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조영달 서울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서울대 교수)가 “서울시 교육청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학여행비 지원을 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코로나로 벌써 2년 동안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면서 “코로나시대에 여러가지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소풍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경험이나 공동체의식, 교우관계의 다양화 등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경북교육청은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의 94.9%가 정상 등교를 실시하며 2022학년도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학교의 경우 '전면 원격수업 전환', '일부 학년 등교+일부 학년 원격 수업'의 학사 운영 유형 조정으로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 이후 학교별 상황을 조사한 결과다.'일부 학년 등교+일부 학년 원격 수업'의 경우 3.1%인 44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의 경우 1.9%인 27교다.이달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재난지원금 부담을 두고 갈등을 빚은 데 이어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두고도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26일 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학생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도는 내년도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식품비 1천200억 원 가운데 교육청이 70%를 부담해달라고 제의했다.올해는 예산을 도와 시·군이 70%, 교육청이 30% 분담했으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자 내년에는 교육청이 더 많은 돈을 대라는 것이다.도와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에 실시하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지원을 위해 ‘우리 모두 다 함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모두 다 함께’프로그램은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급 자율 프로그램으로 등교 축소로 인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몸과 마음 건강의 총체적 회복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운영을 희망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600학급을 선정해 학급별 100만원씩 총 6억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교육기관으로 운영하고자 직원들의 재택근무 비율을 확대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기관(부서)별 30% 이상 재택근무(연가 등 휴가 포함)를 시행하도록 권고했다.이번 방침은 2학기 학교 방역 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학사 운영, 단위학교(교육기관 포함)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전 직원이 자가격리 돼 기관이 폐쇄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전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연가 등 휴가 포함) 비율은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완치 학생과 교직원 178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전수조사 실시 후 치유 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유증 치유 지원사업은 누구나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완치 후 일상생활에서 예상하지 못한 정신적·심리적·신체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직원에게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오는 1월 말까지 치유 지원 희망자를 파악해 심리적 후유증(스트레스, 우울, 소외감, 무력감 등)과 신체적 후유증(호흡장애, 두통, 가슴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과 제주에서 미술대학 입학 준비를 하던 코로나19 확진과 자가격리 수험생이 실기시험에 참여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실기시험 응시 여부를 제각각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와 대학을 통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충북대, 전남대 등 국립대학은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하루 전 PCR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관할 보건소의 외출 허가를 받으면 실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이 14일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의 응시를 제한한 대학에 항의하고 나섰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자가격리돼 있는 고3 수험생을 전수조사한 결과 2명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정시를 앞둔 자가격리 중인 고3 학생은 2명으로, 이 중 1명은 응시제한에 해당사항이 없는 전형에 지원했으나 다른 1명은 2개 대학에 응시가 제한됐다. 응시 제한을 받은 학생은 서울소재 학원에서 미술실기 시험 응시를 준비하던 중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다. 검사결과가 음성이지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인 교무행정사 전보 시 교원과 마찬가지로 상피제를 적용하기로 했다.경북교육청은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확정, 13일 이 같이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채용 등 인사 권한이 위임된 5개 직종(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에 대한 시군 간 및 지역 내 전보(인사이동), 직종전환, 신규채용 등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전반이다.특히 교무행정사의 경우 전보 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학생 수 40명 이상 모든 공·사립학교에 보건교사 배치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다. 공립학교 보건교사는 교육부에서 정원을 배정받아 2021학년도에 학생 수 40명 이상 585개교(지난해대비 109%)에 배치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개교 늘어났다.사립학교 보건교사는 교육청 자체 배정 계획에 따라 배치한다. 이에따라 공립 배치 기준에 맞춰 143개교(지난해대비 139%)에 배치한다. 지난해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2021년 2월 학년말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모두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유치원 703개원, 초등학교 473개교, 중학교 259개교, 고등학교 185개교, 특수학교 8개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단,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 운영 조정이 가능하다.학기말 학생 평가와 학교별 학사일정 운영상 등교수업이 필요한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등교수업 운영이 가능하다. 졸업식은 학급 단위 등 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5일 전국 8399개교가 등교하지 못했다. 확진 학생도 하루 만에 83명이 늘었다.교육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5개 시·도 8399곳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보다 7070개교나 증가한 수치다.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 모든 학교의 이날부터 원격수업 전환 때문이다. 경기 4630곳, 서울 2148곳, 인천 891곳 등 수도권에서만 7669개 학교(92.0%)가 등교하지 못했다. 울산 지역도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이 전면 원격수업에 15일부터 들어가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에 학급별 이용이 가능한 무선망 환경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학급과 일부 특별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국고보조금 83억원과 지방비 142억원으로 총 225억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942개교 1만2815실에 무선망을 구축해 2021년 신학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에듀인뉴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역사상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면서 역사를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2020년의 교육계는 시작부터 끝까지 결국 코로나며, 수많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을 쏟아 내었다. 한 학년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끝내 학생 얼굴 한 번 못 보고 해를 넘기게 된다. 6월에야 등교를 시작했고, 그나마 1/3 등교였으니 학생들 만난 날이라고는 다 합쳐서 한 달 조금 넘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오는 8, 9일 2차 돌봄파업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1차 파업 때와 같은 대응 외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가 마련한 초등돌봄 관련단체 협의회는 진전이 없고, 교원단체는 돌봄 대체업무 불가 입장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일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 2차 회의를 열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자, 2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이 모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8, 9일 돌봄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가장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수능 날 평소 성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성적이 떨어져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실전 연습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지나친 긴장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가림막이 설치된 책상에서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장시간 시험에 집중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이라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12월 3일 수능 시험 날 긴장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긴장되더라도 평상심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만에 40명, 교직원 확진자도 11명 늘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275개교로 전날보다 52곳 증가했다.교육부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3개 시·도 275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이 집계에는 12월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일부 중학교는 제외됐다.지역별로는 충북이 6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1곳, 부산 46곳, 전남 39곳, 강원 36곳, 경기 14곳, 울산 1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가 진행된 지난 24일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는 국회 앞에서 허종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검토 보고가 행정 편향적임을 지적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학교보건법 제4조의 학교 환경위생의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위생관리자를 ‘교직원’에서 '직원'으로 개정해 현장에서 논란이 되어 온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 체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을 발의했다.(관련기사 참조) 이 법안은 200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은 교원 대체근로 법적 근거부터 제시하라."6일 전국적으로 초등 돌봄전담사 파업이 진행된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자의 자발적 지원’과 ‘담임이 상주한 교실 개방’ 등 사실상 ‘교원 대체’ 지침을 학교현장에 시달한 것에 대해 한국교총(교총)이 법적근거 없는 범법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교총은 이날 “교육부, 교육청, 교육감이 사실상 대체 투입을 강제하는 무책임한 지침을 내려 보내 학교 관리자, 돌봄담당교사, 담임 등이 또다시 대체 돌봄을 수행하는 일이 되풀이됐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