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 (일정) 8월 9일(월)∼8월 11일(수) (3일간) / (주최) 교육부, (주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4개국 400여 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 교육행정가 및 교육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한국어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한국(학)어 전문가·교수, 해외 초·중등학교 및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 교원, 그리고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술회의와 연수를 병행한다.학술대회의 주제에 맞게 전문가 그룹에서는 현지 한국어 교재 개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6차례 집중 숙의 끝에 내 놓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정책 집중 숙의 결과 및 권고안'에 예상대로 핵심은 모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교원양성체제 개편의 핵심으로 지목됐던 교육대학·사범대학 통합, 교원전문대학원 설립은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합의된 것은 일반대학 교직이수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중등교사 자격증을 줄이는 것과 교육대학원의 신규교사 양성 규모를 축소하는 것뿐이다. 이는 현재도 실시하고 있는 내용이어서 실질적으로 새롭게 ‘합의’된 것 없이 교육부에 공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 1990년 이전에는 국공립대 양성기관 졸업자를 공립학교에 우선 발령 냈다.교원임용고사는 1990년 헌법재판소가 국공립 사범대학 출신자에 대한 공립학교 우선임용규정에 대해서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도입되었다.교원임용고사는 1차 지필고사와 2차 수업 실기, 면접으로 구성되는데, 합산한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선발하고 있다.초기에는 선다형 문항이 출제되었으나 1996년부터 논서술형으로 전환되었고, 현재까지 그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교원임용고사는 『교육공무원임용령』이라든지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에 근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양성과정에서 성인지 교육 이수 연 1회가 의무화된다. 또 연 2회 이상 교내 불법촬영카메라 불시점검도 상시적으로 실시된다. 또 시도교육청의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설치도 확대된다.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발표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다.먼저, 초·중·고 디지털성폭력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와 문화·인식 연구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AI 기술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방점이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교사들의 수고를 덜고 학생 맞춤형 교육에 최적화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이를 위한 연구와 지원 허브로서 AI 융합교육 연구 지원 센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교육부가 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핵심교사 양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팀이 ‘2020년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연구 지원 센터 공모 사업’에 단독 선정, 대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의 문제의 핵심은 임용시험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영수 지식 중심 암기식 임용시험이 학습자 중심교육, 역량중심 교육을 시행할 예비교원을 양성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24일 국가교육회의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수도권 경청회에 교대학생 대표로 발제한 김민정 서울교대 학생은 “교대생들 사이에선 교대 4년 다닌 것보다 한 달 종합실습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각종 교수법을 외우고 그 모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대 통합 및 전문교육대학원 도입 등 정부가 20년이 넘은 과제인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숙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수도권 경청회가 열린 첫 날 “교원양성체제개편 자체는 사회적 합의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숙의를 3개월 진행하는 것을 두고 “형식적인 자리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출해 숙의 진행에 난항이 예상된다.국가교육회의는 24일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수도권 경청회를 경기도교육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교육대학 교수 자격으로 발제에 나선 김왕준 경인교대 교수는 “근본적으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토픽코리아·도서출판 참은 금년 6월초 최신판 ‘한권으로 끝내는 임상심리사 2급’ 교재를 최초 발간했다. 최근 교육 환경 변화로 인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임상심리사와 각 과목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면서 핵심을 축약한 특별한 수험서이다.저자 진성오 교수는 중앙대학교 임상심리학 박사, 한국기술교육대 진로상담 전공 박사과정 수료,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석사를 졸업하고 공감정신의학과 의원 부설 공감심리연구소 소장, 중앙대학교, 경희대, 경기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발 및 운영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가칭)기후위기 교육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두자는 제안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기후위기 교육위원회는 일반 시민은 물론 교육주체와 교육기관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논의하면서 힘차게 추진할 수 있는 거버넌스형 교육위원회이다.구성은 교육부와 환경부뿐만 아니라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청소년·학생단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환경시민단체를 포함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협의단을 구성, 30여년간 쌓인 교육계 숙원 해결에 나선다.교육부는 사회적으로 개편을 위한 환경이 조성돼 적기라고 판단하지만 협의단 참석 예정자들은 성과가 날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아 온도차가 있다. 오는 22일 열리는 교원양성체제 개선 관련 실무 협의단 회의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전국사범대학학생회연합, 전국교원양성대학총장협의회, 사범대학학장협의회, 교육대학원장협의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개
[에듀인뉴스]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각계각층 전문가 논의다. 이러한 논의 속에서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 모습에 대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장면이 떠오르지만 무엇보다도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변혁적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과정과 함께 그러한 예비교사를 선발할 수 있는 정교화된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학교에서 AI나 AR, VR을 활용한
[에듀인뉴스] 최근 교원임용고사의 시‧도 자율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었다. 현재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교원임용고사 2차 시험을 지역 특성에 맞게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입법예고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자치를 위한 교육감 주민직선제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지방교육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 되었다. 주민이 직접 뽑은 교육감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교사는 국가직이면서도 전국단위 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미래HRD뉴엠에서 한국어교원3급, 직업상담사2급자격증 국민내일배움카드(재직자) 온라인강의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직장인이라면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과정을 최대수강료국비지원혜택을 받아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직업상담사2급 시험 대비 온라인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의 경우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취득가능하고, 국가공인자격증으로 한국어교사(한국어교원)로 활동하기 위한 필수 전문 자격증이다. 한국어교원의 경우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뿐만 아
[에듀인뉴스] 지난해 12월16일 시작한 tvn 드라마 ‘블랙독’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간제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기간제교사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이 드라마 속에 비춰지는 기간제교사들간 갈등과 경쟁은 사립학교에서 정규교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학교에 충성하면서 몸부림치는 상황을 묘사한다. 실제, 사립학교 채용에 있어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면서 인정받는 부분이 혹, 자리가 발생하면 가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누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달 7일 서울교대 제17대 총장후보자로 선출된 임채성 과학교육과 교수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식 임명됐다. 2023년 11월7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될 신임 임채성 총장은 선거에서 3대 비전으로 ‘공감’있는 대학, ‘내실’있는 대학, ‘미래’가 있는 대학을 제시했다.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 문제로 사회적으로도 교육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이때, 대한민국 초등교원 양성의 대표주자인 서울교대 임채성 신임총장은 임용시험의 객관식화 탈피, 현장 교원과 예비교원 유대 강화 멘토멘티제, 임용 후 현장경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청소년상담사 2급·3급,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시험 준비를 위해 오는 23일에 근로자 국비지원무료로 개강한다.정부정책변경으로 인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조정으로 11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정 일부 과목에 대해 수강료 자비부담 40%가 적용된다. 본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상담사 2급·3급, 한국어교원자격증 과정이 속해있다.11월 1일부터 원격훈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직업상담사 2급과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시험을 위해 오는 14일과 21일에 근로자 국비지원무료로 개강한다.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시험은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관계 법규 등 노동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직업과 관련된 법적인 사항에 대한 일반상담 및 구인‧구직상담, 은퇴 후 상담, 직업 적응 상담, 직업전환상담 등 각종 직업상담을 하는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촛불혁명, 판문점선언,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겪은 아이들을 가르칠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현재의 교육과정은 시대적 흐름을 담아내지 못 하는 오래된 교육과정이다. 흔히 교실 속 아이들과 학부모가,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니 준비해야한다고 말하곤 한다.하지만, 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동고동락 할 ’교사‘의 역량을 준비하는 체계는 마련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뒤에서 언급할 설문결과 중 적은 사례이지만, 2015 교육과정 개편에도 불구하고 2009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들으며,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