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주일이면 라면 한 박스가 동이 난다.” 온라인 개학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영양불균형과 맞벌이 부부 등으로 인해 홀로 남은 집에서 음식을 조리하다 발생하는 안전 위협까지...이제는 아이들의 영양과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 장기화에 따른 교육부의 학교급식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부분 교육청에서 긴급돌봄 학생과 출근 교직원을 위한 급식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가 원어민 강사가 공연하는 영어뮤지컬을 온라인으로 보급한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초중고생의 영어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영어뮤지컬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 ‘아나스타샤’ ‘행복한 유령의 집’ 등 총 3편이다.영어뮤지컬은 ‘신나게 영어 공부해요’를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한글과 영어자막 지원은 물론 예습과 복습, 본영상으로 구분·제작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휴업 기간 디지털 교과서 사이트 접속현황이 4.5배 늘었다. 23일 충북교육청이 밝힌 디지털 교과서 사이트 접속현황에 따르면, 일반적인 개학 이후 시기인 2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의 접속횟수는 2019년에는 5246회였으며, 2020년은 4.5배 늘은 총 2만3829회였다. 같은 기간 학생들의 접속 횟수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1만427회, 중학생 6178회 고등학생이 1467회로 나타났다.이를 도내 학교급별 전체 학생 대비 접속 횟수로 비교하면 중학생 전체 4만8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들은 교과서를 아이들 집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해주는가 하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아이들 공부와 건강, 생활지도를 챙기느라 오히려 더 바쁘고 긴장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부모들도 개학 후 자녀들의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 제작 재능 기부에 나서는 등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새 학기 개학이 세 차례나 연기되면서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전남교육 현장에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피어나고 있다.여수 금오도 여남중고교 교사들은 지난 18일 두 팀으로 나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4월 6일로 미뤄진 유·초·중·고의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학기개학준비지원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사상 초유의 4월 개학에 대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개학준비지원단’은 방역지원팀, 학생학습지원팀, 행·재정지원팀을 두어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원단은 학교시설 소독, 방역물품 확보 및 비치, 수업환경 안전 확보, 교직원·학생·학부모 위생수칙 교육, 발열검사 안내,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 등 개학 전 준비사항을 확인·지원한다.개학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