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선생님’을 신년 화두로 던졌다.이 교육감은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그는 “교사가 자유롭게 교육활동을 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때 아이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조례 제정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이 교육감은 이 같은 취지를 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기본운영비 자율 편성·교장공모제·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이 교육감은 “2020년은 203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지난 10년간 혁신교육이 걸어온 과정을 바탕으로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학교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겠다”며 “특히 학교 자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 시작으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전라남도 학교자치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육주체들의 자율적 학교 참여를 통한 학교민주주의 실현, 학교자치조례 제정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먼저 경기도교육연구원 홍섭근 교육연구사가 ‘혁신학교에서 학교자치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하고, 전라남도의회 최현주 의원이 전남 학교자치조례(안)에 대한 쟁점과 방향에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헌법이 보장한 권리인 정치기본권을 교원에게도 보장하라.”전남지역 교원단체들이 ‘민주시민교육 원칙 합의와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교조전남지부(지부장 김기중), 한교조전남본부(본부장 박종출), 전상교조(위원장 김우영) 대표들은 지난 18일 오후 나주 빛가람 호텔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교원, 학부모,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전남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선언문에 합의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교원의 시민적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 교원 자신에게는 물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지난 1년 교육감의 공약사업 이행을 점검한 결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감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18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수원 사랑관 221호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체제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보다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사전평가와 분과평가를 통해 집중 검토한 후 부족한 부분은 사업부서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시민평가단은 현재 공약 이행이 완료된 사업으로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설립 ▲학교자치조례 제정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수업혁신과 고교 교육력 제고 청사진을 밝혔다.이를 위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고교학점제 성공을 위한 ‘참학력공동교육과정’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로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혁신학교 확대와 고교학점제 만반 준비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는 올해 11개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까지 83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학교 성과 확산을 위하여 292개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했다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 학교자치와 분권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시·도나 교육청에서는 자치조례를 제정하거나 교육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의 조례 제정 및 관련 지침 제·개정을 추진 중이다.그야말로 학교자치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학교자치는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의 지시나 간섭을 받지 않고, 교육주체가 자치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로 그만큼 민주주의와 관련 있다. 학교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권한을 학교가 갖고, 교육공동체가 학교운영에 대한 일을 민주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공동책임을 지는 것으로 정의한
[에듀인뉴스] 우리나라 교육의 큰 문제 중 하나가 국가의 교육에 대한 통제다. 물론 이전보다는 많이 자율성을 부여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교육과정, 교과서 제작, 교원 선발과 승진, 예산까지 학교운영의 기본이 되는 핵심 권한들이 교육부에 집중돼 있다. 학교자치의 목표는 학교 민주주의와 교육자치 실현을 통한 학생교육의 질적 변화에 있다. 따라서 학교자치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와 내용, 그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학교자치의 핵심과제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이다. 이를 위한 교사회, 학생회, 학부모회 등 자치조직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에서 '교무회의'와 '교사회'가 합법화됐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교자치조례 공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승환 교육감과 학교장,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조례를 함께 읽고 실천을 다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자치조례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 행동에 책임지는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교육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어린 아이들을 존중하는 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사와 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전북교육청이 ‘전라북도 학교자치 조례’를 지난 1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학교자치조례 공포는 단위학교의 모든 교육주체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권한을 법·제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조례는 지난 1월 18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후, 교육부 보고를 거쳐 지난 1일 공포됐다. 주요 내용은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원칙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 자치기구 설치 및 운영 ▲교무회의 설치 및 운영원칙 등으로 참여적 의사결정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승환 교육감이 혁신교육 완성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전북교육청이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교육 방향과 맞닿아 있다면서 유아부터 고교까지 공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밝혔다.김 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전북교육청의 주요사업 내용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교육자치의 완성인 학교자치 실현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의 최종 목표는 학교자치에 있다. 이는 교육의 실질적 주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인간, 협력, 민주주의, 혁신이라는 가치를 성찰의 푯대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몰고 올 파고를 제어하며 교육의 중심을 잡아가겠다"고 밝혔다.장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민주시민교육 강화, 학교혁신 전면화, 진로맞춤 고교교육 확대, 조직문화 개선을 역점과제로 설정해 전남교육의 체질을 개선하고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전남의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에듀인뉴스=서혜정 기자] 최근 헌법 개정 논의에 교육 관련 조항의 개정도 함께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헌법 개정 논의 시 교육 관련 조항을 어떻게 개정할 것인지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인뉴스는 헌법 개정 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교육 권한 배분과 관계 정립을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조석훈 가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의견을 싣는다.Ⅰ. 서 론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방교육자치제도가 지속해서 활성화되었고, 많은 교육행정 권한이 시·도 교육청에 이양되었다.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