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8월 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함에 따라 주목된 조 씨의 행보가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을 크게 벗어났다는 세간의 지적이 일고 있다.논란 속 당사자인 조 씨는 현재까지도 한일병원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나 의료계 및 국민들의 강한 공분을 샀다.이달 초, 한일병원 외과 병동 내엔 '담당의 조민'으로 명시된 환자카드가 다수 발견됐지만,병원 측은 "조 씨가 외과 수련을 했던 것은 지난달"이라며 "현재는 타 병동으로 이동한 상태"라고 해명했다.취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동양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면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2019 조국사태’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양대 학교법인 현암학원 이사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교양학부 소속인 정 교수를 오는 31일 자로 직권면직 처리하기로 의결했다.면직 처리는 재직 중인 대학에서 교수직을 박탈하는 행정 조치다. 파면·해임 등 징계와는 달라 정 교수의 연금 수령이나 재취업 기회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관련해 사립학교법 56조는 형(刑)의 선고나 징계처분 등에 의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제출 서류가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부산대 최종 결정 근거는 '2015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 유의사항'이었다.부산대는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조민 씨의 졸업생 입학취소 여부 최종 판단 결과를 이같이 결정한 근거로 '2015학년도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 이라고 밝혔다.학교에 제출한 입시 서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는 규정에 조 씨가 해당된다는 것이다. 부산대에 따르면 "당시 모집요강 중 지원자 유의사항에는 제출 서류 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불합격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서 진행된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 교수 1·2심 재판부가 정 씨 자녀인 조 씨의 7대 스펙이 허위라고 판단한 가운데, 24일 오후 1시 반 부산대가 조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밝혔다.부산대 자체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는 앞서 4월22일부터 조씨의 의전원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자체 조사를 벌여왔다. 공정위는 매주 모임을 가지고 조 씨의 입학서류와 당시 전형위원에 대해 조사를 했으며, 조 씨 측 소명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공정위는 최종 활동 보고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서 진행된 조민 씨의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 교수 1·2심 재판부가 정 씨 자녀인 조 씨의 7대 스펙이 허위라고 판단한 가운데, 24일 오후 1시 반 부산대가 조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밝혔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사태가 여당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작태라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정경심 교수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유지ㆍ선고했지만, 정작 정 씨의 딸 조민 씨에게는 별다른 처벌이 이뤄지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조민 씨와 정유라 씨는 입시비리 혐의에 연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검찰 출신 한 법조인은,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했던 승마 종목에서 사실상 스스로 두각을 나타내며 아시안게임에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4월부터 시작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24일 조 씨의 거취가 결론이 날 전망이다.항소심 재판부는 앞서 11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딸 조 민 씨가 의전원에 지원하며 낸 동양대 표창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등 주요 이력이 모두 허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는 같은 날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교 시절 친구들이 법정에서 조 씨가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속행 공판 1심에서 조 씨의 고교 재학 시절 친구인 박 모 씨와 장 모 씨 두 사람은 나란히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소환됐다.두 사람 중 박 모 씨는 조 전 장관과 서울대 법학과 동기로 집안 사이 친분이 깊은 지인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장 모 씨는 앞서 언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일천한 경력과 스펙으로 9급도 아닌 1급 공무원이 된 불사신이 탄생했다. 청년들은 지금 큰 박탈감을 느낀다. 공정이라는 말을 더 하지 말라... 박 비서관이 그 자리에 계속 있는다면 행동에 나서겠다.”최근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청와대 박성민(25,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비서관1급 임용 사태가 청년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겼다는 성난 민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불공정 실태의 끝판왕’으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가 추진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던 고려대와 연세대 두 대학 중 고려대만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지난달 11일 발표한 해당 사업 중간 평가 결과에서 기존 75개교 중 부정·비리 감점을 받아 탈락된 연세대와 고려대가 빠진 73개교만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최종 심사에선 고려대와 성신여대를 포함한 75개 대학에 총 559억원을 지원하겠다고 17일 이같이 입장을 변경했다.두 대학은 새로 신청한 4개 대학과의 추가 선정평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7대 비리', '위조의 시간' 2019년 12월 말 자녀 입시비리 혐의를 받으며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를 향해, 검사가 이 같은 일침을 가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최근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유재수 감찰 무마 등 다수 비리 혐의 의혹을 끝내 정당화하고, 미화하는 듯한 내용을 담은 '조국의 시간'이란 자서전을 발간한 것에 대한 조소이자 비판으로 풀이된다. 