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3일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과 유아교육 질 개선, 손주돌봄수당 지급 등을 담은 ‘경기 스타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울·인천과 연대해 ESG 기금을 조성하는 등 유아교육 질 개선 집중 투자에 나선다. 임태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스타트’ 공약을 발표하고 “교육은 개인이 가진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유아시기에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집중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먼저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이 새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발탁은 예상을 깬 깜짝 인사였다. 그간 새 정부 교육부 장관으로는 정철영 서울대 교수, 김창경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교육 정책 전문가로 이름 높은 김인철 후보자를 인선한 것은 인수위에 교육 전문가가 없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김인철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사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425번길 신화빌딩 9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정동권 전 경인교대 총장, 나근형 전 인천시교육감, 김실 전 교육위원회 의장,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 부회장 및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정 전 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인천교육은 학력 저하와 기초학력 미달로 사교육비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래 교육에 대한 바람직한 포부를 갖고 있고 문제해결을 일조할 수 있는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부금)을 감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적극적인 반박에 나섰다.교육부는 19일 설명자료 배포와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재원을 활용해야 할 교육 투자가 많으므로 교부금을 줄이는 방식에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올해 2단계 재정분권의 후속조치로 지방교육재정제도 개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교부금은 계속 불어나는 구조에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손본다는 것이다.교육부도 정책연구, 의견수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신규임용 축소가 향후 교원 정원감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미 있는 통계가 나왔다.교육현장이 과밀학급, 신규교원임용 적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 감축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는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원)이 '2021~2030 중기교육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학령인구 감축 등을 보완할 2030년까지의 유•초•중등교원 감축 계획안이다.교육 관계자들은 즉각 공분을 표했다. 교육당국이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두고, 지방대 위기론과 맞물려 수도권 대학까지 역풍을 맞고 있다. 부실대학은 서둘러 정리하고 잠재력을 갖춘 곳에만 집중 지원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에 따른 ‘대대적인 대학 체제 재편’ 현상으로 풀이된다.최근 대규모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은 지방대의 경우 재무구조 부실로 정상적인 학생모집이 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받았다. 초저출산이 시작된 2002년생이 올해 입학하면서 이같은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는 과거 지방대 진학할 학생이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현상까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지난해 8월 출범한 전국국공립대교수노동조합(국교조)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육부와 제1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해당 자리가 마련된 것은 국교조가 지난해 10월 교육부 장관에게 대학교수 단체교섭권을 강력히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 단체교섭 절차와 실무교섭 상정 안건 합의는 5개월간 예비교섭 기간을 거쳐 이뤄졌다.관련 법안은 지난해 6월 개정됐으며, 고용노동부는 국교조가 제출한 노동조합설립신고서 수리 및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이미 교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단체교섭 법안에 상정된 안건은 총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3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5조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2835동을 친환경, 디지털 시설을 갖추도록 개축, 리모델링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생들의 정서와 활동 중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공간을 혁신하고 친환경,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매년 진행하는 노후교실 신‧개축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이름만 바꿔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교수‧학습, 방역, 시급한
[에듀인뉴스] 등교가 멈춘 학교에 교수학습의 체제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의 교원 수와 교과목의 검토에 따른 전면 구조조정의 가능성도 예견된다. K-EDU가 자랑하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의 결과에 비추어 보면 구조조정의 혁신은 불원간에 다가 올 주제임에 틀림없다.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 교육계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놀랍게도 가장 협조적이고 순종적이었다. 행정명령에 따른 100인, 50인, 4인 이하 집합금지가 내려질 때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모든 공적기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천봉쇄를 수용하고 가장 앞장서서 실천한 집단이었다.온
[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올해 교육 소망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원하는 것도 다르겠지요? 는 새해 우리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소망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새해에는' 코너를 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막연한 희망, 점잖 빼는 새해 덕담은 그만두자. 새해라고 좋은 말로 현실을 표백하지만 결국은 또 뚜렷한 얼룩에 직면할 것이 빤하기 때문이다. 한국 교육은 우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5년은 교육의 일대 혁명이 일어나는 해이다. 고교평준화는 고교학점제의 대전제다. 과거 교육체제는 무너지고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 수밖에 없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이후의 교육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하며 25년까지 경기도 전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급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통합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25년은 외고·자사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교육계의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이 교육감은 이를 특권과 특혜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 지방부이사관 승진 ▲최웅장 총무과장 ▲김재환 교육시설관리본부장 ▲이명하 강서도서관장◇ 지방서기관 승진 ▲윤석만 감사관 ▲박진수 학교지원과 ▲주용성 학생교육원 행정지원과장 ▲이선희 고척도서관장 ▲김순화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박재범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배선미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애자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정효영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이용식 교육시설안전과장◇ 지방부이사관 전보 ▲이병호 교육행정국장 ▲손영순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길환 정독도서관장 ▲임찬식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지방
[에듀인뉴스]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전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실행하여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푸른기장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지방교육재정(학교회계 포함) 분석 결과, ‘2020년 지방교육재정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교육재정 운용 우수기관’은 교육부가 지방재정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지방교육재정(학교회계 포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등 재정 운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기관을 선정·포상한다.서울시교육청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책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을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서명에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8개 단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에 따른 학급당 학생수 증가를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8개 단체는 이 같은 서명 결과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에 각각 전달했다.이들은 “1만3826명이라는 높은 참여는 팬데믹 시대 타 시도에 비해 과밀학급 등으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7일(오늘)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8개 교육단체가 학급 감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교사노조와 전교조 서울지부, 좋은교사운동, 서울교총 등 8개 교육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 같이 요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서울지역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시교육청에 교원 800여명의을 감축하는 내용의 가배정을 통보한바 있다. 가배정안 대로 진행된다면, 내년에는 최소 773개 학급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기사 참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가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 산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경기교사노조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는 학령인수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를 제외하고 학교 증설, 학급 증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육 급식경비 및 누리과정 사업비, 고교 무상교육 자체 부담, 인건비 등 고정적 의무 지출 비용 증가 등 고정 지출 재정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알렸다.경기도 교육현황을 2020년과 2021년 비교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면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이탄희 의원이 발의한 교육기본법 개정안 대해 ‘20명 이하’ 삭제를 요구한 교육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기본법 개정안 의견조회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의견을 낸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검토의견서에서 “경기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학급당 학생수 적정수준 20명이하’를 삭제 요청한다"며 ‘적정수준을 2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교육분야 예산만 1조6000억원 감소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문재인 정부의 교육 패싱, 교육홀대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1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민정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 중 교육분야 예산만 2조 가까지 줄고, 다른 분야는 전체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교사노조는 “국가 예산 편성은 국가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올해 대비 43.5조가 증가한 내년 본예산에서 유독 교육 분야 예산만