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상식 365>26. 튀르키예 (Turkiye / Turquie)27. 나노기술(Nano Technology)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에듀인 뉴스 =황그린 기자]학교 현장의 예기치 못한 원격수업 장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과정’ 현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백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9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2020 교육 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최초로 발간한다고 밝혔다.백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학교현장•가정 모두가 협력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팀을 구성해 집필했다.백서에는 초·중·고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급선무는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라며 “우선순위에 따라 전 국민이 (백신을)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신 접종은 2월부터 가능하다고 했다.교육과 관련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에듀인뉴스] 우리나라 우측 통행의 역사를 살펴보면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선포하였다. 당시 글로벌 규범이었으나 일본에 국권이 강탈되면서 1921년 좌측통행으로 바뀌게 된다. 해방 후 UN군령으로 차는 우측통행 사람은 좌측통행으로 시행하였다.그 후 도로교통법 제8조 3항 입법으로 우측통행 시대를 열게 되었다.(2011.6.8.)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1000만명 정도가 하루에 횡단보도를 이용하는데 우측통행 위반자가 너무 많아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실정에 이르고 있다.진위 논란이 있지만 소크라테스도 “악법도 법이다”라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교육의 지속성 보장을 위해 유아에게 적합한 원격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세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분야 국제협력 중요성, 포용적 양질의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일 오후 8시(현지시각 오후 2시)부터 화상회의로 열린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1. 시대의 대전환이 시작됐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정세균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입니다.코로나19 감염병이 시작된 후로 세계가 격변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국경과 지역 봉쇄로 세계 분업체계가 무너졌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봉쇄와 해제, 그리고 감염 재확산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화상으로 열린 '2020년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G20 Extraordinary Education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가 개최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싱가포르·스위스·아랍에미리트 교육장관과 경제협력개발기구·유네스코·세계은행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교육 분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각국의 대응
[에듀인뉴스] 우리 말 사전에 ‘찜하다’는 단어의 설명이 다음과 같이 나온다.“동사 「…을」 (속되게) 어떤 물건이나 사람을 자기의 것으로 하다.” 그래서 흔히 쓰이는 예문으로 “①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다. ②그 애는 내가 찜했으니까 너희는 사귈 생각을 하지 마라.”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사물이나 사람을 자기 것으로 하기엔 무언가 전제조건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엇일까?바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긴박함, 확실성이 내포되어야 한다. 예컨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또는 그 물건이 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4월 6일로 총 5주 간 연기됨에 따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2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올해 11월 19일 예정된 수능을 애초 방안대로 시행하는 방안과, 1주일 연기해 11월 26일 치르는 방안, 12월 3일 치르는 방안 등 크게 3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가 올해 수능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개학 연기로 전반적인 학사일정 차질과 중간고사가 영향을 받는 등 고3 수험생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한민국의 '엘시스테마'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이 2020년을 함께 할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오디션은 2020년 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헤센스마트빌딩 레인보우 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오디션 곡은 자유곡으로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응시 자격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자녀와 일반자녀(출신 국가별 최대 20% 이내 선발)로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소년, 소녀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입단 시 월 회비는 3만원(형제자매일 경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미국에서 유럽, 이스라엘 유대계열의 명문 학교에서는 메타인지능력을 높이는 토론식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아직까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또는 학생들끼리 서로 배우는 것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초등 저학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수업 중 손을 들고 질문하는 등 질문이 샘솟듯이 많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이 되면서 어느 새 질문 빈도는 급격히 줄어든다. 그리고 심지어는 질문이 많은 친구를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수업진도를 방해하는 친구로 여기는 문화까지 있다. 즉 질문을 하는
