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여론을 빙자한 정치권의 무분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논의 즉각 중지할 것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은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비롯한 교원단체, 교육단체, 대학 입시 관계자(입학사정관 포함)들과 소통해 협의할 것 ▲ 2022대입제도 개편안은 시행한 후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하고 시행하기도 전에 땜질식 처방을 하지말 것 ▲학종의 근본 취지를 살려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체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가장 일선에서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대학 입시를 담당하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31일 전국 고교교사 330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5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정시 확대 등 입시개편안 발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조사에 따르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현이나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고 답한 고교 교사는 71.0%(매우 그렇다 42.6%, 그렇다 28.4%)로 나타났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공론화와 숙의과정을 거쳐 결정한 학생부 기재사항과 학종 개선방안 자체를 대통령 말 한마디와 일부 의견에 떠밀려 파기하고 뒤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비교과영역 폐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학종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내신 경쟁이 더 가중되며, 교과활동으로 불공정 논란의 불똥만 옮겨가게 만드는 등 또 다른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26일 학종 선발 비중이 높고, 자사고‧특목고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공개한 ‘교육 공정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구성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이날 발표된 특위 위원 가운데 민간위원 5명이 적절한 인물인지 모르겠다"며 "특히 2명은 부적격 인사"라고 밝혔다.특위는 위원장과 위원 포함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교육위 간사를 지낸 김태년 의원이 맡았다. 국회의원은 김태년‧도종환‧신경민·조승래·박경미 의원 등 국회 전‧현 교육상임위 소속 의원 5명이다.민간위원 5명은 유성상(서울대), 정명채(세종대), 이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