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앞의 칼럼 '학종의 종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교내수상이 가지는 의미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크다. 그러므로 기존 승자독식 형태로 대회가 운영될 경우, 진학영역에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수상실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일선 고교의 주요한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학의 서류평가 기준과 수상실적 간의 매칭을 알아보자.2021학년도까지는 고교에서 예체능 과목 등 수상실적이 많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어려웠고, 해당 분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2022학년도 입시안을 통해 학생부전형 간소화 정책이 현실화되었다. 즉 절대평가 과목의 등장과 수상실적 1학기 1개 반영이 주요한 요소다. 구체적으로 대학 입장에서 보면 절대평가 과목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반영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고민하게 된다. 일단 가능한 시나리오는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내용 위주로 반영한다는 것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반영하지 않거나 기존 예체능 과목처럼 변별력이 없는 상태로 반영할 수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개요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1. 2015개정교육과정과 정책의 대부분이 반영된 학년이다.2. 수능 문‧이과 통합이 이루어진 학년이다.3. 학부과정에서 약학대학 선발이 이루어진 학년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등장할 것이다. 연속 칼럼을 통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먼저 개략적 입시전형 내용을 살펴보자.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정시에서는 정시모집 ‘나’군으로 변경된다. 큰 틀에서 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16개 대학 정시 수능선발이 확대된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2023학년도까지 수능선발 비율 40% 이상 확대’를 권고한 것이 작용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2022학년도 대입전형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2 적용 2022학년도 대입...정시모집 비율 32.3%2022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교 2학년에 적용되며, 2018년 발표한 교육부 대입개편안이 첫 적용된다. 정시모집 30% 이상 권고에 따라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학생인권조례가 나타난 이후에 학교는 더 좋아졌을까?쉽게 답하기 어렵다. 지역마다 그리고 고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곳은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가 더욱 좋아졌고, 어떤 쪽은 두발규정이나 화장 등의 교내 규칙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언제나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서로 균형을 유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번에 소개할 는 학교 구성원들의 조화와 화합의 균형점을 찾는 과정과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이 책에서는 학생자치에 대해 원론적인 것들을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교육의 흐름 중 하나는 ‘측정관의 선호’다. 즉 교육적 행위를 수치화가 가능하고 예상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개선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믿는 관점이다.실제로 이런 사고방식에 익숙한 신세대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이나 진로 등을 심리검사도구를 이용해 이해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검사도구들이 해외 사례를 빌려 제작되다보니, 한국형 심리검사도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다.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한국형 학습심리검사 도구에 대한 소개를 담은 책이 이다. 이 책의 부제인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이란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교육의 주체를 꼽자면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교육정책)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주체마다, 역할마다 고유의 영역도 있고 겹치는 부분도 존재한다. 이제까지 학부모의 역할과 노력은 미디어에서 많이 노출되지 않았다.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헌신한 한 어머니의 노력의 결과물이자, 한국의 어머니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또는 느꼈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머리말에 보면 필자의 고민이 묻어난다. 언제나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거나 끝날 무렵에 입시를 치루는 학생과 학부모의 심정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사용 시간 증가 등 국민의 일상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각종 심리테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온라인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교 학과를 찾아주는 대학교 학과 테스트(my university test)가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대학교 학과 테스트는 자신과 잘 맞는 학과를 찾고 내 이상형의 학과를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해당 테스트 참여자는 ▲성별은 무엇인가? ▲나는 처음 본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편이다 ▲나는 공부할 때 손으로 써가면서 하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치매예방교육은 언제부터 시작되어야 할까. 치매예방 전문교육기관 가리사니 협동조합 박재성 대표는 발병하기 약 20년 전부터, 40대부터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8일 가리사니 협동조합 성남지부에서 열린 '제6기 예비 가리사니 강사교육’에 나선 박 대표는 "균형잡힌 인지능력을 사용하기 힘든 현대 사회에서 치매예방교육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성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과 긱 이코노미((Gig Economy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경제) 등 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가 5일 오전 서울 강남역(12번 출구) 공간더하기에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학계열 진로진학 설명회에서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의학계열 진로진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이날 송 대표는 의학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와 2024학년도에 바뀌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의학계열 수시 모집 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송 대표는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달라진 의대면접’, ‘의대면접 인사이드’ 등 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제 전염병 확산으로 의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여러분 자녀는 의대에 왜 가고 싶어 합니까?"