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의 대표적 정책 중 하나인 ‘학생인권’을 소개한 ‘학생이 시민이 될 때’ 책자를 외국어 4종으로 제작해 세계 교육기관 및 국제인권기구 등에 3월중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학생인권조례를 소개한 ‘학생이 시민이 될 때’는 2018년에 영어로 발간한 후 2019년말에 원어민 감수를 추가한 영문 감수본과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번역본이 추가 제작됐다.학생이 시민이 될 때는 ▲서울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배경과 의의 ▲학생인권정책 현황과 성과 ▲학교현장의 변화 및 학생인권 의식향상 사례 등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기본운영비를 12.7% 상향 조정하고 목적사업비의 학교운영비 전환을 확대했다. 또 학년운영비를 신설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운영비는 목적 지정 없이 총액으로 배분돼 단위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경비다. 목적사업비는 교육부 시책사업 등 이행을 위해 사용 목적이 지정되고, 그 지정된 사업에만 쓸 수 있다.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차 추경예산 대비 목적사업비 사업 282개를 줄여(25.7%) 올해 본예산에는 815개 사업을 반영했다.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자율성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눌언민행(訥言敏行)’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을 확대하겠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0년 사자성어로 말은 느려도 행동은 민첩하다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을 내걸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충남교육을 약속했다.김 교육감은 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또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교육, 4·19혁명 6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서운 찬바람과 어두운 겨울바다를 이기고 가장 먼저 솟구치는 새해 첫 날의 해를 보며 새 희망을 품게 되는 것은 새로운 것은 언제나 고난을 이기고 오기 때문입니다.지난 해 울산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울산시민들의 단합과 지혜로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희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시민들의 불신과 외면을 받아왔던 울산교육도 이제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고 행복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올해 학생참여예산제에 이어 내년부터는 학부모참여예산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학부모참여예산제는 연간 총사업비 70억원 규모 내에서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육사업과 환경개선사업을 공모해 지역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추가로 선발한 학부모로 이뤄진 (가칭)지역별 학부모예산참여단이 지역별 상한 금액에 따라 1~3건의 교육 공모사업을 선정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이 학부모참여예산제를 도입키로 한 것은 올해 시행에 들어간 학생참여예산제가 학생회 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학생들에게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김부장, 위험 부담이 있을 텐데···. 꼭 해야겠는가?”지난 일을 잘 기억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수업혁신과 고교 교육력 제고 청사진을 밝혔다.이를 위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고교학점제 성공을 위한 ‘참학력공동교육과정’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로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혁신학교 확대와 고교학점제 만반 준비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는 올해 11개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까지 83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학교 성과 확산을 위하여 292개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했다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교육을 ‘더불어숲 교육’이라 칭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주요업무계획을 4일 오전 발표했다.‘더불어숲 교육’은 교육청이 그간 추진해온 ‘혁신미래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기 위한 개념으로 ▲서울학생 미래역량 강화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 ▲교육 불평등과 교육 격차의 해소 ▲민·관협치 구현 ▲청렴교육문화 조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서울학생 미래역량 강화조희연 교육감은 ‘서울학생 미래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이를 위해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