조 전 장관은 속행 공판 기일인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조국 전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치열한 법적 공방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부산 김석준 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조 전 장관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교육감은 1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온 가족이 조리돌림을 당하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살아 돌아온 그가 고맙고 또 고맙다"며, "뚜벅뚜벅 헤쳐나가는 (조국)그의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한다"고 적었다.이에 조 전 장관은 "읽어주셔서 고맙다. 힘내겠다"고 재빠른 답글을 달았다.이후 해당 댓글 아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 '권력'에 의한 역사왜곡 또한 국가폭력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의 시간’이라는 책을 냈다. 조국이 자연인으로서의 조국인지 마땅히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조국인지도 애매한데다 ‘어떠한’이 빠져있으니, 참으로 기묘한 작명이다. 하지만 그 내용이 어떠하든, 나에게 그 책은 어차피 으로 읽힐 수밖에 없다. '조국'의 시간? 조국의 기세도명(欺世盜名)의 시간’을 말함인가.하지만 나는 그 책을 읽을 생각이 없다. 과일을 먹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단장 윤종환, 이하 멘봉단)은 6월 1일 ‘청소년 문학예술&사회혁신 독후활동 우수자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1 헤르멘티(Hermentee)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 100명의 청소년 중 지난 1개월 간 대학생 멘토와 아울러 ▷사회혁신 오디오북 청취 ▷동시대 문학 작품 읽기 ▷영상토론 ▷SNS 채팅 토론 등 수행 후 우수 독후활동 보고서를 발표한 자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문학예술 우수 토론자 13명,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한영외고 재학 시절 학생부 정정 요구’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요청한 판결문을 법원이 허용하지 않자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속한 진상 조사 및 입학 취소를 거듭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줄곧 조 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의 1심 판결문을 바탕으로 조 씨의 한영외고 재학 시절 교외활동 중 허위로 판단된 부분은 학생부 정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무죄추정 원칙과 관계없이 교칙에 따라 조 씨의 입학 취소 여부가 조속히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비리와 관련해 가짜 인턴증명서와 표창장 등에 대해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렸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 교육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정 의원은 5분발언에서 "부모 세대가 일으켜 세우고 K-팝, K-드라마로 한껏 높여 놓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문재인 정권이 'K-부패'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최순실 때에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1심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 정유라의 대학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허위로 알려진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한영외고 ‘학교생활기록부 논문 참여 기록’ 에 대한 삭제 요청이, 사실상 법원의 최종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처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9일 본관 기자 간담회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정정과 관련해 재판부에 판결문 등을 요청했으나, 법원 측이 이를 거절해 현재로선 판결문 입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울러 “학생부 관련 지침 역시 최종 판결이 나온 이후에 기재된 내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18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정인 부산대 총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법세련은 "조씨가 지원할 당시 의전원 모집 요강에 따르면 입학 후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는 입학을 취소하며, 졸업한 뒤라도 학적 말소 조치를 한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조씨가 자기소개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서류를 위변조한 사실이 재판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2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10명 전원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13일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전국과학전람회는 66년의 전통이 있는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위해 실시되는 가장 권위는 대회다.생물분야에서 특상을 받은 2학년 박새롬 학생(지도교사 황경하)은 ‘전통 발효주의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커피 발효 및 향미 증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효 커피 공정을 과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천안 크리스챤쇼보 미용학원이 사단법인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제 3회 월드뷰티 엑스포&뷰티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 참가한 전원이 수상 했다.창작커트, 이용사, 와인딩, 네일 아트팁, 네일 국가자격부문, 아트마스크, 왁싱 등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여 전원 입상했으며 다수의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대상으로는 아트마스크 부문 임재혁, 창작커트 부문 김성현, 네일아트팁 부문 조민희, 최우수상에는 정문영 외 3명, 우수상 김채빈 외 5명, 장려상 박희정 외 6명, 입상에는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