에듀인뉴스가 4일 개최한 '수시로 의대가기' 입학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는 설명회를 시작하며 "왜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지, 왜 의사로 키우려고 하냐"며 이유부터 물었다.송 대표는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은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며 "오로지 부와 재력을 위해 의사가 되려고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SKY 등 서울권 대학에 모두 붙은 학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4일 서울 강남 공간플러스에서 열린 ‘수시로 의대가기’ 입시 설명회 강사로 나서 실제 의대 입학 학생들 성적을 바탕으로 의대 입학 가능성 여부를 설명하고 있다.송 대표는 실제 대입사정관이 체크하는 학생부 내용 및 성적 사항을 알려주며, 의대 지원시 고려할 내용과 중고등학교 생활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의사(醫師). 인류애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은 살겠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긴 시간의 공부를 완수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현장에서의 경험도 필요하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다. 그렇기에 입시 준비에 따라 일반고 학생도 충분히 최상위권 의대 진학이 가능하다.”에듀인뉴스와 일반고 출신 의대 진학 설명회를 준비한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는 “일반고 출신 최상위권 의대 진학률이 낮은 것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교육 환경 차이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사가 되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언론 에듀인뉴스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강남역(12번 출구) 공간더하기에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학계열 진로진학 설명회를 한다.1부는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의학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와 2024학년도에 바뀌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의학계열 수시 모집 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송 대표는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달라진 의대면접’, ‘의대면접 인사이드’ 등 관련 저서 12권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반고 출신 최상위권 의대 진학률이 낮은 것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교육 환경 차이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에듀인뉴스가 의대 진학을 희망하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로 의대가기’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의대 입시설명회는 2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역(12번출구) '공간더하기'에서 열린다.송 대표는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달라진 의대면접’, ‘의대면접 인사이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듀인파트너스는 지난 21일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리사니 협동조합 성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예방교육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관리가 정부의 중점관리 정책에 포함 됨에 따라 치매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리사니 협동조합은 2005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영재교육원 청주지부 청주영재교육연구소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2011년에 1차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13년 ㈜가리사니리더문화를 설립해 운영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9학년도 최상위권 의대에 울산지역 자사고에서 2명, 전남지역 자사고 그리고 분당의 과학중점고에서도 각 1명씩 배출했다. 왜 그런지 아는가?”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는 “학교 내 인프라가 든든한 곳에서 최상위권 의대 배출자를 많이 내고 있다”며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회나 동창회 또는 학교 재단 등이 고교의 학습환경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럼 일반고 학생들의 최상위권 의대 진학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듀인뉴스가 의사가 되고자 희망하는 일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입학사정관 출신이 알려주는 개인별 의학계열 진로진학 전략과 타로를 통해 적성까지 한번에 확인하는 입시설명회가 열린다.에듀인뉴스는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신년맞이 중고등 학부모를 위한 ‘타로와 함께하는 의학계열 진로진학설명회’를 서울 강남역(12번 출구) 공간플러스에서 진행한다.1부는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나서 의학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와 2024학년도에 바뀌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이메 맞춰 의학계열 수시 준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송 대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의학계열 지원자를 위한 메디컬 마인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수시로 의대가기 입시설명회(2월 4일), '타로'와 함께하는 의학계열 진로진학설명회(2월 5일)를 진행하는 송민호 교수(에듀인파트너스 대표)는 이 코너를 통해 의대서류 준비와 면접에 도움 되는 6개 테마로 나눠 각 분야 명저를 소개한다.(표 참조) 북리뷰를 통해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발췌하고 이를 해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책은 유전자 혁명시대의 미래 시나리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보고 의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의사가 되고자 준비하는 데 제대로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의대 합격한 선배의 서류 샘플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자녀가 의사가 되겠다는 데 말릴 부모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적극 지원을 못 해주는 것에 부모로서 미안함을 느끼기까지 한다.에듀인뉴스가 이같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부담을 줄여주고자 ‘수시로 의대가기’ 입시설명회를 개최, 최상위권 의대 지원자를 위한 서류준비방법을 안내한다.오는 2월 4일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