 발표했다. ‘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라는 뜻의 네 글자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들은 서로 힘을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원시는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맏형’의 위상에 걸맞은 행보를 보였다.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도시, 수원시가 그동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탑니다.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의 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며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심정을 전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4월 1일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70대 남성 A씨는 지난 4월 26일 팔달산의 한 약수터 근처 언덕길에서 미끄러져 왼쪽 손바닥이 골절됐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했고, 최근 보험료 45만 원을 수령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상해보험에도 보험료를 청구해 중복으로 혜택을 받았다.A씨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에 해당해 보험혜택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용하는 지자체 중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은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로 ‘2차 긴급재난대응반’을 즉시 가동하고 교육시설 피해조사를 위해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5일 밝혔다.공제회는 4일 긴급회의를 열고하고 신속하게 점검반을 구성해 산불 현장으로 즉시 출동다. 5일 0시를 기해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 9층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재난대응반 운영 및 교육시설 피해접수도 시작했다.긴급재난대응반은 ‘중대사고 발생 시 긴급 안전점검 등 안전대응’이 필요할 때 가동된다. 2차 긴급재난대응반은 교육부 황남철 주무관, 공제회 박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방글라데시 빈민 아동과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했다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로힝야 난민과 빈민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방글라데시를 찾았다. 로힝야 난민 90만명 이상이 수용된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본격적인 우기가 찾아 오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주거 위험 수준이 높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난민촌이 모여있는 방글라데시 남부 지역이 우기를 앞두고 간헐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면서 난민 소녀가 흙더미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고도 벌어지기도 했다. 짧은 기간에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