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올해 수시 모집에서도 특성학과 및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역별,학과별 전문대 정원 미달•쏠림 현상이 동시 나타나는 등 빈부(貧富)차도 극심했다.7일 진학사가 발표한 지난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22학년도 전국 대입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문대의 수시 경쟁률은 고3 학령인구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소폭 하락한 모양새를 보였지만 4년제 대학의 경우 전년보다 수시 지원 경쟁률이 상승했다.서울지역 수시 1차 모집인원이 가장 증가한 전문대는 한양여대다. 전년도 8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지난해 대규모 신입생 모집 미달사태가 발생한 전문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호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에 나섰다.20일 부산지역 전문대학에 따르면 경남정보대는 반도체과(30명)와 반려동물케어과(60명)를 신설, 2022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이 대학 반도체과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 운영학과로 선정돼 국가지원금 24억원을 3년간 지원을 받는다.동의과학대는 창업학부와 제약학부를 신설해 신입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는 17일 동의과학대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에는 경남정보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주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등 8개교가 가입해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에 따른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과 부산소재 전문대학 간 평생직업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에듀인뉴스] 나는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다니며 영어교육 복수전공을 했다. 하지만 나의 지식과 가치관은 학생들을 포용할 수 있는 큰 그릇이 아니었고 누군가의 인생 나침반인 선생님이 되기에는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겼다.이후 주 전공 화학공학 쪽과 어학에 대한 흥미를 살려 해외 제조업체(패션의류벤더)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던 중 특수성과 전문성을 기르고 싶어서 패션업계 분야 중 관심이 많았던 신발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그러나 독학으로는 신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판단에 국내 유일의 신발(운동화)관련 전문대학에 늦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역 성인학습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전문대학이 지난해 15을 포함 총 25곳으로 늘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10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선정된 전문대학에는 내년까지 대학당 연간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재직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에게 맞춤형 후학습 과정을 제공해 전문대학이 지역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0개 전문대학은 지역사회 여건에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산지역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학생 등이 한 팀을 이뤄 학교 급식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정구 회동마루 영양교육체험관에서 학생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제4회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 및 영양‧식생활교육체험 한마당’을 펼쳤다.심사에는 학부모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 7명과 함께 학생심사위원 10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식단의 구성 및 조화, 조리기술 및 위생관리, 기호도 및 맛의 우수성 등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오는 4월 개관하는 영양교육체험관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 참여 대학교는 부산대, 동아대, 경성대, 동서대, 고신대, 동의대, 동명대, 신라대, 경남정보대이다.이날 협약은 교육청 관계자 5명과 9개 대학교 관계자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영양교육체험관은 4월부터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조리실습, 텃밭 가꾸기 등 체험교육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희비가 엇갈렸다. 배재대, 영산대, 우송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상향조정된 반면 목원대, 수원대, 평택대 등 3개 대학은 2단계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하향 조정됐다.전문대학 중에서는 당초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양여대가 2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반면 경인여대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교육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대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