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입국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27일 발표했다.외국인 유학생이 출발 전 자국 내에서 예방 접종을 마친 후 입국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입국 시에는 PCR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한다.유학생은 10일간 자가격리를 의무적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정부가 다음달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교육 당국도 이르면 이번주 중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발표시기는 구체적인 학사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발표하기로 했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갖고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과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 수도권 등교가 지금보다 확대되고 교외체험학습 등 그동안 제약됐던 교과·비교과 활동이 늘어난다. 수도권 등교 확대의 경우, 전면 등교를 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남지역 학교들이 지난달 중순을 전후해 2학기 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수업 차질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현재 18개 시·군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인 경남에서는 오는 6일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전 학년 등교수업이 가능한 만큼 교육 당국은 방역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도내 207개 학교(유치원 25곳·초등학교 83곳·중학교 46곳·고등학교 52곳·특수학교 1곳)에서 학생 343명과 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수원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수원시와 경기대는 지난 25일 영통구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3월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운동장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105m*68m)과 360m 길이 조깅트랙 2레인, 고정식·이동식 관람석, 전용화장실 등을 갖췄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탑이 있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주말·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 야간에는 학사일정·축
[에듀인뉴스]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생과 전염, 확산으로 사회전체는 혼란스러웠다.대학생활은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지만 계획에 없었던 온라인 강의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 속에서 코로나를 핑계 삼아 나태하고 안일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그래서 2021년, 언제 종식될지 모르고 지속하는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나의 삶을 개척하기 위한 알찬 대학생활을 다짐해 보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대학생활이 끝나면 전공 지식과 졸업장 그리고 또 무엇을 가지고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남들과 똑같은 전공 지식과 찍어낸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이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18년부터 3년간 지역주민이 요구한 안전한 등하굣길 보행로 설치 숙원사업이 민·관·학 협력으로 해결된다.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서울경동초·서울경동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위험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성동구청과 함께 학교부지(사용면적 285㎡)를 활용해 보행로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보행로 개선사업은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폭 1.5m, 길이 190m로 전 구간에 대해 보·차도가 구분되는 보행로로 학교, 성동구청과 협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12월~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교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했으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현재 상황을 엄중한 시기라고 판단해 원격수업 전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와 특수학교도 모두 원격수업을 해야한다.도교육청은 1월과 2월에 예정된 졸업식과 종업식 등 교내외 행사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해 학교 내 감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모든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을 연장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유·초·중·고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21일부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 일주일간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한 바 있다.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생평가(성적확인 포함),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 후 밀집도 3분의 1 이하를 준수해 등교할 수 있으며, 학사일정에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교육청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2021년 2월 학년말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모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유치원 703개원, 초등학교 473개교, 중학교 259개교, 고등학교 185개교, 특수학교 8개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단,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 운영 조정이 가능하다.학기말 학생 평가와 학교별 학사일정 운영상 등교수업이 필요한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등교수업 운영이 가능하다. 졸업식은 학급 단위 등 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9일 하루 동안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지역의 경우, 기말고사 시험 일정도 연기하기로 했다. 동해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동해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되, 평가 등 학사일정 상 등교가 불가피한 경우는 학교장 판단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시간으로 운영 가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유·초·중·고 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를 포함한 전면 원격수업을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연장한다.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원격수업 연장은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다.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각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특수학교는 긴급 돌봄교실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용인 서원초(교장 오춘옥)는 코로나19로 학교 교육 활동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참관회 ‘랜선타고 ON, 교육과정 되돌아보기’를 오는 12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원초가 개최하는 ‘랜선타고 ON, 교육과정 되돌아보기’는 학교 교육활동 평가·반성 및 다음 연도의 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매년 진행되던 오프라인 행사를 대면 행사가 어려운 올해 상화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다.‘랜선타고 ON, 교육과정 되돌아보기’에서는 학생, 교사가 1년 동안 펼쳐온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일 실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사 등 관계 요원 희망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및 유증상 수험생에게도 응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을 설치·운영한다.또 감염 염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병원시험장·별도시험장·별도시험실 감독관에 자원하여 수험생의 수능 응시를 도울 예정이다.시교육청의 이번 수능 감
[에듀인뉴스] 2020학년도가 이제 불과 한 달이 남았다. 올해는 학교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연일 학교는 혼란과 긴장의 연속이다. 2020년 1월, 신학년도를 준비하는 방학 중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남의 이야기 같던 사실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도 다가왔다. 서서히 목을 옥죄어 오듯이 날로 사태가 악화되어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는 2월이 되어 학년말의 개학이 되고 이어 3학년 학생들의 졸업이 이루어지는가 하면서 사태는 심각하게 흘러 학교는 곧장 문을 닫고 학생들
[에듀인뉴스]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듭시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의 외침이 교정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동아리 회원 13명은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캠페인 복장과 팻말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방역 페키지(손 세정제와 물티슈)를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봉사 학생들의 표정은 금년 들어 일상화된 행동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동아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지도교사(보건교사)와 방역
[에듀인뉴스] 새벽에 하얀 서리가 내리면서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몸과 마음을 모두 움츠리게 하는 11월이 시작되었다. 평상시 같으면 단위학교 교육과정(또는 연구)부장들은 이맘때 내년도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해 설문조사, 협의회 추진 등을 하느라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내년도 여러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어떻게 학사일정 등을 수립해야 할 지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을 수시로 변경하느라 생긴 피로감에 내년도 상황의 불확실성이 겹쳐 더욱 지치게 하고 있는 것
[에듀인뉴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전국 학교가 어려움에 처해 있었던 4월 무렵의 일이다. 고경력 교사들의 병가 신청과 더불어 명예퇴직에 대한 문의도 부쩍 늘었다. 코비드19로 인한 급격한 변화, 불규칙한 학사일정, 그리고 난생 처음 만져보는 각종 원격수업 기술에 대한 두려움, 정보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교사 갈아넣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자기효능감 저하 등이 원인이었을 것이다.그런데 막상 8월말이 되어 명예퇴직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이 극적으로 바뀌었다.정년 전에 교직을 떠나는 고경력 교사의 숫자가 오히려 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협의회 회장 및 직원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성희 회장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코로나19 극복, 전국 전문대학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눈 릴레이 캠페인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과 종식을 위해 함께 응원하며 견뎌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참여는 한국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자율형사립고인 현대고 3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 OUT’ 캠페인을 벌여 제작한 등신대를 지난 12일 오후 강남구보건소에 전달했다.현대고 3학년 학생들은 지난 8월 12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선을 넘나들며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제작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관련기사 참조)당시 이 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은 입시 준비로 많은 시간이 부족한 중에도 점심시간을 쪼개고 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