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얼마 전 2020학년도 재외한국학교 교사 채용공고가 나가고 1차 서류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졌다. 여행으로만 다니던 외국에서 교사가 근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는 철밥통 공무원에게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대부분 사람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만 생각하게 된다. 군대 생활이 힘들었다고 목소리 높여 자랑하는 사람들은 다른 생활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한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내가 근무한 학교가 가장 힘들었고 그 중 내 업무가 최악이었어”라며 마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를 막연히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발견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고 자동택배 드론이 하늘을 난다. 판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도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되는 등 2030년까지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구체적인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자신을 단련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15년간 학교에서 역사와 미술을 가르쳐온 저자 공일영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교사는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