정부의 다문화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에듀인뉴스] '김성회의 재미있는 다문화 이야기'의 마지막 정리에서 정부의 다문화 정책을 비평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올바른 다문화 인식을 갖추고,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다문화 정책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또 현재 한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거부정서는 모두 정부의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1993년에 산업연수생 제도를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기 시
[에듀인뉴스] 지금 서울 강남 한복판에는 이란의 수도 이름을 딴 '테헤란로'가 가로질러 있다. 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엔 서울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수도인 서울이라는 이름을 딴 '서울로'가 존재한다.이것은 70년대 경제개발을 하면서 한국과 이란이 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각자의 수도에 서로의 이름을 딴 거리를 조성하기로 한 것에서 이름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2000년대 초 지금의 아이돌 그룹과 같이 한류를 주도하던 것이 드라마였던 때가 있었다. 그 중 '대장금'이라는 사극이 가장 인기를 끌었는데
[에듀인뉴스] 지구상의 어느 종족이나 민족은 그 나름대로의 설화(신화, 전설, 민담, 동화)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그 종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신화의 형태로, 때로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전설을 형태로, 또는 시기도 장소도 특정되지 않는 구전 동화, 민담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그 중 신화처럼 그 종족이나 민족, 또는 씨족의 시조설화처럼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것이 있다면, 때로는 구전동화나 설화처럼 인류에게 전해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와 컨텐츠가 얽히고 설킨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신화가 전적으로 그
[에듀인뉴스] 다문화 음식열전을 연재하면서,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원래부터 우리의 음식이 아니라 외국에서 전래된 음식들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심지어 한국 고유의 김치조차 지금과 같은 김장을 담근 것은 100여년 남짓 되었고, 그 전에는 무우를 소금에 절여먹는 깍두기 형태였으나, 배추가 들어온 조선시대부터 딤채라는 이름으로 담가먹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실제, 외국으로부터 전해진 식재료들은 굉장히 많다. 아니, 고유의 음식 식재료보다 외국에서 전래된 귀화식물에 의한 음식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할 수 있다.아프리카가 원산지
[에듀인뉴스] 지난 회에서는 술의 역사와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술이 자연적인 발효과정을 거쳐 탄생된 것인만큼 인류뿐 아니라, 원숭이와 같은 유인원들도 술을 마셨던 것이고, 그만큼 술은 인류 역사보다 더 오래된 음식이다.술은 각 지역에서 우연찮은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애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특정지역을 기원으로 하는 음식의 역사와는 다른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렇듯 술은 특정 지역을 기원으로 하고 있지 않다.자연스런 발효에 의해 만들어진 술이 인류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진 만큼, 특정 술이 확산되어 가는 과정의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에듀인뉴스] 지금까지 다문화 음식열전의 마지막은 '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사실, 우리는 매일같이 술을 먹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필자가 몇 달 전 명동에서 한국의 전통술을 모아 팔고 있는 주점에 갔을 때, 그곳엔 전국에서 모인 전통술이 400여가지 가까지 진열되어 있었다. 그것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지고, 이렇게 많은 술이 우리나라에서 제조되고 있는 줄 새삼스레 알 수 있었다. 그곳에 진열된 술은 각 지역의 막걸리부터, 전통 증류주인 소수, 그리고 각 지역에서 나는 각 종 특산물로 담근 술까지, 그야말로
[에듀인뉴스] 한일 경제분쟁으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반일민족주의의 광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지금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태로 인해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언제든 반일 민족주의는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켜버릴 수 있는 휴화산이다.그만큼 식민지 지배라는 민족적 수난에 대한 원망이 한으로 맺혀 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예전에 횡행했던 지역주의 선동처럼 '반일 민족주의'는 정치인들과 선동자들이 이용해 먹기 좋은 소재인 셈이다. 사실 민족주의는 서구 근대화 과정에서 시민혁명에 의해 국민국가가 대두되면서 시
[에듀인뉴스] 빵과 달리, 과자는 서양과 동양에서 동시에 발전해왔다. 특히 서양에서는 소화를 시키기 위한 후식과 담소를 위한 식재료로 발전해왔고, 동양에서는 불교나 유교, 제례의식을 위한 차문화와 함께 발전하였다.재료에 있어서는 밀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이 빵과 함께 밀가루를 가지고 과자를 만들어왔다면,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은 떡과 과자를 발전시켜 온 것이다. 사실 과자(菓子)라는 한자 이름에서 드러나듯 과자는 과일이나 과즙의 형태에서 발전하였다. 즉, 초기 인류가 간식형태로 먹었던 과일이나, 말린 과일에서 그 시원이 있었던 것으
[에듀인뉴스] 우리가 빵이라는 음식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임진왜란 후 일본과 중국에 들어온 포르투칼 선교사를 통해서였다. 지금은 프랑스가 빵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지만, 실제 '빵'이라는 단어도 포르투칼어인 '팡대로(pao-de-lo)'에서 유래한 말이다.숙종 때 청나라 사절단으로 간 사람들 통해 '서양떡'이라고 지칭되는 빵이 알려졌는데, 19세기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국내에 들어오고, 일제시대에 들어와 함흥 근처에 제분회사가 만들어지면서 본격적인 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국내 사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